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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건강
[Opinion] 치고 박고 달리며, TO FIELD! [스포츠]
운동장을 통째로 쓰는 여자들 (feat. 우아하고 호쾌한 여자 축구)
나는 천성적으로 승부욕이 약한 타입이다. 프로야구 시즌에는 일가친척 모두가 충청도 출신이라 모태신앙처럼 꼼짝 없이 한화를 응원해야 했지만 나는 그 와중에도 용감하게 ‘두산 파이팅! 한화 져라!’를 외치고 새우깡으로 뒷통수를 얻어맞으며 깔깔대는 인물이었다. 물론 한화가 이기는 날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하루종일 ‘최강한화’를 부르짖었다. 그러니까 어떻게 봐도
by
이현지 에디터
2019.07.29
오피니언
운동/건강
[Opinion] 28세 160cm 63kg 여자의 축구 입문기 [스포츠]
축구는 멀리서 바라보니 희극, 가까이서 직접 해보니 비극이더라!
체육시간을 싫어했다. 체육시간은 없었으면 좋겠다는 극단적인 생각도 했다. 초등학생때 체육수업 중 공을 차본 일이 한두 번 있었다. 한번은 선생님이 짝축구를 시키셨다. 남자아이와 손이었나 옷자락이었나 어딘가 붙잡고 짝이 되어서 축구를 하는 것이었다. 보편적으로 축구에 익숙한 남자아이와 축구에 무관심했던 여자아이를 짝 지어 밸런스를 맞춘 후 같은 반 친구들 모
by
하수미 에디터
2018.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