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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ist
[움움: 나다움, 채움] 통제할 수 없는 것에 걱정하지말기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걱정 내려놓기
[illust by 움움] 불확실한 미래는 나를 걱정인형으로 만들어버린다. 인생은 확실하지 않은 것이 대부분인데 나의 걱정이 내 인생을 갉아먹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는 통제할 수 없는 것에는 걱정하지 않는 내가 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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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은 에디터
2024.09.16
리뷰
도서
[Review] 한 어린 가족, 그럼에도 미래를 향하여, 해방자들 [도서]
지금껏 존재해왔고 앞으로도 가슴 한 구석에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안고 살아갈 이들과 우리가 별반 다르지 않음을, 한 뿌리의 굴곡을 함께하고 있음을 해방자들을 통해 느낀다.
기억을 뒤적여 학창시절을 떠올려보면, 현대사에 대해 제대로 배운 기억이 나지 않는다. 시험범위에 속하지 않는 가장 어렵고 복잡한 부분들이라 제외되었던 교과서의 마지막 단원. 단어 하나하나에도 민감히 반응하며 여전히 뉴스에 오르내리는 그야말로 현대의 이야기. 암기식으로라도 이 부분을 자세히 다루었던 것은 오직 수능을 위한 공부에서였다. 교과서에 싣기에, 어
by
차소연 에디터
2024.09.1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이들은 결국 다시 만났을까 - 귀를 기울이면 [영화]
사랑, 미래. 모든 불안정한 것들에 대해
중학교 3학년 시즈쿠는 평소 책을 많이 읽는 소녀이다. 여름방학, 매번 도서카드에서 먼저 책을 빌려 간 세이지란 이름을 발견하고 호기심을 갖는다. 어느 날 아버지의 도시락을 전해주러 가는 길. 지하철 안에서 혼자 탄 고양이를 보게 된다. 신기하게 여긴 시즈쿠는 고양이를 따라가다 골동품가게에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주인 할아버지와 손자를 보게 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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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형 에디터
2024.09.0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우리의 바깥을 달리는 [문학]
바깥으로 내몰린다. 동물, 휴머노이드, 인간까지도!
‘주류’인가, 아닌가 “인류사는 공감 대상의 확장의 역사”라는 말을 어디선가 들어본 적 있을지 모르겠다. 이는 괄목할 만한 역사적 사건을 거치며 기존에 배제되었던 소수자 집단이 점차 주류 집단으로 속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소수자 집단 또한 일정한 권리와 자격을 지닌 인격체로 격상되었다는 것이다. 100년 전까지만 해도 여성들의 사회진출과 정치 참여는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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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원 에디터
2024.08.25
리뷰
영화
[리뷰] 지금의 문제, 미래의 문제, 우리가 논의하게 될 것들 - 제24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네마프 2024: <바이오스코프, 물질의 아나토미: 단편> <일본 교류전2: 미래의 유적>을 중심으로
학교들은 방학에 들어가고, 직장인들의 여름 휴가가 시작되는 무더운 8월의 초. 벌써 24회를 맞은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발이 서울에서 열렸다. KC상상마당시네마, SMIT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SMIT), SA서울아트시네마, KS상상마당상상스위트, OT별관아웃하우스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열린 이번 네마프는 '박제된 데이터, 떠도는 기억’을 주제로 30여
by
한승민 에디터
2024.08.12
리뷰
공연
[Review] 재즈의 미래를 만나다 - 앰브로스 아킨무시리 첫 내한공연
궁극적으로 충족감과 만족감을 받고, 그래 이게 음악이지, 즐겁다는 것을 느끼는 것 만으로 음악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평가해봐도 좋지 않을까?
세계적인 재즈 트럼페터 앰브로스 아킨무시리의 첫 내한 공연이 지난 7월 27일에 이루어졌다. 앰브로스 아킨무시리는 재즈 저널리스트 협회(Jazz Journalist Association)가 선정한 “올해의 트럼페터”로, 재즈 트럼펫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장본인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로스앤젤레스 타임즈가 그의 연주에 대해 ‘확실하게 무언가 특별하고
by
최선 에디터
2024.08.06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포기란 없다. 내 수명이 다하는 그날까지.
