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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고전을 읽고, 보고, 듣다: 오만과 편견 [문화 전반]
영화(영상)와 문학을 이야기할 때 지금까지는 ‘영화가 원작 소설을 얼마만큼 충실하게 재현했느냐,’ 라는 질문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고전이 가치 있는 이유는 그 안의 메세지가 끊임없이 변화할 수 있기 때문이리라. 그러니 이번엔 ‘영화가 원작 소설을 왜 그런 방식으로 재조명하였는가’로 바꾸어 질문을 던져 보자.
영원한 고전, 소설 [오만과 편견] 소설 속에서, 저자 제인 오스틴의 가치관은 주인공 엘리자베스의 아버지인 베넷 씨와 닮아 있다. 결혼하지 않고 작품 활동을 했던 저자 오스틴과, 실수로 결혼했으나 아내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평범한 삶을 포기한 채 서재를 거점으로 학문과 남 비꼬는 일에 열중하며 사는 베넷 씨는 모두 당대 삶의 팍팍함을 지적할 눈은 있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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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원 에디터
2020.07.09
리뷰
도서
[리뷰]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 나를 당신으로서 불러줄 누군가를 기다리며 [도서]
나를 불러줄 때 내가 내가 아닌 그 사람이 되고싶다
인생은 알 수 없는 미스터리의 종합 세트다. 내일은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오늘은 어떤 일이 일어날지, 심지어 약 1초 후에도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는 게 인생이다. 이러한 사실을 다시 한번 되새길 때면 답답함이 내 가슴을 억누르는 탓에 그다지 기분이 좋지 않다. 하지만 이 수많은 미스터리 중에서 유일하게 모르기 때문에 더 좋고, 더 달콤한 것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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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준 에디터
2020.01.08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될 대로 되렴, 나의 인생아!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도 아니라, 기울기.
될 대로 되렴, 나의 인생아! 1) 인생의 전환점이 된 사건이 있나요? 2) 여러분에게 아트인사이트(ART insight)는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으신가요? 부제: 인생의 Reset 버튼이 있다면, 누르실 건가요? :) 글의 주제로 주어진 여러 질문들 중, ‘인생의 전환점이 무엇인가’를 무의식적으로 골랐다. 골라놓고 보니 조금 우습기도 했다. 마땅히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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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에디터
2019.06.21
문화소식
ART JOB
[ART JOB] 주헝가리한국문화원 행정직원 채용(공연기획)
2019년 주헝가리한국문화원 행정원을 아래와 같이 채용할 예정이오니,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바랍니다.
2019년 주헝가리한국문화원 행정원을 아래와 같이 채용할 예정이오니,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바랍니다. 1. 선발인원 : 1명 2. 담당업무 - 공연 및 문화행사기획 운영 - 기타 문화원 행정업무 3. 응시자격 - 영어 능통자(필수) - 공연 및 행사 기획 관련 유경험자 - 한국 국적자로서, 공관 근무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 컴퓨터 활용 능통자(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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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19.05.30
리뷰
도서
[Review] 달나라에 살던 여인의 사랑 이야기 - 달나라의 사는 여인
손녀가 들려주는 할머니의 사랑 이야기
"당신을 영원히 만날 수 없다면 적어도 당신의 빈자리를 느끼게 해 줘." 영화 <신 레드라인> 중 어느 군인의 생각 손녀가 들려주는 할머니의 사랑 이야기 본 책의 화자는 '손녀'다. 손녀가 들어온 할머니의 이야기를 차곡차곡 쌓는다. 시간 순서대로, 또는 인물들을 소개하며, 할머니의 젊은 시절을 손녀의 시정에서 풀어간다. 이러하니 이 이야기가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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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원 에디터
2019.05.02
칼럼/에세이
에세이
[이야기의 이야기] 정원에서 일어나는 일
서로를 돕고 돌보며 우리는 성장한다.
