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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inion] 당신이 '존 말코비치'가 된다면? [영화]
《존 말코비치 되기》 - 끝이 있는 인형극
누구나 한 번쯤은 다른 사람이 되는 상상을 해보았을 것이다. 부자가 되어 돈을 마음껏 쓸 수 있다거나 연예인이 되어 인기를 누리는 상상 말이다. 이런 상황을 곰곰이 생각해 보았을 때, “타인의 몸에 들어간 나는 ‘나’인가 ‘타인’인가?”라는 질문이 생긴다. 특정인의 정신을 지배한다고 해서 내가 진정으로 타인이 될 수 있을까? 영화 《존 말코비치 되기》는
by
도경민 에디터
2025.09.30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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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언어를 초월하는 언어, 인형극 - '키 씨어터'
인형극이 된 <아낌없이 주는 나무>
지난 9월 9일부터 10일까지 광진어린이공연장에서 특별한 공연이 있었다. 이스라엘에서 온 키 씨어터(The Key Theater)의 인형극 <아낌없이 주는 나무(When All Was Green)>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셸 실버스타인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The Giving Tree)』를 모티프로 한 이 인형극은 대사 없이 아름다운 음악과 인형의 움직임
by
김소원 에디터
2023.09.21
리뷰
공연
[Review] 직접 봐야만 알 수 있는 물건의 매력 - 포맷_FORMAT [공연]
청소년이 마음껏 극을 보러 다니는 날은 언제쯤 올까
사진은 백남준의 ‘다다익선’이라는 작품이다. 미술책에서 한 번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필자는 백남준의 작품이 왜 미술사에 한 획을 긋는다고 평가받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그냥 TV 쌓아놓은 거 아니야?’, ‘에이, 저 정도는 나도 하겠다’라는 생각이었다. 어느 가정집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TV가 미술품의 재료가 된다는 것이 납득되지 않았다. 이러한 필
by
박대현 에디터
2021.08.19
리뷰
공연
[Review] 폐품을 활용한 로봇 인형극 : 포맷_FORMAT
제1회 청청로 페스티벌 [PART 2.]를 관람한 뒤
제1회 청청로 페스티벌의 [PART 2.] 공연인 아동극 <포맷_FORMAT>이 2021년 8월 8일 대학로 서완소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났다. 8월 6일 금요일부터 8월 8일 일요일까지 집에서 관람하는 온라인 상영도 진행하였다. '예술단체 보이저런처(Voyager Launcher)'에서 공동창작한 아동극 <포맷_FORMAT>은 정크아트로 만든 로봇인형극이다
by
이다영 에디터
2021.08.18
리뷰
공연
[Review] 평범한 기적, 손없는 색시
[Review] 평범한 기적, 손없는 색시 어릴 때 인형극을 본 적있다. 아주 어렸을 때 였는데, 아마 초등학교 1학년 쯤이었던 것 같다. 큰 극장은 아니었고 정말 작은 무대에서 열댓명의 친구들과 함께 보았다. 그때의 기억이 아직도 단편적으로 남아 있어서, 인형극의 스케일은 열댓명 작은 소극장 정도였다. 사실 직접 연극을 보기 전까지 인형극 컨셉을 내세운
by
손진주 에디터
2018.05.12
리뷰
공연
