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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후회 없는 '슬리핑 듀'와의 만남이었다.
나의 현재 상황에서 슬리핑 듀를 만나서 기쁘다.
테라스가 있는 집, 건물 안 정원이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휴가시즌마다 SNS에 많이 올라오던 여행 사진이나 후기는 보기 어려워졌다. 핸드폰처럼 필수품이 된 마스크 때문에 바깥 공기를 제대로 맡을 수 없어졌다. 이제는 도시의 탁한 공기마저도 그립다. 나도 요즘 같은 일상에 지쳐있다. 예전처럼 마음껏 돌아다니지 못해서 너무 답답하다. 밖에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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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라 에디터
2021.08.31
리뷰
패션
[Review] 향에 대한 최근의 생각. 오브뮤트(OVMUTE)의 슬리핑 듀(Sleeping dew)와 함께
타인을 위한 향에서 나를 위한 향으로
2017년 내가 처음으로 내 돈을 주고 산 향수는 진한 꽃 향과 파우더 향이 났다. 집 앞 올리브영에서 산 패션 브랜드의 향수지만, 당시 나로서는 나름대로 거금을 주고 산 것이었다. 그때의 내가 향을 선택하는 기준은 지속력이었다. 향수 냄새를 풍기는 사람이 되고 싶었던 것 같다. 집에서 뿌리고 나가면 오래오래 내가 지나는 자리마다 향을 남길 수 있기를 바
by
박경원 에디터
2021.08.30
리뷰
패션
[Review] 몽환적인 위로 - 향수 슬리핑 듀(Sleeping dew)
코로나 시대에도 꽃길만 걷길 바라며 이 향수를 추천한다.
시장을 걸어갈 때, 도서관에서 책을 읽을 때, 비 온 후 창문을 열었을 때. 이러한 ‘때’만으로 떠오르는 냄새가 많을 것이다. 튀겨진 호떡은 고소 달콤하며 파닥이는 생선에선 바다에 짭짤함을 맡을 수 있다. 책에서 은은하게 풍기는 나뭇결 냄새는 사람을 차분하게 만들고 비 온 땅에서 올라오는 젖은 흙냄새는 상쾌하다. 음식물 쓰레기, 휘발유처럼 역한 냄새부터
by
김혜원 에디터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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