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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 노희경 작가 [도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설책.
우리는 살면서 많은 이별을 한다. 그 이별의 대상은 한때는 연인이었던 사람과, 죽마고우였던 친구와, 나의 가족과도 말이다. 그런 이별은 슬픔이 크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특히, 20대 초반은 그 이별의 무게를 견딜 만큼 아직 성숙하지 못하다. 그로 인해 삶이 무너지고, 무기력해지기도 한다. 그 무게를 성숙하게 견뎌내는 방법을 나 역시도 알지 못한다. 그저
by
권소현 에디터
2018.08.17
리뷰
도서
[Preview] 클래식 음악과 가까워지기 [도서]
내게 클래식 음악이란, 가까웠지만 멀어진 존재이다. 어렸을 적 오랫동안 피아노를 배워 차이코프스키, 모차르트 등 명성 있는 음악가의 곡을 연주하기도 했고, 독후감, 일기와 같은 숙제를 할 때 항상 틀어놓곤 했던 음악이 클래식이다. 이렇게 가깝게 지냈던 클래식이 멀어진 건 언제부터였을까.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입시에 바빠지며 클래식 음악과 점점 거리를 두게
by
고지희 에디터
2018.07.26
리뷰
도서
[Review] 책 읽기를 통한 삶 읽기, 도서 '시간을 파는 서점'
'시간을 파는 서점' 서점이란 자고로 '책'을 파는 곳인데, '시간'을 파는 서점이라니. 제목에서부터, 이 책이 단순하게 서점을 돌아다니며 그것에 대한 정보를 기록한 글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그렇다면, 이 책의 저자인 네딸란드(신경미) 작가는 네덜란드를 포함한 유럽의 서점을 둘러보면서 어떠한 것을 기억하고 기록하고자 하셨던 것일까? 이 책을 읽다보면,
by
윤소윤 에디터
2018.07.04
리뷰
도서
[Review] 타샤가 전하는 이야기 [도서]
<타샤의 말>에 이어 다시 한 번 만난 <타샤의 돌 하우스>. 타샤 할머니가 어떤 분이신지 잘 알기에, 그녀가 어떤 가치관으로 세상을 살아왔다는 것을 미리 맛보았기에 돌 하우스를 기다리는 과정이 즐거웠고 행복했다. 그리고 한 장 한 장 따뜻한 그림과 글을 느끼며 읽어나갔다. 상상 이상의 돌 하우스 < 타샤의 돌 하우스 >를 만나기 전, 책 속에 담긴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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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희 에디터
2018.07.02
리뷰
도서
[Review] 서점 여행기를 따라가다보면, 떠나고 싶어진다. _ 책 '시간을 파는 서점'
[Review] 서점 여행기를 따라가다보면, 떠나고 싶어진다. '시간을 파는 서점' "이번 방학에는 국내 서점들을 찾아다녀보고 싶어진다." 저자 신경미 출판 카모마일북스 서점, '문화'가 되다 제게 서점이라고 하면 묘한 설렘이 존재합니다. 어릴 적, 책을 사기 위해 들렸던 서점에는 항상 제가 좋아하는 새 책 냄새가 났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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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원 에디터
2018.07.01
리뷰
도서
[Preview] 저도 유럽과 서점 참 좋아하는데요 [시간을 파는 서점]
이 책을 읽으며 동시에 할 일은 구글맵에 각 서점을 검색한 뒤 빨간 하트로 즐겨찾는 곳에 저장해놓는 것이다. 지금 당장 갈 수는 없지만 내가 언젠가 즐겨 찾을 유럽의 서점들, 그리고 그 곳에 미리 가본 선배의 경험담을 기다려본다.
배신감이 들 지경이다. 작가는 왜 이제야 이런 책을 내는 것일까. 내가 네덜란드에 살고 있었던 8개월 전에 알 수는 없었던 걸까? [시간을 파는 서점]에 대한 첫 소개를 본 뒤 가장 놀랐던 것은 작가와 나의 관심사가 거의 정확히 일치한다는 것이었다. 서점, 여행, 네덜란드. 네덜란드에서 네 딸을 키우는 작가는 '네딸란드'라는 필명으로 글 연재 플랫폼 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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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에디터
2018.06.17
리뷰
도서
[Preview] 책 '시간을 파는 서점', 시간을 보관하고 있는 서점 순례를 기다린다.
