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모나코 왕실 소년합창단 in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글 입력 2016.07.01 21:12

[PreView] 모나코 왕실 소년합창단 in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좋은 공연 프리뷰를 적을 수 있게 되어 몹시 기쁩니다 :)

이번에 미리 소개할 공연은 바로 모나코 왕실 소년 합창단의 내한공연으로

이번 7월 14일에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게 됩니다.

이번 공연 역시도 언제나 좋은 문화초대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아트인사이트에 감사를 표하며 보다 자세한 정보를 소개할까 합니다 :)

공연의 기본 정보를 알아볼까요?

공연일정 - 2016년 7월 14일 오후 8시

공연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주최 - 아카디아

티켓가격 - R석 9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 B석 3만원

모나코 왕실 소년 합창단이 궁금합니다!

'모나코 왕실 소년 합창단'은 한 나라를 대표하는 왕실 소속의

유일한 소년 합창단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습니다.

19세기 말 창단되어 종교음악을 크게 부흥시켰으며

이후 배우 그레이스 켈리의 부군으로 알려진 모나코 국왕 레이니 3세의

열렬한 지원속에 유럽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구요~!

단원 대부분은 모나코 왕가의 유럽 명문귀족 자녀들로

특히 8세에서 15세까지의 소년들로 구성이 됩니다.

소프라노, 메조 소프라노, 알토, 베이스로 나눠지며

까다로운 합격조건을 통과해야 하고 이후에는

모나코 대성당에 속하여 3번의 연례 콘서트와 함께

모나코 정부와 성당을 전하는 작은 사절단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특히 이 모나코 왕실 소년 합창단은 여러 소외받은 장소

병원, 동유럽, 아프리카 학교, 거리의 아이들을 위해 공연하는 등

그 역할을 다해 활발하게 활동하는 단체입니다.

오스트리아, 미국, 핀란드 등 25개의 도시들을 방문했으며

1년에 40회정도의 연주활동을 벌이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합창프로그램이 브람스나 베르디, 멘델스존의 음악 뿐 아니라

포레, 생상 같은 작곡가의 그레고리안 성가와

프랑스의 전통적은 노래들까지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번 내한공연에 대해 조금만 설명한다면?

이번 모나코 왕실 소년 합창단의 내한공연은 3년만에 다시 이루어진 공연입니다.

게다가 모나코 왕실 소년 합창단은 이번에 한,중,일 3개국을 돌아다니는

아시아투어를 진행할 예정에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중세음악과 클래식, 세계각국의 민요와

한국인이 사랑하는 영화 OST, 샹송, 팝 등의

우리나라 국민들의 정서에 맞는 친숙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는점..!

기대하지 않을 수 없겠죠?

그렇다면 보다 자세한 프로그램을 소개 드릴까 합니다 :)

성가곡- 성모 마리아의 찬미(하이든), 자장가(가브리엘 포레), 천국으로가자(샤르팡티에)

클래식 - 내 사랑을 전하리(멘델스존), 영광을(라흐마니노프)

영화음악 - 나는 고국을 꿈꾸네 (영화 메리크리스마스 OST)

사운드 오브 뮤직 - 내가 좋아하는 것, 도레미송

팝송 - How deep is your love

이외에도 프랑스 샹송과 민요음악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정말 알찬 프로그램이 아닌가요?

저 역시도 합창단의 공연 직접 보는 것은 처음이라 몹시 설렙니다 :)

성가곡을 모나코 왕실 소년 합창단에게 직접 들을 수 있다니

얼마나 아름다울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고,

우리가 잘 알고있는 사운드 오브 뮤직이나 유명한 팝송을

어떤 화음으로 합창단이 들려줄지도 기대가 됩니다.

오랜만에 방문하는 내한공연인 만큼,

그리고 모나코 왕실 소년 합창단의 공연을 볼 기회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정말 볼만한 공연이 아닐까 싶습니다 :)

곧 공연을 보고, 리뷰를 통해 다시 찾아올게요!

이 글은 아트인사이트와 함께합니다!

[김민경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