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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 2014: 이불 보다 [시각예술]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한 치 앞도 분간하기 어려우리만치 무성하게 핀 안갯속에 갇힌 듯 내딛는 걸음이 막막해 왔다. 어떤 단단한 조형과 마주하기 이전에 상실되는 감각에 모든 게 더디고 무색해지는 기분을 지울 수 없었다. 어딘가 넘어설 수 없을 것만 같은 벽이 선 것처럼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 2014: 이불 기간 : 2014.09.30 - 2015.03.01 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제 5전시실 작가 : 이 불 작품 수 : 대형 공간설치작품 2점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한 치 앞도 분간하기 어려우리만치 무성하게 핀 안갯속에 갇힌 듯 내딛는 걸음이 막막해 왔다. 어떤 단단한 조형과 마주하기 이전에 상실되는 감각에
by
박소현 에디터
2015.01.25
문화소식
전시
(~3.29) 젊은 모색 2014 [회화, 국립현대미술관]
구분 국내전시 기간 2014.12.16~2015.3.29 장소 제 2전시실 작가 김하영, 김도희 노상호 등 작품수 40점 주최/후원 국립현대미술관, 한진해운 관람료 2000원 전시소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은 신진 작가들의 실험정신과 독창적인 작품을 소개하는 《젊은모색 2014》전을 12월 16일부터 3월 29일까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제 2전시실에서 개최한
by
배수현 에디터
2015.01.19
문화소식
전시
(~03.01) 김병기 개인전 [회화,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한국현대미술형성 초기에 추상미학을 적극 주창한 작가 김병기의 지난 60여년 간의 역작들이 담겨있는 '감각의 분할'전시를 선보인다.
김병기 '감각의 분할' 국립현대미술관은 “본성적으로 논리적이고 지성적인 미술이론가로서 대전(大戰) 후 구미 미술의 동향 정보에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현대적인 조형의식과 논리를 가다듬어 한국현대미술 형성 초기에 추상미학을 적극 주창”(이구열, 1990)했던 작가 김병기(1916-)의 지난 60여년 간의 역작들을 선보인다. 평양출신의 김병기는 일찍부터 근대적인
by
유다솜 에디터
2015.01.14
문화소식
전시
(~02.25) 조르조 모란디 [시각예술, 국립현대미술관]
이탈리아 20세기 미술거장 조르조 모란디(1890~1964년)의 삶과 예술을 소개하는 전시가 국내 최초로 열린다. 20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서울 정동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다.
전시소개 조르조 모란디 “현실보다 더 추상적인 것은 없다.”라고 말했던 모란디의 작품은 단순함과 고요함 속에서 예술과 존재의 본질에 대해 진지하게 묻는다. 모란디는 자신이 존경했던 세잔(Paul Cezanne)과 마찬가지로 가시적인 세계에 내재하는 무수한 이질성을 탐구하여 작품 속에 이를 독특한 질서로 재구성하고 새로운 가치를 부여했다. 그의 작은 작품 속
by
배수현 에디터
2015.01.13
문화소식
전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한국현대미술작가 황종례 부드러운 힘
황종례 부드러운 힘은 한국현대미술사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기획한 한국현대미술작가시리즈 공예부문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도자의 전통과 현대를 이어온 1세대 여성도예가 황종례(黃鐘禮, 1927~)의 지난 60여년간의 작품세계를 총체적으로 조망하고 있다.
황종례 부드러운 힘은 한국현대미술사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기획한 한국현대미술작가시리즈 공예부문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도자의 전통과 현대를 이어온 1세대 여성도예가 황종례(黃鐘禮, 1927~)의 지난 60여년간의 작품세계를 총체적으로 조망하고 있다. 작가는 전통과 자연에 맞닿아 있는 색을 발견하고 이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실험적인
by
유한을 에디터
2015.01.10
문화소식
전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젊은모색 2014
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은 신진 작가들의 실험정신과 독창적인 작품을 소개하는 《젊은모색 2014》전을 12월 16일부터 3월 29일까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제 2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는 회화, 한국화, 설치, 영상, 퍼포먼스등의 분야에서 작가 8명이 최종 선정되어 약 40여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은 신진 작가들의 실험정신과 독창적인 작품을 소개하는 《젊은모색 2014》전을 12월 16일부터 3월 29일까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제 2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는 회화, 한국화, 설치, 영상, 퍼포먼스등의 분야에서 작가 8명이 최종 선정되어 약 40여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젊은모색’전은 국립현대
by
유한을 에디터
2015.01.10
문화소식
전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한국현대미술작가: 김병기
국립현대미술관은 “본성적으로 논리적이고 지성적인 미술이론가로서 대전(大戰) 후 구미 미술의 동향 정보에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현대적인 조형의식과 논리를 가다듬어 한국현대미술 형성 초기에 추상미학을 적극 주창”(이구열, 1990)했던 작가 김병기(1916-)의 지난 60여년 간의 역작들을 선보인다.
