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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숨으로 하는 말 - '침묵'
몸짓으로 통역되는 침묵
말을 멈추고 입을 다무는 순간을 생각한다. 어떤 말도 할 수 없는 순간과 상황이 있다. 때로는 침묵이 유일한 선택지다. 하지만 무언가를 말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것에 대한 감정이나 생각, 기억이 함께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할 말을 하지 못하면 몸이 아픈 이유는 침묵 뒤에 말로는 다 번역되지 않는 엄청난 에너지가 응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침묵은 고
by
김소원 에디터
2022.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