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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피곤은 언제나 꿈과 함께 [미술]
묵묵한 다정함을 선물하는 작가, 양정욱
“아가씨, 인화하고 스캔은 다른 거야. 그니깐..... 종이 사진을 뽑으려는 거지? 그러면 한 30분은 걸려요.” ‘그럼 기다릴게요’라는 대답을 내뱉음과 동시에 머쓱함이 몰려왔다. 뉴욕에서 돌아와 한국에서의 첫 외출은 필름 카메라의 사진을 받아보는 일이었다. 살던 동네에서 버스를 타야 나오는, 유일하게 필름을 인쇄할 수 있는 사진관. 그곳에서 첫 카메라의
by
심은혜 에디터
2022.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