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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혼공족에게는 버거웠던 일행과의 관람기 [공연예술]
공연 관람 새싹을 챙기기에는 생각보다 변수가 많았다.
이전에 마이너한 취미를 같이 공유할 사람이 없는 서러움에 관해 글을 쓴 적이 있었다. 혼자 공연을 보는 것이 가장 편하다는 교훈을 얻었던 결정적인 계기는 동행자의 관크와 성향 차이 때문이었다. 혼자가 무엇보다 편했고 일행과 관람하는 게 필자 입장에서는 계륵이었다. 공연을 자주 보는 사람이 아닌 이상 관람예절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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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정 에디터
2019.02.09
리뷰
전시
[Review] 난해한 전시를 관람하는 소소한 팁, 피카소와 큐비즘전
요리봐도 조리봐도 모르겠다면?
전시회를 감상하는 방법은 수능 국어영역을 무사히 풀어내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물론 전시회에는 답이 없다. 아무리 작가가 어떤 의도를 갖고 작품을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작품으로 나온 이상 그것을 감상하는 것은 감상자의 역할이다. '사랑'을 의도한 전시에서 '증오'를 보는 일은 흔하지는 않겠지만, 만약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건 작가나 관람자의 잘못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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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에디터
2019.02.07
리뷰
전시
[Preview] 미리 보는 전시, <피카소와 큐비즘>
나의 전시회 관람 노트
전시에 가기 전에 뭐라도 알고 가야 할 것 같아 이것저것 찾아보는데 당최 내가 알아볼 수 있는 것은 피카소의 이름과 작품밖에 없다. 그마저도 이름만 아는 것뿐, 피카소라는 화가가 왜 대단한지 구체적으로는 알지 못한다. 깔끔하게 말하자면 지금 내 상태는 이렇다. '우왕 피카소는 대단한 화가! 입체파 그림 정말 새롭고 신기방기!' 아이고. 입체파나 큐비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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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은 에디터
2019.01.2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우리의 일상은 한 편의 시가 된다 [영화]
일상의 소중함에 대해 따스한 시선으로 얘기하는 짐 자무쉬의 영화 <패터슨>.
지난주 일요일, 코엑스 메가박스를 다녀왔다. 다름 아닌 이동진 평론가가 진행하는 [2018 시네마 리플레이] 때문이었다. 이동진 평론가는 올 한해 인상적인 영화들을 11편 추려, 해당 영화들을 재상영하고 자신의 해설을 듣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눈길을 사로잡는 포스터와 흥미로운 줄거리의 영화 <패터슨>, 그리고 이동진 평론가. 보고 싶었던 영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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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에디터
2018.11.29
리뷰
공연
[Review] 마린스키발레단 &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발레 <돈키호테>
앞으로도 발레 공연을 꾸준히 볼 의향이 있냐고 묻는다면, 단연 ‘yes!’라고 대답할 수 있다. 이미 우리나라의 발레단들은 어떤 공연을 준비 중인지 찾고 있으니 말이다. 언어가 아닌 몸짓으로만 표현하는 발레, 그렇기에 더 순수하고, 더 꾸밈없이 스토리를 전해주는 힘이 있었다. 발레, 더 이상만은 어렵지 않다.
"200년 이상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클래식 발레의 대가 마린스키 발레단의 내한 공연이라니. 발레 문외한인 나조차 알고 있는 그 유명한 발레단이 온다고? 심지어 오케스트라도 함께?" 이렇듯 화려한 프로필은 발레가 처음인 내게도 실로 엄청난 공연일 거라는 막연한 기대감에 부풀게 했다. 하지만 원래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그래서 발레 생 초짜가 관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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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원 에디터
2018.11.19
리뷰
전시
[Preview] 노만 파킨슨의 스타일이 어떤 스타일이길래_<스타일은 영원하다>
가장 유행 타기 쉬운 게 스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스타일은 영원하다>고 하네요.
