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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여름엔 뭐니뭐니해도
여름엔 뭐니뭐니해도 초장에 갖은 조미료를 넣은 양념에 메밀국수를 풀고, 신선한 야채를 듬뿍올린 후 옹기종기 썰은 광어회를 듬뿍, 이어서 멍게를 살짝 올린 살얼음 동동 띤 우리 집앞에 6000원 짜리 물회가 최고다. 이 맛좋은 물회를 먹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유명 빵집에서 우유맛 나는 조각 케이크를 6500원에 팔고 있던데, 그것을 보는 순간 스스로가 알찬
by
Amy 에디터
2014.06.20
작품기고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당신
할머니의 손을 잡고 산을 넘어 이 곳까지 따라온 조그마한 아가를 만났다. 그 아가를 보면서 나도 모르게 당신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참 신기하지. 지금뵈면 정말 한없이 약한 당신인데, 어릴 적 나는 당신이 세상에서 가장 커보였고 당신과 함께라면 두려울 것이 없었다. 스무살이 넘으면 내가 당신을 지켜줄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여전히 나에게 힘든 일이 닥칠때면,
by
Amy 에디터
2014.06.20
작품기고
로마, 콜로세움 (Rome, le Colisée)
로마, 콜로세움(Rome, le Colisée). 찬란한 문명의 발상지이자, 그 기품을 보여주는 그것. 근 2천년의 세월이 무색하게, 그는 당당했고, 나를 압도했다. 지금이라도 검투사들을 향한 함성이, 나를 휘감아 오를 듯 했다.
by
Liszt 에디터
2014.06.20
작품기고
악몽
악몽을 꿨다. 현실같은 아주 생생한 악몽이었다. 7살 때, 무서운 꿈을 꾸면 울면서 할머니품에 달려가곤했는데, 지금은 그 모든 것이 꿈이라는 사실에 안도하며 침대위에서 눈만 뻐끔뻐끔 뜨고 있다.
by
Amy 에디터
2014.06.18
작품기고
돌아가기
돌아간다는 건, 시간은 조금 걸릴지 몰라도 나쁜게 아니야. 오히려 돌아갔기에 정답에 더욱 가까워질수도 있거든. 그러니까 지금 너가 가는 길이 지름길인지 아닌지를 고민하기보단 그냥 믿고 걸어가봐. 답은 어느 누구도 미리 정해놓지 않았으니까. Ladakh, India
by
Amy 에디터
2014.06.18
칼럼/에세이
늘푸른경기교사합창단 Harmony of Color
공연 소개 공연 이름: 늘푸른경기교사합창단 Harmony of Color 공연 기간: 2014년 6월 26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공연 장소: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티켓 가격: 전석 초대 관람 등급: 6세 이상 공연 문의: 늘푸른교사합창단 010-6250-3712 관련홈페이지
by
장재호 에디터
2014.06.05
칼럼/에세이
M·O·M(May October Music therapy) 古음악회
공연 소개 공연 이름: M·O·M(May October Music therapy) 古음악회 공연 기간: 2014년 7월 25일 금요일 저녁 7시 공연 장소: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 공연 시간: 90분(인터미션 없음) 티켓 가격: 전석 2만원 관람 등급: 만 6세 이상 공연 문의: 군포문화재단 390-3500 관련홈페이지
by
장재호 에디터
2014.05.28
칼럼/에세이
앙상블 디토 시즌 8 리사이틀『Dear AMADEUS』
공연 소개 공연 이름: 앙상블 디토 시즌 8 리사이틀『Dear AMADEUS』 공연 시간: 2014년 6월 28일 토요일 저녁 8시 공연 장소; 군포문화회관 수리홀 공연 시간: 110분(인터미션 시간 포함) 티켓 가격: R석 6만원, S석 5만원, A석 4만원 출연 배우: 앙상블 디토(리처드 용재 오닐, 스테판 피 재키브, 마이클 니콜라스, 다니엘 정),
by
장재호 에디터
2014.05.27
칼럼/에세이
칼럼
스페인/ 마드리드(Madrid) 마드리드 밤거리의 경쾌한 행진곡
스페인/ 마드리드(Madrid) 마드리드 밤거리의 경쾌한 행진곡 ▲ 마드리드의 심장 푸에르타 델 솔 광장의 밤. 한가운데에 카를로스3세의 기마상이 보인다. 낮이든 밤이든 마드리드에서 가장 활기가 넘치는 곳은 ‘태양의 문’이라는 뜻의 푸에르타 델 솔(Puerta del Sol) 광장과 그 주변 일대이다. 위에서 보면 마치 반달처럼 반원형의 형태로 조성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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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진 에디터
2014.04.04
사람
ART in Story
한국인이 사랑하는, Pop Musician Sioen
입춘이 지나도 여전히 쌀쌀했던, 지난겨울의 호떡을 생각나게 하는 어느 날이었다. 우리는 시오엔의 소속사 사무실에서 그를 만났다. 작고 낯선 공간이지만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지니 아늑한 분위기마저 느껴졌다. 보기와는 다르게 강단 있는 몸집의 벨기에 남자. 그의 모습은 낯설지만 그의 노래는 친숙하다. 한번 들으면 누구나 ‘아, 그 노래!‘ 라고 외칠법한
by
최서진 에디터
2014.03.10
사람
ART in Story
경험으로부터 오는 ‘Melancholy와 Romance’ 오보이스트 김예현
앙상블의 다이내믹에 섬세하게 귀 기울이며 다른 연주자들과의 어울림에 탁월하여 언제나 함께 하고 싶은 연주자
‘앙상블의 다이내믹에 섬세하게 귀 기울이며 다른 연주자들과의 어울림에 탁월하여 언제나 함께 하고 싶은 연주자’ 세계적인 오보이스트 Francois Leleux와 함께 실내악 연주를 할 당시 오보이스트 김예현이 받은 극찬이다. 그녀는 유학 생활을 하는 동안 아카데믹하게 접근하던 자신을 벗어버리고 진정으로 악기와 마주하여 성숙한 소리와 무르익은 표현력을 안고
by
강은총 에디터
2014.03.01
사람
ART in Story
The first foreigner artist ART insight met, Henry Bloomfield
When I first entered Berklee College of music, I attended a big orientation. There was a welcoming concert, and I sat next to Sungtaek oh, by chance. So we talked about to each other, then Oh introduced many other Korean students. I became interested in Korean culture. Because I found out about the musical expertise of Korean students have, and I respect their skills. I formed a band with Oh(Drum) and other two Korean students – Min Jun, Jang(bass) and Beum Suk, Lee(Saxophone) – and held gigs every two weeks. In the summer of 2012, I visited Korea for vacation. I stayed for about 3 weeks in Ilsan with Sungtaek oh and his family and saw Sung Tack, Oh and Professor Hun, Choi, who was a classmate of mine back in the US. Then I came back the end of August in 2013.
ART insight met the up-and-coming foreign artist, Henry Bloomfield Nice to meet you, Henry. I’m really curious why you decided to come to Korea. Please tell us about this decision of yours. When I beg
by
이승아 에디터
201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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