<소공녀>의 삽화 호화스럽고 아름다운 배경 묘사에 매료되어서, 초등학생 무렵 <소공녀>를 몇 번이나 반복해서 읽곤 했다. '세라'라는 이름의 주인공은 용모가 아름답고 성품 또한 훌륭한 인물로 그려진다. 이야기 속에서 세라는 위기에 처했다가 타인의 도움 덕에 극적으로 어려움을 극복한 후 행복하게 살게 된다. 지금 생각해 보면 다소 틀에 박힌 이야기지만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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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원 에디터
2018.04.02
문화소식
공연
(08.04-05) 삼국삼색,아시아의 풍류 - 2017인류무형문화 초청공연
[공연]2017인류무형문화유산 초청공연 '삼국삼색, 아시아의 풍류' in 국립무형문화원 (2017.08.04~05)
[문화소식] 2017 인류무형문화 초청공연 -삼국삼색, 아시아의 풍류- 삼국삼색, 아시아의 풍류 일 자 2017년 8월 4일-8월 5일 장 소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 (전주시 완산구 서학로95) 관람료 전석 무료 (미취학 아동 입장 불가) (현장발권도 가능하나 매진이 될 경우 입장이 제한 될 수 있사오니 사전 예약을 이용하시면 편리한 관람하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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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선 에디터
2017.06.26
칼럼/에세이
주한문화원
[주한문화원] 중국 거주 8개월 후, 나의 중국어 실력은
중국만 갔다 오면 현지인 수준이 될 줄 알았던 나의 큰 착각
중국에서 8개월 정도 거주했는데, 중국어 잘하세요? 대부분 타지 생활을 했다고 하면, 최소 6개월 이상이라면 현지 언어를 능통하게 말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중국 생활을 시작하기 전 나 역시 이런 생각을 했기에 지인들의 질문이 낯설지 않았다. 단지 부담스럽고 기대와는 다른 실망감을 주지 않을까 걱정했을 뿐이었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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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수 에디터
2017.06.17
칼럼/에세이
주한문화원
[주한문화원] 나조차도 잊고 살았던 내 모습은...
중국인을 통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던….
인간이란 사회에서 타인들과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는 존재기에 서로에 대한 배려는 필요한 미덕이라고 생각하였다. 당연하게 생각했던 탓일까? 배려를 넘어선 지나친 친절은 자신에 대한 부담으로 다가왔다. 가끔은 내가 하고 싶은 말 하면서 표현도 해야 하는데 나에게 너무도 어려운 일이 되어가고 있었다. 자신을 이렇게 힘들게 만든 것 역시 나 자신이었다는 사실을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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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수 에디터
2017.05.29
칼럼/에세이
주한문화원
[주한문화원-饮料] 커피말고, 중국에서 무엇을 마실까?-CoCo편
한국만큼 커피가 비싼 중국에서 무엇을 마실까?
중국에 스타벅스가 있다고 하면 우리 어머니는 놀라신다. 중학교 2학년 때 갔던 중국은 전혀 그런 모습이라곤 볼 수 없었으니까. 이것이 아직도 많은 이들의 기억 속의 중국이다. 유학 가기 전 한국에서 너무도 흔한 카페가 중국에 있겠어? 하면서 봉지 커피 많이 챙겨갔다. 그런데…. 꽤 있었다. 특히 한국 브랜드의 카페가 심심치 않게 보였기에 말할 수 없는 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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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수 에디터
2017.05.15
칼럼/에세이
주한문화원
[주한문화원-食] 한국과는 너무도 다른 대륙의 아침!
아침에 배고픈데.... 밥이 없다고?
아침에 눈을 뜨면 뱃속부터 올라오는 깊은 허기짐을 달래기 위해서 학생식당을 찾았다. 사람은 밥심이라고 생각하는 나의 눈에 목격된 충격적인 사실…. 몇바퀴를 돌아도 밥이 보이지 않았다. 쌀로 만든 음식이라고는 죽이 전부 그것도 한국의 유명한 죽집에서도 안 먹어본 조 죽 팥죽……. 호박죽 본 달걀을 삭혀서 만든 皮蛋粥 어쩐지 한국에서 *반이랑 김 많이 싸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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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수 에디터
2017.04.27
작품기고
[생각/문화] 옛그림을 보는 즐거움
조선의 화원이 우리에게 전하는 이야기.
1872년 전주 경기전으로 태조 어진을 봉안하기 위해 300여 명의 봉안 행렬이 한양으로부터 전주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을 담고 있는 <태조 어진 봉안 행렬도> 봉안 행렬도를 보며 우리는 당시 사람들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먼 옛날 이곳에 있었던 지난 일들을 그림을 토대로 구체화해봅니다. 그리고 또한 생각합니다. 이 그림을 그린 당시 조선의 화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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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세원 에디터
2017.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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