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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공연
[Review] 당신들이기에 가능했던 독특한 도전, 2018 두번째달 판소리 춘향가
눈 앞에 펼쳐진 멋진 완창을 부인할 길은 없었다.
[Review] 당신들이기에 가능했던 독특한 도전, 2018 두번째달 판소리 춘향가 “저희 되게 많은 걸 했어요. 모르셔서 그렇지.” 왜 몰라요. 저도 좀 안답니다. 이렇게 대답하고 싶었다. 소극장에서 답을 할 순 없으니 그저 그들의 말 흐름에 맞춰 하하호호 웃었다. 고영열 소리꾼이 중학교 때부터 두 번째 달 팬이었다는 말을 할 때도 고개를 끄덕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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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에디터
2018.03.22
리뷰
도서
[Preview] 새로운 예술을 꿈꾸는 사람들
우리가 선 이 시대 예술과의 화해를 위한 진솔한 소개서
우리가 선 이 시대 예술과의 화해를 위한 진솔한 소개서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예술은 무엇인가? 질문을 받는 사람에 따라 무수히 많은 결의 대답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나에게 예술은, 다소 뻔하고 일반적인 얘기겠지만 인간과 세상 그리고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이다. 그렇다면 여러분이 생각하는 예술의 하위 장르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직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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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연 에디터
2018.03.21
작품기고
[마음으로 보는 글씨] 아기 새
너라는 세상에 갓 태어난 나는 널 향해 손을 뻗고 네가 내미는 손을 하염없이 기다린다.
새롭게 태어난 아기 새처럼 이 세상에 갓 태어난 나는 이렇게도 무력하다. 어쩌면 계속 무력할지도 모른다. 아기새. 18.3.15. 케동생각. 아기 새가 부모 새를 기다리듯이 갓난아기가 엄마를 찾아 울듯이 짝사랑을 할 때처럼 우리 집 흰둥이가 나만 바라보듯 당연한 상황이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력감은 자신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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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에디터
2018.03.1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하루에도 수십 번씩 흔들리는 너의 잣대에 대하여 [기타]
우리의 생각을 지배하는 댓글들에 대하여
이 글은 우리들의 ‘냄비근성’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다루고자 한다. 어쩌면 나 뿐 만이 아닌, 당신들도 한 번 이상 겪어 봤을 이야기다. 다양한 인터넷 매체가 활성화되고, 손쉽게 여러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우리의 이야기다. 우연히 기사를 하나 봤다고 가정하자. 내용은 한 연예인에 대한 가십거리였다. 기사를 찬찬히 읽어 내리면서 ‘음, 그렇게 잘못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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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현 에디터
2018.03.1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예술이란 무엇인가? 길고 지루한 질문에 대하여 [영화]
영화로 되새겨보는 '진짜 예술'의 의미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예술이란 무엇인가? "예술이란 무엇인가?" 한때 이 질문에 꽤 심각하게 매달렸던 때가 있었다.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지만, 이 질문은 당시 '예술'이라는 막연한 실체에 대한 동경, 호기심, 그리고 어떤 풀리지 않는 답답한 마음이 한데 엉긴 질문이었다. 며칠은 도서관에서 '예술'코너 '디자인'코너 두 군데를 왔다 갔다 하며 한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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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에디터
2018.03.07
리뷰
PRESS
[PRESS] 우리, 친해지길 바라 : 2018 정동극장 기획공연 < 적벽 >
고전은 현재의 타임라인 속에서 제 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나는 삼국지와 친해질 수 있을까. 모두, 부디 친해지길.
삼국지와 나 세상엔 친해지고 싶지 않은 게 있다. 문화라고 다를까. 굳이 보고 싶지 않고, 듣고 싶지 않고, 읽고 싶지 않은 것도 있는 법이다. 나에겐 삼국지가 그렇다. 아무리 문학을 공부하고, 영화를 즐겨 봐도, 도무지 삼국지와의 거리감은 좁혀지지 않더라. 최초의 거리감은 투박한 그림체의 '만화 삼국지'가 만들었다. 거기에 학창시절 내내 머리 아팠던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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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윤 에디터
2018.03.06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24살, 나에게 쓰는 편지
안팎으로 넘쳐나는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해, 내 지난 시간을 걸어보다.
