10월의 마지막 토요일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서울패션페스티벌(SFF)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2016년 첫 개최를 이후로 인상적인 퍼포먼스, 눈과 귀가 즐거운 기획으로 뭇 페스티벌러들을 이끈 이번 페스티벌은 '할로윈 레드문'을 부제로, 할로윈 밤이 컨셉이다.

패션과 음악이 어우러져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일 본 페스티벌에서 라인업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뜨거운 관심 속에서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라인업을 공개한다.

하드스타일의 전설 DJ ISAAC

Future House DJ 듀오 DROPGUN

서울을 넘어서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출연으로 패션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 그렇다고 잘 아는 이들만이 이 페스티벌을 잘 즐길 수 있는고 하니 절대 그렇지 않다. 패션에 대해 잘 모르는 패알못(?)인 필자 역시 이번 페스티벌이 무척 기대되기는 마찬가지. 개성있는 디자인과 다채로운 색감들의 향연이 분명 눈을 즐겁게 해줄 터이니.

게다가 현재 주가를 팍팍 올리고 있는 핫한 스타들의 무대 역시 페스티벌을 즐길 만한 충분한 이유가 되지 않는가? 그게 아니라면 날 좋은 가을밤을 즐겨도 좋고, 파격적인 분장귀신들과 유쾌한 할로윈을 보내도 좋다. 이처럼 갖가지 색을 모두 지닌 축제가 또 어디 있겠는가?

매력적인 각 브랜드들의 팝업스토어, 각종 이벤트, 패션을 사랑하는 셀럽들의 레드카펫 등의 즐길거리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무시무시한 코스튬을 하고 포토존에 서보는 건 어떨까. 매해 업그레이드 되는 콘텐츠들을 즐기는 재미가 쏠쏠한 SFF2018에 이 글을 읽는 이들과 감히 함께 하자 초대하고 싶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