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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작가 알아가는 시간 - 김금희] 미숙했던 나를 용서하는 것 [도서]
사랑하죠. 오늘도 - 책 "너무 한낮의 연애"
‘아주 없음’이 아니라 ‘있지 않음’의 상태로 잠겨 있는 기억들 그로부터 흘러나온 미세한 파장이 건드리는 ‘보통의 시절’ _ 출판사 서평 나의 : 첫 연애 “나를 사랑하긴 해?” 진부하고 징그러운 말이지만, 나도 이 말을 뱉어봤다. 나의 첫 연애. 내 생각보다는 남의 경험을 믿고 그게 맞는 줄 알았던 연애. 그때의 날 되짚어 보면 왜 그랬나 싶은 게 한둘이
by
김현지 에디터
2018.08.04
리뷰
도서
[Review] 집에서 한 장씩 넘기며 편히 보는 전시
CA MAGAZINE : 2018 여름과 디자인
잡지를 기다리는 시간은 설렌다. 안에 무슨 내용이 있을지 종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것이 특히 디자인 잡지라면! 어떤 새로운 것들이 담겨있을지 궁금하다. 잡지를 받아들었다. 이름은 CA. 부제목은 your wave is coming. CA는 무엇의 약어이며 무슨 의미를 담은걸까? 사람들이 헤엄치며 노는 푸른 바다가 첫눈에 들어온다. 글씨도 큼직큼직하니
by
하수미 에디터
2018.08.04
리뷰
도서
[Review] 여름과 디자인이라 하였다, CA 2018 JUL/AUG
세계의 디자인을 한 권으로부터
여름과 디자인이라 하였다, CA 2018 JUL/AUG 은근히 롱런하는 매거진이 있다. 과도한 홍보도 없고,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것도 아니지만 오랜 시간을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어가는 매거진. CA는 그런 류의 매거진이 아닐까 싶다. 필자가 이 매거진을 알게 된 시간만 헤아려도 어림잡아 10년 이상이다. 학창 시절 디자인 분야에서 실력 꽤나 있다는 친구들이
by
에이린제 에디터
2018.08.03
리뷰
공연
[Review] 1879년과 2018년 사이, 그 간극에 대해서 '노라이즘'
[Review] 1879년과 2018년 사이, 그 간극에 대해서 희곡 <인형의 집>과 연극 <노라이즘>을 살피다 140년간 현실도, 작품도 나아진 건 없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연극 <노라이즘>은 '문제 제기에 그친 각색'이다. 나는 그 '문제'라는 것조차 모호하다고 느꼈다. 헨릭 입센의 대표작이자 '최초의 페미니즘 희곡'으로 평가받는 <인형의 집>을 각색했
by
이승현 에디터
2018.07.31
리뷰
도서
[Review] 디자인 매거진 CA 2018 JUL/AUG #239
DESIGN MAGAZINE CA 2018 JUL/AUG #239 올해 서울 국제 도서전에는 특별기획으로 독립잡지 코너가 등장했다. 이미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한 잡지부터 마이너한 잡지까지, 다양한 종류의 독립 잡지가 등장했다. 알고 있는 것과 들어본 것, 처음 본 것들을 구경하다 발길을 돌렸다. 나에겐 잡지란 '특정 취미나 취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대
by
장미 에디터
2018.07.31
리뷰
도서
[Review] 당신은 어떤 고민을 하고 있나요? [도서]
디자인 매거진 CA #239 2018년 07-08월호 여름과 디자인 전시보다는 ‘작업 공간’으로의 초대 예술을 마주할 때, 특히 전시회에서 짤막한 설명만으론 그 작품을 전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물론 작품 앞에서의 내 직관적인 느낌이나 영감도 중요하지만, 예술가의 의도나 메시지가 궁금해지는 건 분명하다. 작품의 설명 없이도 유추해낼 수 있는
by
남윤주 에디터
2018.07.30
리뷰
도서
[Preview] 악보가 출판되기 시작한 1501년부터.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부터 조성진까지 한눈에 보는 서양 음악의 역사 『클래식 음악 연표』는 1500년부터 현재까지의 서양 음악사를 연표로 엮은 핸드북이다. 주요 작품의 발표 시기, 음악가의 출생과 사망, 악보와 음악 관련 단행본 출판, 악기의 역사, 공연장, 악기 회사, 음반 회사, 콩쿠르 정보 등 클래식 음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수록했
by
김수미 에디터
2018.07.29
리뷰
도서
[Review] 창조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도서]
시각예술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디자인을 공부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던 차에, 디자인 잡지 ‘CA’를 만났다. CA는 1998년에 창간하여 이번 7/8월에 239번째 호를 맞이한 꽤 역사가 깊은 잡지다. 요즘 다양한 분야의 종이 잡지를 경험하고 모으는 데에 취미가 생긴 나로서는 이런 디자인 잡지를 이제야 알게 되었다는 것이 유감이었다. 디자인 매
by
채현진 에디터
2018.07.26
작품기고
[vulnerant] 나는 불편하다 01
나와 여자가 겪는 불편했던 기억들.
