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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당신은 정말 자유로운가요? [공연]
블라인드 러너(Blind Runner), 달리기를 통해 자유를 말하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THIS IS THE NEW BLACK’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매년 여름 시대를 선도하는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Sync Next(싱크 넥스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여름에도 마찬가지로 음악, 연극, 현대무용,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눈길을 끄는 작품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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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채원 에디터
2024.08.06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매년 이어지는 예술가들의 고충 - 거의 새로운 춤 [공연]
<거의 새로운 춤>은 3년 동안 계속되어 온 작품이다. 이는 ‘발제 안무’라고 하는 것부터 알 수 있듯이 심포지엄 발제 형식으로 4명의 발제 안무가 진행된다.‘새로운’이라는 단어를 달고, 미래라는 하나의 주제를 바라보는 네 명의 안무가의 시각이 다양하게 담겨있는 일종의 토론 형식을 관람할 수 있다.
Part 1. ‘거의’ ‘새로운’ ‘춤’ 세 가지의 단어가 머릿속에 맴돈다. <거의 새로운 춤>은 3년 동안 계속되어 온 작품이다. 이는 ‘발제 안무’라고 하는 것부터 알 수 있듯이 심포지엄 발제 형식으로 4명의 발제 안무가 진행된다. ‘새로운’이라는 단어를 달고, 미래라는 하나의 주제를 바라보는 네 명의 안무가의 시각이 다양하게 담겨있는 일종의 토론 형
by
이다연 에디터
2024.08.05
리뷰
공연
[Review] 분노하는 공동체 - 까마귀 클럽 [연극]
연극 [까마귀 클럽]의 매력속으로
* 스포일러를 최대한 자제하여 쓴 글입니다. 주변 사람들이 하나둘씩 떠나갔기에 외로움을 느끼던 주인공 ‘나’는 어느 날 트위터에 업로드된 한 모임의 모집 공고를 보게 된다. 모임의 이름은 ‘까마귀 클럽’. 화내는 것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뭉친 노력형 분노 스터디이다. ‘나’는 텔레마케터로 일하며 자신에게 무례하게 대하는 고객에게 맺힌 분노를 표현하지 못한
by
김한솔 에디터
2024.08.0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뮤지컬의 ‘관크’, 어디까지 용납되어야 하는가 [공연]
‘시체 관극’과 ‘관크’ 사이 - 모두가 즐거운 공연을 위한 최소한의 에티켓.
뮤지컬 < Sister Act >와 < Wicked >의 포스터 ©Dominion Theatre(좌), Apollo Victoria Theatre(우) 얼마 전 런던의 웨스트엔드에서 뮤지컬 < Sister Act >와 < Wicked >를 관람하였다. 뉴욕의 브로드웨이와 더불어 뮤지컬의 양대산맥으로 일컬어지는 이곳 런던에서는 그 명성에 걸맞게 매일 수십 편
by
최민서 에디터
2024.07.30
리뷰
도서
[Review] 무서움 아래 숨겨진 다채로운 감정 - 무서운 그림들
<무서운 그림들>에 내재된 다채로운 감정들
수많은 미술품. 현대 미술을 다루는 도서가 아니라면 다룰만한 콘텐츠는 정해져 있다. 사람들이 찾는 그림이라거나, 미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그림, 관련해 에피소드를 갖춘 그림일 것이다. 그렇기에 미술을 다룬 도서는 '어떤 주제로 어떤 작품을' 선정하느냐에 따라 그 도서만의 매력과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다시 말해 '큐레이팅'이 미술 도서의 핵심이다. 미술 도
by
이혜린 에디터
2024.07.3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인디로운 음악생활, #0 프롤로그 [음악]
인디 문화에는 ‘나만 알 수 있다’는 은밀한 매력이 존재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필자는 갓 데뷔한 어느 인디밴드의 기타리스트다. 데뷔라니. 실감이 나지 않는다. 내가 경험한 데뷔는 생각만큼 그리 거창한 일이 아니었다. 홈-레코딩이 보편화되고 있는 지금이다. 자작곡을 보유하고 있다면 알맞은 유통사를 찾아 비용을 지불하면 끝이다. 나의 경우 운이 좋았다. 기대 없이 두드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았다. 덕분에 한 푼 내지
by
임지우 에디터
2024.07.26
리뷰
공연
[Review]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뱀파이어, 먹이와의 사랑 – 카르밀라
새로운 지도를 펼친 그들은 어디로 나아갈까
“Her eyes large, dark, and lustrous; her hair was quite wonderful, …and in colour a rich very dark brown, with something of gold.” 그녀의 눈은 크고, 어둡고, 윤기가 흘렀다. 그녀의 머리는 꽤 아름다웠는데… 아주 짙은 갈색에 금빛이 도는 색이었다. 소설
by
정은지 에디터
2024.07.24
리뷰
도서
[Review] 좋은 그림을 내 일상으로 들여놓기 - 큐레이터 송한나의 그림 사는 이야기
그림을 산다는 것은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는 것이다.
