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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Review] 영화를 말하는 영화, '썸머 필름을 타고!'
영화는 말야, 스크린을 통해 현재랑 과거를 이어준다고 생각해.
고등학교 3년 내내 오케스트라 동아리에 참여했다. 워낙 연습이 많은 동아리였고 연주 봉사도 신청하면서 점심시간에도 빈번하게 음악실에 들락거렸다. 어느 겨울의 어린이집 발표회 봉사는 대기시간이 무한히 길어져 악기가 차가워지면서 튜닝에 애를 먹었다. 또 다른 여름에는 학교 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되어 양로원을 향해 캐리어를 끌고 언덕을 오르기도 했다. 글의
by
정예지 에디터
2022.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