원래는 Musik mit Illust가 주 기획이었다. 하지만 최대한 퀄리티를 높게 하고 싶은 마음과 잘 나오지 않는 생각으로 인해 한 달에 한 작품을 내기도 어려웠다. 두 작품을 내야해서 그리고 싶으면서 어렵지 않게 그릴 수 있는 Clow Card 기획을 새로 냈다. 사실 땜빵 방지용이다. 하지만 그리기엔 즐거웠다. 그런데 요새는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by
배지은 에디터
2018.07.25
칼럼/에세이
칼럼
[사각지대] 01. 성녀와 창녀, 그 사이 속 '악녀'에 대해
나에겐 스케이트만이 삶의 전부였고, 난 그냥 살았고, 이게 내 삶이야.
영화 속에서 여성은 크게 둘로 나뉜다. 성녀와 창녀. 초기 페미니즘 영화이론은 상업영화가 그동안 여성을 어떻게 재현해왔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이는 미국의 영화비평가 몰리 해스켈의 「숭배에서 강간까지」에서 더욱 자세히 나타난다. 그녀는 자신의 책에서 할리우드 영화의 여성 캐릭터 재현을 극단적으로 이분화해 성녀와 창녀로 나누었다. 즉 영화 속에 담긴 여성은
by
조수경 에디터
2018.07.1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작가 알아가는 시간 - 최은영] 나는 당신을 얼마나 알고 있었을까요. [도서]
'쇼코의 미소' - 나를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것
“소설가로서 최은영의 가장 큰 미덕은 그게 무슨 탐구든 반드시 근사한 이야기로 들려준다는 점이다. 그녀가 앞으로 쓰게 될 근사한 이야기들이 바로 이 책에서 시작했다.” _김연수(소설가) 시간이 가면서 깨닫게 되는 것이 있다. 깨닫고 싶었던 것도 아닌데 무단침입으로 내 속을 비집고 들어오는 것들. 어릴 때 난 내가 많이 특별하다고 생각했다. 무엇을 하든 칭찬
by
김현지 에디터
2018.07.13
리뷰
공연
[Review] 헨젤과 그레텔,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8 [공연]
이번 서울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주최한 < 헨젤과 그레텔 >은 다행히도 어린이들의 순수한 동화 감성을 지켜주고자 했다. 가족 오페라 < 헨젤과 그레텔 >은 동화적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무대 디자인과 영상미를 통해 오프닝의 경쾌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특히 오페라와 발레를 자연스럽게 결합시킨 작품 구성은 극의 흐름에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노래와 안무가 함께 어우러져 극의 재미를 한층 더 했다.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은 독일의 작곡가 엥겔 베르트 훔퍼딩크가 그림형제의 동화를 바탕으로 작곡한 작품이다. 세계 동화 ‘헨젤과 그레텔’은 영화, 뮤지컬과 같은 다양한 작품에서도 권선징악형 주제를 다루는 친숙한 작품으로 잘 알려진 이야기이다. 그러나 헨젤과 그레텔의 이야기는 해석의 차이에 따라 때론 암흑동화가 되기도 한다. 사실 마녀는 그냥 아이들을 도와
by
차소정 에디터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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