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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자기 전 한 챕터씩 ‘데일 카네기 New 인간관계론’ [도서]
머리맡에 놓고 두고두고 읽을 책
타인에 대해 직접 이야기할 때는 상대방이 5분 이내에 고칠 수 있는 것만 이야기하라는 조언을 들은 적이 있다. 얼굴이나 몸 같은 외형은 곧바로 고칠 수 없으니 이야기하지 말고, 이 사이에 낀 고춧가루는 빠르게 없앨 수 있으니 말해주는 편이 좋다고. 이 팁을 따르는 것은 그야말로 쉽고 단순하면서도 사려 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위 일화와 비슷한 이야기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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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인 에디터
2026.01.22
리뷰
도서
[Review] 결국 마음은 사람의 일 - 데일 카네기 NEW 인간관계론 [도서]
사람은 사람으로 마주하기
기억도 나지 않던 때부터 아버지의 서재는 경영과 경제에 관한 책으로 가득 차 있었다. 곳곳에 자리한 자기계발서 중 익숙한 이름이지만 쉽게 펼쳐보지 못한 책이 있었으니. 바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이다. 소설과 전공 서적만 읽던 내게 자기계발서는 멀디 먼 존재였다. 당연한 말만 하는 것 같고, 다 아는 얘기인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이 책을 읽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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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에디터
2026.01.1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지나간 사랑을 우아하게 - 화양연화 [영화]
절제된 감정과 섬세한 메타포의 조화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는 홍콩 영화의 황금기였다. 이 시기 홍콩 영화 산업은 제작 편수와 유통 규모 면에서 세계 3위에 이를 만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러한 산업적 전성기 속에서 왕가위 감독은 90년대 홍콩 뉴웨이브를 대표하는 작가로 부상하며, 기존의 장르 영화와는 다른 독자적인 미학을 구축했다. 아비정전(1990), 중경삼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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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영 에디터
2026.01.13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데일 카네기 NEW 인간관계론
카네기 마스터 에디션
데일 카네기 NEW 인간관계론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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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6.01.09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2025년의 명장면
너로 인해 나는 바뀌었어
작년에 유독 마음에 와닿은 순간이 하나 있었다. 바로 뮤지컬 내한 공연과 영화가 한 해에 같이 개막(개봉)하였던 <위키드> 속 한 장면이었다. 마법에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졌지만, 초록색 피부를 가졌다는 이유로 늘 사람들의 눈초리를 받던 엘파바. 마법에 큰 재능이 있지는 않지만, 아름다운 외모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늘 사람들의 관심을 받던 글린다. 정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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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에디터
2026.01.0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몸이 먼저 반응하는 관계의 전시 - 언폴드엑스 2025 [전시]
몸이 먼저 반응하는 관계의 전시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 제4회 서울융합예술 페스티벌 '언폴드엑스 2025'는 전시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이해해야 할 전시’라기보다 ‘이미 어떤 관계 속에 들어와 있음을 자각하게 만드는 전시’에 가까웠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마주한 영상 속 인물들은 모두 축제의 한가운데에 있는 듯 춤을 추고 있었다. 설명을 읽기도 전에, 이 전시는 관객에게 먼저 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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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에디터
2026.01.04
문화소식
도서
[도서] 데일 카네기 NEW 인간관계론
카네기 마스터 에디션
카네기 마스터 에디션 '카네기 마스터'가 100년 만에 해설하는 인간관계 원칙의 진정한 의미 전 세계 6,000만 명의 독자가 읽은 처세의 바이블,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하지만 이 책은 이론적인 책이 아니다. 카네기가 20년 이상 인간관계,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가르치면서 만난 수많은 참가자의 사례를 통해 도출하고, 검증하고, 요약한 원칙이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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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6.01.0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탐난다 그들의 관계성 [음악]
혁오와 선셋 롤러코스터
음악에는 번역되지 않는 언어가 있다. 이 두 밴드 또한 서로의 말을 완전히 이해하지 않아도, 서로의 눈빛과 리듬으로 알아본다. 그들이 만들어낸 관계는 과연 어디까지 경계를 허물고 있는 걸까? 한국 밴드 '혁오'와 대만 밴드 '선셋 롤러코스터'의 인연은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친분이 있던 밴드 검정치마가 첫 아시아 투어를 돌고 있던 혁오에게 대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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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에디터
2025.12.3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우정과 사랑의 경계에서, '주토피아 2'가 전하는 포용 [영화]
정의되지 않은 관계가 남긴 여운
* 해당 글에는 영화 <주토피아 2>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토피아 2> 공개 이후 가장 많이 회자된 질문이 있다. 닉과 주디는 과연 우정일까, 사랑일까. 영화는 이 질문에 대해 명확한 정의를 내리지 않는다. 닉과 주디는 닮은 구석이 적어 보인다. 주디는 세상을 구하기 위한 이상과 정의를 따라가고, 닉은 현실을 먼저 따지는 정반대의 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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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경 에디터
2025.12.29
리뷰
영화
[Review] 서로에 대해 잘 알지 못해도 - 영화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
너무 가깝지도, 그렇다고 완전히 끊어지지도 않은 이 느슨한 관계가 주는 묘한 안정감
우리는 서로 깊이 이해하고,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친밀한 관계를 가족 같은 사이라고 한다. 여기서 가족이란 누구보다 서로를 위해주며,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온전히 보여줄 수 있는 편안한 사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런데 우리는 평생을 봐온 가족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지금껏 내가 살아온 인생만큼의 시간을 함께한 사람이기에 누구보다 잘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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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진 에디터
2025.12.19
리뷰
영화
[Review] 가장 보통의 관계 -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 [영화]
한 존재의 가장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이름
가족이라는 관계는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 가장 먼저 맺게 되는 인간관계다. 스스로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또 너무 오래 함께해왔기 때문에 우리는 종종 그 관계를 너무나 당연하고 신성한 것으로 여기곤 한다. 특히 가족적 유대와 효를 중시해온 동양 문화권에서는 부모와 자식, 형제자매 사이의 관계가 다른 어떤 인간관계보다 무겁게 다뤄진다. 나 역시 그런 가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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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빈 에디터
2025.12.18
리뷰
영화
[Review]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에서 -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 [영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묶인 사이
가족은 늘 가까운 이름처럼 불리지만, 실제로는 친구보다 먼 사이일지도 모른다. 짐 자무쉬의 신작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는 바로 그 간극에서 시작한다. 부모와 성인 자녀, 그리고 형제자매. 이 영화는 '가족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정면으로 던지기보다는, 이미 성인이 되어 각자의 삶을 오래 살아온 사람들이 다시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한 공간에 놓였을 때
by
박지영 에디터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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