책 '시간을 파는 서점' 시간을 보관하고 있는 서점 순례를 기다린다. "시간을 보관하고 있는 곳들을 가보다." 이번 아트인사이트 문화초대는 책 <시간을 파는 서점>입니다. 제 3회 브런치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유럽의 책 마을, 책 문화를 서점 순례 이야기로 풀어낸 책이라고 합니다. 책을 좋아해서 유럽의 서점은 어떨지 참 궁금해지네요. 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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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원 에디터
2018.06.14
리뷰
도서
[Review] 더 이상 무서워하지 말자 '아이디어'를 찾는 과정을 [도서]
아기자기한 그림과 짤막한 문장으로 이루어진 < 생각하기의 기술 >은 그 어떤 장황한 글보다 매력 있었다. 한 장 한 장에 담긴 이야기들은 아이디어를 고민하는 내게 공감과 위안을 안겨주었다. 색다른 아이디어를 고민하는 내 모습을 바라보는 듯 했고, 고민 끝에 얻은 아이디어가 기대에 못 미쳐 좌절한 내게 위안을 건네는 듯 했다. 그래서일까, 이 한권을 생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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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희 에디터
2018.06.14
리뷰
도서
[Preview] 책 '시간을 파는 서점' : 독서생활자의 특별한 유럽 서점 순례
`여행을 다니다 보면, 자연스레 자신이 사랑하는 것들에 더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게 된다. 평소에 연극 및 뮤지컬에 관심이 많은 나는 여행을 다닐 때 이것과 관련된 것들에 한 번더 시선과 발걸음을 두게 된다. 예를 들어, 미국에 있을 때 나는 거의 매 주 브로드웨이와 오프브로드웨이 근처를 방문했다. 그리고 유럽을 여행 다닐 때도, 고대 극장이나 연극사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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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윤 에디터
2018.06.13
리뷰
도서
[Preview] 타샤 할머니가 꾸민 작은 행복의 세계 [도서]
< 타샤의 말 >에 이어 < 타샤의 돌하우스 >로 타샤 할머니를 한 번 더 만나게 되었다. 책 소개를 찬찬히 읽어보며, 잊고 지냈던 나의 행복 요소를 찾을 수 있었다. 어린 시절 인형 집 꾸미기와 같은 장난감을 매우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일상에서 만나는 가구, 식기 등의 소품들이 작아진 모습이 신기했고, 작지만 섬세했던 표현 방식을 둘러보며 즐거워했었다
by
고지희 에디터
2018.06.0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지키기 위해 변해야만 하는 : 생물과 무생물 사이 [도서]
모순이다. 무언가를 지키고자 변한다는 것은 모순이다. 이미 달라진 이상, 기존의 것을 지켰다고 말할 수 없지 않은가. 그럼에도 그 모순을 해내는 것이 비로소 생명이라는 타이틀을 얻는다.
모순이다. 무언가를 지키고자 변한다는 것은 모순이다. 이미 달라진 이상, 기존의 것을 지켰다고 말할 수 없지 않은가. 그럼에도 그 모순을 해내는 것이 비로소 생명이라는 타이틀을 얻는다. 우리는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많은 것을 바꾼다. 끊임없이 변하는 것들 중 상당 부분은, 개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우리의 몸이 해낸다. 인지하지 못하고 있지만 현재 지니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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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린 에디터
2018.05.27
리뷰
도서
[Preview] 단어에 집착하는 모든 이들에게 - '매일, 단어를 만들고 있습니다'
무언가를 글로 다시 표현하려는 사람에게 단어의 선택은 이렇게 중요하다. 전업 작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SNS에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상사에게 제출할 기획안에 자신의 프로젝트 핵심 아이디어를 담지 않는가. 그리고 단어들의 정확성을 담보하는 것이 사전이다. 그러니 사전 편집자는 이 모든 '단어중독자' 혹은 '일상의 작가'들에게 최후의 경계선을 지어주는 사람들인 셈이다.
[Preview] 단어에 집착하는 모든 이들에게 - '매일, 단어를 만들고 있습니다' 단어가 얼마나 나의 삶을 지배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가. 얼마 전 곡 소개글을 쓸 때의 일이다. 나는 보컬의 목소리가 꿈처럼 몽환적이어서 현실같지 않은 목소리라는 뜻에서 'dreamy'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이 단어는 해리 포터에서 작가가 루나 캐릭터를 표현할 때 자주 쓰는
by
김나연 에디터
2018.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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