휴학생 양유정은 어떤 일을 해왔고, 무엇이 부족하며 현재 어떤 고민에 빠져 살고 있는지 낱낱이 공개했습니다. 앞으로 무슨 일을 하며 살게 될까요?
휴학생이 된 이유 24년 2월, 나는 1년 휴학을 신청했다. 휴학은 작년 상반기부터 고민했던 것이다. 학교 다니기를 잠시 멈추고 앞으로 내가 무얼 하면서 살면 좋을지 생각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처음엔 막연히 '휴학하고 생각해봐야지', 혹은 '대충 이런 거 하면서 시간을 보내야지'의 생각이 컸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안일한 생각이라 휴학 이후의 삶이
by
양유정 에디터
2024.07.30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영상 편지를 보냅니다.
이 순간을 보고 있을 미래의 나에게
자기소개를 하는 것이 영 어색해서 아트인사이트에 올라온 최근의 자기소개 글을 모두 정독했다. 필자의 취향에 따라 각기 다른 색으로 빛나는 삶의 방식과 살아온 흔적을 훑으며 과연 내가 어디까지 보여줄 수 있을지를 가늠해 보았다. 그렇게 스스로 드러낼 기준을 정하고 곱씹으며 무엇을 내 삶으로 정의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았다. 이 글은 내 기준에서 엄격하게 고
by
조유진 에디터
2024.07.2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번쩍번쩍 새 건물만이 정답일까 [영화]
<아주 오래된 미래도시>가 제안하는 한국 도심이 나아갈 길
부동산 문제는 한국의 만사의 원인이라고 할 정도로 부동산 문제가 심각한 한국이다. 한국은 집이 없어 사람이 죽고, 집이 지하에 있어 사람이 죽는 국가다. 집을 많이 공급하면 좋을까? 새로운 집이 계속 생기면 해결되는 것일까? 오래된 집들을 다른 방식으로 바꾸어 살아갈 방법은 없는 것일까? 지방의 오랜 도시는 어디로 가야 할까? 인천의 올드 타운, 중구가
by
류나윤 에디터
2024.07.15
오피니언
공연
[오피니언] 10번의 ‘3분’, 국악관현악의 미래를 점치는 시간 [공연]
2019년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김성진) 관현악시리즈의 하나로 공연된 《3분 관현악》이 3년 만에 돌아왔다. 2022년 9월 30일 ‘이음 음악제’의 폐막 공연으로 해오름극장 무대에 오른 《2022 3분 관현악》은, MZ세대 작곡가 10명의 ‘짧고 강렬한’ 국악관현악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인 시간이었다. 짧은 작품들이 한 무대에 오른 시간은 곧 여러 작
by
최민서 에디터
2024.06.13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선택이 만드는 미래
10년 후의 나를 머릿속에 그려보세요.
‘10년 후의 나를 머릿속에 그려보세요.’ 사실 꽤 여러 번 생각해 본 주제다. 상상 속의 나는 카페에 앉아 글을 쓰고 있거나, 생판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 웃고 있거나, 이국적인 산 위에 올라 있거나, 침대 위에 앉아 방 안을 보고 있다. 보통 사진이나 30초짜리 동영상 같은 한 장면을 생각한다. 있을 만한 장소, 내가 하고 있을 일, 가지고 있을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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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은 에디터
2024.06.11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인색한 사람'에서 벗어나기
더 괴팍해지지 말자!
예전에는 그저 오래도 짧게도 아닌, 적당히 살다가 아픈 곳 없이 세상을 뜨는 게 가장 좋다고만 생각했다. ‘100세 시대’는 됐고 그냥 50세에 생을 마감해도 아쉬울 게 없을 것 같았다. 건강치 못하게 늙을 바에야 아픈 곳 없이 편하게 가고 싶다는 생각이다. (지금의 상태를 보면 나중에 안 아픈 곳이 없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그 과정인 ‘늙어
by
김지현 에디터
20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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