"미술은 사람을 알아가는 과정과 닮아있다." 송한나 큐레이터가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다. 처음 보는 사람과 대화를 할 때, 처음 들었던 호감이 계속 이어지는 사람이 있는 반면, 알게 될수록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이 있고, 오히려 첫인상은 좋지 않았는데 친해지고 나니 좋은 사람이었을 때도 있다. 미술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작품 뒤에 가려져있던 작가의 생애 이
by
이소희 에디터
2024.07.19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중고서점을 지나치지 못하는 이유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며
서점을 들어가는 건 언제나 설레는 일이다. 그것이 신간을 파는 곳이든, 누군가가 놓고 간 책들이 기다리는 곳이든. 그렇지만 한동안 중고서점을 자주 가던 이유는 하나였다. 실물의 책을 소유하고 싶은 욕심과 더 이상 보관할 공간이 없다는 현실의 타협점. 이미 누군가의 손을 떠난 만큼 내 손을 다시 떠나더라도 그렇게 섭섭해하진 않을 책들을 데려오기 위해서였다.
by
조수빈 에디터
2024.07.17
리뷰
전시
[Review]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V.17 - 다채로운 작가들의 그림과 전시
귀엽고, 예쁘고, 아기자기하고, 예술적인 낭만 속 깊은 노고와 에너지, 시간의 공존
'2024 서울일러스트레이션 페어 V.17'에 참석하였다. 상경한 지 얼마되지 않아, 이런 서울에서 개최하는 규모있는 일러스트 및 굿즈 작가 박람회 참석은 처음이었다. 지치고, 무료하고, 반복적인 일상 가운데 귀여운 캐릭터, 굿즈, 일러스트 작품들을 만나며 눈과 마음을 따스히 재정비시킬 생각에 정말 큰 기대감을 부풀고 박람회장으로 향했다. 총 4일간의 개
by
조은서 에디터
2024.07.16
리뷰
전시
[Review] 수많은 일러스트의 향연, 다채로운 세계에 잠시 머물다 - 서울일러스트레이션 페어 V.17
서울일러스트페어 현장을 되새기며 취향을 길게 늘였다.
일주일 사이에 코엑스만 두 번을 갔다. 한 번은 서울국제도서전, 다른 한 번은 서울일러스트레이션 페어 때문이었는데, 이미 몇 권의 책을 사버려 통장이 비명을 지르고 있었지만 무시했다. 책도 마음의 양식이고, 엽서와 스티커도 마음을 울리는 즐거움이니 단 하나도 포기할 수 없었다. 역시 어릴 적에 스티커 사 모으던 버릇은 어디 가지 않나 보다. 서울일러스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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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빈 에디터
2024.07.15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스크린, 오페라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공연]
오페라의 지루함은 이제 옛말! 현대 오페라는 영상 기술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예술에는 청각 예술(음악), 시각 예술(미술), 언어 예술(문학) 등 여러 형태가 있다. 이들은 각각 독립적으로 존재하기도, 두세 가지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공존하기도 한다. 여러 요소가 결합된 이른바 ‘종합 예술’의 극치로 ‘음악극’을 꼽을 수 있다. 흔히 아는 뮤지컬, 오페라, 그리고 우리나라의 전통 예술 중에는 창극이 이에 해당한다. 음악극에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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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서 에디터
2024.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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