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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낯선 예술가들의 자취를 따라서 - 독일 미술가와 걷다 [도서]
구름처럼 다양한 그들의 삶과 예술의 이야기
독일 미술가와 걷다 독일인은 구름을 사랑하며, 선명하지 않고 생성하는 중이며 어렴풋하고 촉촉하며 가려진 모든 것을 사랑한다. - 프리드리히 니체, 선악의 저편 중 어느 한 국가의 이름을 들을 때 사람들은 무엇을 떠올릴까? 그곳의 풍경과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또는 그 나라의 전반적인 역사를 떠올릴 수도 있을 것이다. 누군가는 그 국가가 가장 번
by
강지예 에디터
2023.11.0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아무런 이유 없이 좋은 영화가 있다 [영화]
영화, <운디네>
절대 홍보하는 게 아니라, 가끔 네이버 시리즈온 무료 영화 카테고리에서 괜찮은 영화들을 건질 때가 있다. 이번에는 독일 영화인 <운디네>가 그랬다. 항상 국내, 미국, 영국 영화를 주로 봤고 유럽 영화라고 해봤자 프랑스, 가끔가다 독일, 그것도 대부분 나치 얘기를 다룬 영화라서 이렇게 현대 배경인 독일 영화는 거의 처음이었다. 보면서도 호불호가 많이 갈릴
by
신민정 에디터
2022.08.2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이성적이고 분명한 확신, 파울라만의 그림이 되다 [미술]
있는 그대로를 화폭에 담아내는 매력적인 파울라 모데손 베커의 세계
전시를 보다 보면 언제나, 느닷없이 팍 꽂히는 작품이 있다. 처음 보는 작가의 처음 보는 작품인데, 이상하게 그 앞에 오랫동안 머물게 되고 전시장을 나선 후에도 계속 머릿속을 맴도는 그런 작품이 있다. 반년 만의 뉴욕 재방문 기념, 오랜만에 들른 뉴욕 현대 미술관에서 만난 이 작품이 그랬다. Self-Portrait with Two Flowers in H
by
최우영 에디터
2021.01.2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반쪽짜리 왜곡된 미술사의 재구성 [도서]
브리진 퀸 《우리의 이름을 기억하라》
올해 초, 뒤샹의 ‘샘’이 사실은 여성 작가의 작품이라는 가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뒤샹이라는 신화가 무너지지 않는 이유를 고찰하며 미술계에 고착된 차별적 관행과 인식을 지적한 적이 있다. 고상한 미술계의 민낯을 발견한 순간이었다. 그 이후로 불편한 것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했다. 기존 체제에 대한 반격과 새로움을 기치로 걸면서도 여성 작가의
by
조현정 에디터
2019.08.2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그들만의 명예"- 직면의 힘, 연대의 가치 [문화 전반]
서울 인권 영화제(2015.9.16-20, 서울극장)에서 보게 된 다큐멘터리 영화 < 그들만의 명예 >는 무슬림 사회에서 행해지는 여성 폭력, 인권문제에 대하여 아홉 명의 여성 인권운동가들이 모여 나누는 대담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화의 주요한 목적은 우리에게 이슬람 여성들에게 가해지는 ‘폭력의 실태‘와 자신들의 현실을 ’직시‘하게끔 하며 이로부터 행동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법으로서 ’연대‘를 제시하는 것이다.
<그들만의 명예> - 파울라 퀘스킨 감독作 (2013) 서울 인권 영화제(2015.9.16-20, 서울극장)에서 보게 된 다큐멘터리 영화 <그들만의 명예>는 무슬림 사회에서 행해지는 여성 폭력, 인권문제에 대하여 아홉 명의 여성 인권운동가들이 모여 나누는 대담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화의 주요한 목적은 우리에게 이슬람 여성들에게 가해지는 ‘폭력의 실태‘와
by
최인영 에디터
2015.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