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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원근법, 장엄함 속에 숨은 폭력 [문화 전반]
유럽 예술은 아주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15세기에 발견된 선 원근법은 서양 미술사뿐만 아니라 서양의 세계관, 과학 등에 있어 큰 획을 그은 사건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이 ‘원근법‘이라는 것은 우리가 단순히 경외하며 공경해야할 대상일까? 아름다움은 때로 장미와 같이 가시를 감추기도 한다. 서양의 선 원근법을 비판적인 입장에서 고찰해보도록 하자.
유럽여행을 가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박물관 또는 미술관을 방문한다. 그곳에서 많이들 보게 되는 것은 아마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유럽의 회화일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그림들을 보고 있자면 그 엄청난 크기와 회화기법에 압도된다. 심지어 나와 같이 여행을 했던 한 중년 남성은 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을 보며 경외심과 숭고함을 느낀다고 했다. ▲교황 율리
by
김겨레 에디터
2015.04.04
문화소식
공연
반복되는 폭력, 반복되는 아픔 연극 '빨간시'
동주는 저승사자의 실수로 할머니 대신 저승에 먼저 가게 된다. 일제시대 위안부로 끌려갔다 온 할머니의 삶을 되돌아보며 아픈 기억들을 떠올리고 자신의 몸속에 기억된 이러한 사건들의 연관성을 느끼게 되는데...
반복되는 폭력, 반복되는 아픔 연극 '빨간시' 줄거리 동주는 유력 일간지 기자이다. 성상납으로 자살한 여배우 사건 이후 집에서 두문불출하며 괴로워한다. 실제로 자신이 연루된 것은 아니지만 사건 현장에서 지켜보고 있었다는 것, 그리고 이에 대해 어떤 말도 할 수 없다는 것으로 고민하고 있다. 그 날, 동주는 저승사자의 실수로 할머니 대신 저승에 먼저 가게 된
by
박소희 에디터
201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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