[Review] 산문 같은 희곡 운문 같은 공연 - 손 없는 색시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산문 같은 희곡 운문 같은 공연" 손 없는 색시 - 남산예술센터 2018 시즌 프로그램 - Intro. 내용에 앞서 이번에 볼 연극 <손 없는 색시>는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러시아, 유럽 등 세계 전역에 퍼져있는 '손 없는 색시' 설화와 민담에서 모티프를 얻은 공연이다. 외국에는 원작 '신데렐라'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손 없는 색시'랄까. 인형극임에도
by
장혜린 에디터
2018.05.12
리뷰
공연
[Review] 인형극의 언어, < 손 없는 색시 >
Review 남산예술센터 2018 시즌 프로그램 인형극 <손 없는 색시> 작 경민선 연출 조현산 눈앞에 있는 것을 해석하기 바쁜 세상이다. 마치 ‘저 뒤에 숨겨진 의미는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늘 생각 끝에 매단 듯, 답을 찾지 못해 안달이다. 언제부터 우리는 따져보지 않으면 안되는 사람이 된 것일까? 현재 우리는 있는 그대로를 믿는 것이 더 어려워진 역설에
by
염승희 에디터
2018.05.10
리뷰
공연
[Review] 손 없는 색시 - 색다른 인형극의 재미
매개체로서의 인형 손 없는 색시의 포스터와 공연 사진을 보고 난 후 인형극을 보게 되리라는 생각을 안고 공연장을 방문하게 되었다. 물론, 손 없는 색시는 인형극이 확실하다. 그렇지만 여타 인형극과 다른 이유는 인형을 조종하는 조종사가 전면에 나서서 함께 연기를 하며 인형과 함께 호흡하며 색다른 시너지를 만들어 나간다는 것이었다. 주인공인 엄마 인형은 관객
by
김철호 에디터
2018.05.08
리뷰
공연
[Review] 한 편의 시와 같은 이야기, 인형극 '손 없는 색시' -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연극]
<손 없는 색시> -남산예술센터 2018 시즌 프로그램- 작/경민선 연출/조현산 2018.04.26 ~ 05.07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 연습사진 (1) 떨어져 나간 색시의 손을 좇는 여정이 상처와 불행을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는 경험이 되길. 전쟁에서 남편을 잃은 슬픔 때문에 손으로 항상 자신의 아픈 가슴을 쓸어내리는 색시. 어느 날, 색시의 손은
by
김지선 에디터
2018.05.07
리뷰
공연
[Review] 인형극의 매력을 보여준 < 손 없는 색시 > [공연]
기묘한 시놉시스 때문에 극이 다소 어둡고 우울할 것이라 예상했던 것과 달리, <손 없는 색시>는 매우 유쾌한 공연이었다. 인형극 독특한 이야기에 인형극이라는 형식까지, 여러 면에서 많은 기대를 안고 갔던 작품이다. 그 중에서도 인상적이었던 점은 역시, 인형극이라는 장르 그 자체였다. 인형극을 실제로 처음 관람해볼 뿐더러, '어른들을 위한 인형극'은 멀리서
by
박진희 에디터
2018.05.05
리뷰
공연
[Preview] 상처-상처회복에 대한 정서적 전달, < 손 없는 색시 >
Preview 남산예술센터 2018 시즌 프로그램 인형극 <손 없는 색시> 작 경민선 연출 조현산 상처는 수많은 모습으로 다가와 가슴에 박힌다. 그것이 툭툭 털어버릴 수 있는 정도인가 하면, 가끔은 아주 단단하게 가슴에 자리 잡기도 한다. 예고 없이 맞닥뜨린 그것이 너무 커서 감당이 되지 않을 때, 마치 이것을 벗어나서는 살 수 없을 것만 같을 때, 그 극
by
염승희 에디터
2018.04.22
리뷰
공연
[Preview] 인형극으로 엮어낸 창조적인 서사 '손 없는 색시'
인형은 어릴 적부터 봐왔던 친숙한 존재다. 친구와 작은 손으로 인형놀이를 할 때는 자연스럽게 우리 생각을 투영하여 이야기를 엮어내기도 했다. 지금에야 문득 궁금하다. 어린시절 우리는 왜 실제 몸이 아닌 작은 인형에 나의 생각과 감정, 느낌을 투영하여 노는 것에 친숙했을까? 그로부터 얻었던 정서적 위안감은 무엇이었을까? 굳이 설명해주는 이 없어도 친근하게 느
by
김정미 에디터
2018.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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