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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애절한 서사와 유쾌함의 공존, 시라노 드 베르쥬락
소극장만의 시라노
낭만이 넘치던 17세기 말 프랑스 파리. 당대 최고의 검객이자 시인인 시라노는 불의와 절대로 타협하지 않는 성격으로 어딜 가나 좌충우돌, 불협화음을 만든다. 하지만 어릴 적부터 짝사랑해 온 그의 이상형 록산 앞에서는 자신의 외모가 너무 추하다고 생각하며 친구 이상으로 다가서지 못한다. 어느 날 록산이 크리스티앙이라는 남자를 좋아하게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by
정은진 에디터
2021.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