저는 시기에 가장 민감한 것 중 하나가 패션, 스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유행은 돌고 돈다지만 1년 전 유행했던 아이템이 벌써 촌스러운 게 되어버리는 세상이잖아요? 특히 한국은 한국인의 냄비근성 때문인지, 유행이 다른 어떤 나라보다 빨리 바뀌어버리는 곳이기도 한 것 같아요. 그런데 달리 보면 한국인은 유행, 트렌드, 스타일에 민감하기 때문에 스타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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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혜 에디터
2018.11.10
리뷰
공연
[Preview] 클래식 알못이 유명한 피아니스트의 공연을 관람하는 법_샤를 리샤르 아믈랭 피아노 리사이틀
클래식 솔직히 알못이지만, 피아노 리사이틀이라니 뭔가 있어보이고 피아노 소리를 좋아하긴 한다
저는 솔직히 클래식 알못입니다. 노래, 피아노, 악기, 음악, 작곡을 좋아하지만 좋아하는 만큼의 관련 지식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공연은 또 매우 좋아해서, 가끔 클래식, 뮤지컬 공연을 즐기곤 합니다. 이번에 제가 관람하게 될 공연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샤를 리샤르 아믈랭의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입니다. 이 공연이 이 분의 첫 내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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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혜 에디터
2018.11.09
리뷰
공연
[Review] 어쩌다가 보여준 80년대의 최선의 용기 [공연]
<어쩌나, 어쩌다, 어쩌나>가 보여준 최후의 용기는 무엇인가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남산예술센터는 두 번째 방문이었다. 나는 지도를 읽어야하는 전공을 하는데도 엄청난 길치라 초행길은 몹시 헤메게 되어 시간을 넉넉잡아 출발해도 늘 아슬아슬하게 도착을 하곤 한다. 지난 번 문화초대로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을 남산예술센터에서 관람했을 때는 초행이라 이상한 골목길로 들어가서 괜히 돌아가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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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에디터
2018.10.29
리뷰
전시
[리뷰] 오래된 미래의 현재, '갤럭시 오디세이 展' [전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시, 마츠모토 레이지의 오래된 미래 : 갤럭시 오디세이展을 보고 오다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용산역에 도착하자마자 우리는 길을 잘못 들었다. 매일 얼굴 마주하는 룸메이트와 '갤럭시 오디세이 展'을 보기 위해 오랜만에 함께 방을 나선 길이었다. 역에서 내리자마자 사진으로 봤던 전시회 간판을 발견했지만, 길을 잘못 든 탓에 빙 돌아서 전시회 장소로 가야 했다. 저녁 시간이라 붉어진 하늘빛 아래의 용산은 오래된 건물들과 새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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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희 에디터
2018.08.25
리뷰
공연
[프리뷰] 삶의 끝에서 다시 삶을 생각하다, '이방인' [공연]
알베르 카뮈의 소설 '이방인'이 문학에서 연극으로 다시 태어난다
역설(패러독스) ; 표면상으로는 말이 안 되는, 즉 자기 모순적이고 부조리한 것처럼 보이지만, 해석의 과정을 거쳤을 때 그 의미가 올바르게 전달될 수 있는 진술, 곧 진실을 담고 있는 진술을 말한다. 중고등학교 국어 시간에 학생들은 수많은 수사법을 배운다. 반대로 말해 내용을 강조하는 반어법, 감탄사를 사용해 감정을 표현하는 영탄법, 정상적인 언어 배열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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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희 에디터
2018.08.1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신과 함께-인과 연' 관람포인트 4가지 [영화]
1편과 함께보는 2편 비교분석
2017년 12월 20일에 개봉해 1천 4백만 관객을 끌어모은 판타지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의 후속작 ‘신과 함께2-인과 연’이 2018년 8월 1일에 개봉하여 흥행이 뜨겁다. 그 1천 4백만 관객 중 하나였던 나는 여러 사람들과 같이 속편을 기대하며 4DX로 ‘신과 함께2’를 만나봤다. 동양적 판타지를 담은 독특한 세계관과 놀라운 기술의 그래픽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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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아 에디터
2018.08.18
리뷰
공연
[Review] 3D 오페라 사랑의 묘약
<사랑의 묘약> 나의 첫 오페라 관람기 공연 시작 전 3D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관람하기 위해 오랜만에 세종문화회관을 찾았다. 세종문화회관에 몇 번 방문한 적은 있었지만 대극장에서의 관극은 처음이었다. 대극장 내부는 생각했던 것보다 넓었다. 한 번도 오페라를 관람한 적이 없었던 나는 마이크 없이 어떻게 이 넓은 공간을 채운다는 것인지 걱정되기 시작했다.
by
김새영 에디터
2018.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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