김병기: 감각의 분할 국립현대미술관은 “본성적으로 논리적이고 지성적인 미술이론가로서 대전(大戰) 후 구미 미술의 동향 정보에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현대적인 조형의식과 논리를 가다듬어 한국현대미술 형성 초기에 추상미학을 적극 주창”(이구열, 1990)했던 작가 김병기(1916-)의 지난 60여년 간의 역작들을 선보인다. 평양출신의 김병기는 일찍부터 근대적인 삶
by
유한을 에디터
2015.01.10
문화소식
전시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조르조 모란디: 모란디와의 대화
“현실보다 더 추상적인 것은 없다.”라고 말했던 모란디의 작품은 단순함과 고요함 속에서 예술과 존재의 본질에 대해 진지하게 묻는다. 모란디는 자신이 존경했던 세잔(Paul Cezanne)과 마찬가지로 가시적인 세계에 내재하는 무수한 이질성을 탐구하여 작품 속에 이를 독특한 질서로 재구성하고 새로운 가치를 부여했다.
조르조 모란디 “현실보다 더 추상적인 것은 없다.”라고 말했던 모란디의 작품은 단순함과 고요함 속에서 예술과 존재의 본질에 대해 진지하게 묻는다. 모란디는 자신이 존경했던 세잔(Paul Cezanne)과 마찬가지로 가시적인 세계에 내재하는 무수한 이질성을 탐구하여 작품 속에 이를 독특한 질서로 재구성하고 새로운 가치를 부여했다. 그의 작은 작품 속에는 세계
by
유한을 에디터
2015.01.09
오피니언
미술/전시
국립현대미술관, 2014국제현대미술특별기획전 < 매트릭스: 수학_순수에의 동경과 심연 >
국립현대미술관은 작년(2014) 한국에서 처음 개최된 세계수학자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Mathematics)를 맞이하고, 더불어 수학에 관련된 예술가들의 시선들을 우리와 교감하고 소통하고자 이 전시가 열리게 되었다. 수학의 어려운 공식이 아닌 우리의 일상적 삶과 매우 밀접한 대상을 활용한 작품들이 전시되어있기에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작품을 접근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작년(2014) 한국에서 처음 개최된 세계수학자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Mathematics)를 맞이하고, 더불어 수학에 관련된 예술가들의 시선들을 우리와 교감하고 소통하고자 이 전시가 열리게 되었다. 수학의 어려운 공식이 아닌 우리의 일상적 삶과 매우 밀접한 대상을 활용한 작품들이 전시되어있기에 보다 가벼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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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리 에디터
2015.01.09
오피니언
미술/전시
전시 Review: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 이불》 전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 이불》 전을 관람한 리뷰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2015년 3월 1일까지 전시됩니다.
이 불. 이불이라는 두 글자를 듣고 처음 드는 생각은 대부분 부드러운 촉감의 따스한 이불일 것입니다. 그러나 현대미술 작가 이불의 불 자는 새벽 불(昢)을 쓴다고 합니다. 새벽, 그 어스름한 시간의 차가운 공기.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에 대해 다시 돌아보는 시간.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 이불》 전에서 우리는 이러한 새벽의 시간을 체험하고,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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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윤진 에디터
2015.01.01
문화소식
전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 정원전
동서양 회화, 조각, 공예, 비디오아트, 괘불 등 미술의 전 장르를 아우르고 동서양의 작가들이 망라된 기획전이다
동서양 회화, 조각, 공예, 비디오아트, 괘불 등 미술의 전 장르를 아우르고 동서양의 작가들이 망라된 기획전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엄선된 작품들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길이가 10여 미터에 이르는 통도사의 <괘불 탱화>는 대중이 접하기 힘든 대작으로 감상하기 좋은 기회다. - 평론가 윤진섭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http://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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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정 에디터
2014.12.30
문화소식
전시
국립현대미술관 :: 황종례 도예 : 부드러운 힘 <한국현대미술작가시리즈>
한국 현대미술작가시리즈로 기획된 이 전시는 1세대 여성도예가로 알려진 황종례(1927- )의 작업들을 총 망라했다
평론가 박남희 한국 현대미술작가시리즈(공예)로 기획된 이 전시는 1세대 여성도예가로 알려진 황종례(1927- )의 작업들을 총 망라했다. 한국의 전통적인 청자 빛과 귀얄문의 은근한 풍취를 드러내는 작가의 작업은 고려청자 재현의 선구자였던 부친 황인춘과 도자 가문의 영향과 무관하지 않다. 도자 기형의 완만한 곡선과 섬세하고도 깊이를 가진 귀얄문의 도자는 한
by
조호정 에디터
201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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