안녕? 매서운 겨울바람에 두꺼운 옷을 꺼내 입고, 정신없이 보내다 보니 벌써 3월이 왔네. 추위는 아직 저 밖에서 기승을 부리는 데 말이야. 시간은 가끔, 좀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빨리 가는 것 같아. 조급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어. 막연한 미래 앞에서 한순간 작아지는 나를 볼 때면, 내게 중요한 게 무엇인지 견딜 수 없을 만큼 헷갈려지더라. 그래서 솔직하
by
염승희 에디터
2018.03.02
리뷰
도서
[Review] 지구 건너편의 음식을, 우리 집 식탁으로 모셔오는 길 _ '남미가정식'
사실, 남미의 가정식은 우리에게 흔한 음식은 아니다.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의 음식, 그것이 아마 우리가 알아오던 가정식의 모습이었다. 한국의 가정식, 기껏해야 요즘 유행하고 있는 '일본식 가정식'이면 몰라도, 남미식 가정식은 우리에게 멀고도 먼 음식일 것이다. 그 대륙과의 거리만큼이나. 사실, 그래서 더 흥미로운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것 같다. 과카몰리
by
손민경 에디터
2018.02.2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읽는 것의 즐거움 (읽고 싶어 못 배길걸?) [문화전반]
글을 재미나게 음미해보는 시간
하루를 시작하면서 마무리할 때까지 우리는 읽는 행위를 한다. 거의 글자에서 허우적거리는 일생을 보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옹알이를 하고나면 ㄱㄴㄷㄹ을 읽고, 그 다음으로는 간단한 단어를 읽고 교과서, 독서, 신문, 더 나아가 핸드폰안의 콘텐츠 등 일생을 ‘읽는’ 행위를 하면서 살아간다. 세계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폰에서도 손쉽게 글을 취하
by
백지원 에디터
2018.02.21
리뷰
PRESS
[PRESS] 새로움을 향한 길 위에 선 예술가와 그의 삶을 이야기하다
새로움을 향한 끝없는 길 위에 선 사람들 [새로운 예술을 꿈꾸는 사람들] _ 저자 최도빈 Prologue 현대미술에 다가가고 이해하고 싶은데 어디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라는 질문으로 시작한 지난달 프레스부터 현대미술을 향한 발걸음을 떼고 있다. 이번달 프레스를 위해서 첫 발걸음에 현대미술에 다가가는 방법을 어느정도 감을 잡았으니 그 다음은? 라는 질문
by
오예찬 에디터
2018.02.20
리뷰
공연
[Preview] 청아한 플루트 소리를 즐길 수 있는 곤지암 플루트 페스티벌 갈라 콘서트
플루트는 내게 특별한 악기이다. 초등학생 시절 플루트를 연주하는 한 언니를 보고 그 모습에 반해 플루트를 배우기 시작해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공부하는 시간을 아껴가며 플루트를 배우고 싶어 했다. 하지만 나와 인연이 아니었던 것인지 십대 이후로 플루트를 가까이 접할 기회가 없었고 그저 음반을 통해 듣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그렇지만 나는 아직도 플루트
by
장세미 에디터
2018.02.05
리뷰
전시
[Review] 예르미타시박물관展, ‘오길 참 잘 했다’
올해 초, 이촌의 작은 공간에서 옛 프랑스와 러시아 사람들의 삶을 살짝 들여다 보는 건 어떨까.
예르미타시박물관展, ‘오길 참 잘 했다’ 날씨 궂은 월요일 날 가장 좋은 선택지는 무엇일까? 아마도 집에서 편안하게 여유를 만끽하는 것이 아닐까? 지난 주 월요일 하늘은 진눈깨비로 인해 하루 종일 희뿌연 상태였다. 내일부터 들이 닥칠 것이란 한파 탓인지 바람이 살을 에는 듯 꽤 매서웠다. 박물관은 한산할 거라는 필자의 예측과 달리, 국립중앙박물관은 예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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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빈 에디터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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