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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Opinion] 게임음악, 예술의 경계를 허물다 <제2회 게임음악 콘서트> [게임]
게임과 음악 그 둘은 떼어 놓을 수 없다. 게임 음악은 단순히 청각의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가상 세계로 가는 길에 현실성을 더해주는 게 바로 게임음악이다. 게임에 음악을 더하여 비로소 게임은 종합예술이 된다.
지난 9월 12일, 게임문화 공감대 형성 및 인식개선을 위한 ‘제2회 게임음악 콘서트’가 열렸다. 단순히 게임음악을 연주하는 콘서트가 아니었다. 오케스트라가 게임음악을 연주하는, 조금은 이질적인 모습의 콘서트였다. 탁 트인 공원에서 게이머뿐만 아니라, 공원을 산책하다가 호기심에 콘서트에 참여한 사람들도 함께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였다. 스마일
by
오지영 에디터
2018.10.0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못생겨도 괜찮아 [사람]
탈코르셋에 대한 짧은 단상
"너 오늘 어디 아파보여." 요즘 내가 자주 듣는 말이다. 최근 들어 화장을 거의 하지 않고 다니다보니 하루에도 몇 번은 이런 말을 듣는다. 자꾸 듣다 보면 어쩐지 민망해져서 흰 입술에 립스틱이라도 바를까 싶다가도, 반쯤은 귀찮음으로 그냥 내버려둔다. 나머지 반은, 의지라고 말하기도 민망한 수준의 조그만 다짐이다. 어떤 종류의 다짐이냐 하면 최근 여성들 사
by
이채령 에디터
2018.10.0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부재의 미학, "어려운" 현대미술 [시각예술]
워싱턴 허쉬혼 미술관, ‘What Absence is made of (부재의 진가)’展으로 살펴본 현대예술 – 한스 하케와 조셉 코수스를 중심으로
‘부재’란 무엇인가? 해야 할 것과 하고 싶은 것이 넘쳐나는 현대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는 자주, “나는 돈이 많았으면 좋겠어, 나는 좋은 직장을 갖고 싶어, 나는 멋진 배우자와 함께하고 싶어”등, 수많은 ‘존재’들로 우리를 둘러싸고 싶은 욕구를 갖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재라니? 분명 우리는 부재를 원하지 않고, 심지어는 두려워하고 있
by
한선아 에디터
2018.09.29
리뷰
공연
[Review] 하프시코드를 알아가다. 피에르 앙타이 Harpsichord
평소 바흐의 브란덴브르크와 하프시코드 콘체르토를 즐겨 들으며 매번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 음악을 고를 때 하프시코드 연주 곡은 꼭 들어간다. 콘체르토 속 하프시코드의 음률은 그동안 평소 듣던 클래식 음악과는 확연하게 다른 느낌을 선사한다. 같은 콘체르토이지만 하프시코드 연주와 현악기의 연주의 차이는 매우 크다. 현악기는 부드럽고 풍부한 느낌을 주지만 하프시코
by
장세미 에디터
2018.09.28
리뷰
공연
[Review] 하프시코드로 들려주는 바로크 음악의 선율 - 피에르 앙타이 Harpsichord @금호아트홀
"하프시코드로 들려주는 바로크 음악의 선율" 피에르 앙타이 Harpsichord -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 - Intro. 내용에 앞서 여름의 뜨거웠던 열기가 차츰 식어가는 9월의 끝자락에는 2018년 금호아트홀이 엄선한 세계적인 바로크 음악 명장들을 차례로 만나보는 [바로크Sinature]시리즈 두 번의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독보적인 하프시코디스트
by
장혜린 에디터
2018.09.28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5] FEATURE. 2주의 발견 9월 1-2주
8월 30일부터 9월 16일까지 발매된 신곡 중 고르고 골라 추천하는 2주의 발견입니다. 여러분 마음에 들 자신 있어!
* 우리가 사랑한 인디뮤지션 시즌 5에서는 2주마다 '2주의 발견'을 연재합니다. 2주동안 발매된 음악 중 인디 음악을 중심으로 좋은 음악들을 4-5곡 추천합니다. 새로운 음악을 듣고 싶지만 막상 어떤 음악을 들어야할지 막막하셨던 분들을 위해 우.사.인이 2주마다 신보를 정리하여 추천해드립니다. 술탄 오브 더 디스코 - 미끄럼틀 (feat. SUMIN) 술
by
김나연 에디터
2018.09.20
칼럼/에세이
칼럼
[NUMBER] 06. 노트르담 드 파리
* 넘버(Number) : 작품에 수록된 개개의 음악적 분류. 작품을 구성하는 곡 하나하나. NUMBER 06. 노트르담 드 파리 Notre-Dame de Paris 원작 : 빅토르 위고(Victor Hugo) 극본/작사 : 뤽 플라몽동(Luc Plamondon) 작곡 : 리샤르 코시앙뜨 (Riccardo Cocciante) 연출 : 질 마으(Gilles
by
염승희 에디터
2018.09.1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넷플릭스 드라마 ‘베이츠 모텔’ [드라마]
사랑과 집착을 넘나드는 감정표현이 돋보이는 미스터리 드라마
이 글은 영화 ‘싸이코’와 드라마 ‘베이츠 모텔’의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요즘 나는 ‘베이츠 모텔’이라는 넷플릭스 드라마를 즐겨보고 있다. 이 드라마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싸이코(Psycho)”라는 영화의 프리퀄이라는 것에 끌려 정주행을 시작했다. 예전에 봤던 히치콕 감독의 ‘현기증’이 깊은 인상으로 남아있었던 덕분이다. 나는 스릴러를 좋아한다.
by
김초원 에디터
2018.09.1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예쁘지 않아도 괜찮아" - 탈코르셋 운동에 대해 [문화 전반]
탈코르셋에 대한 나의 생각
페미니즘 운동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동시에 이슈가 된 운동이 하나 있다. 바로 ‘탈코르셋 운동’이다. 코르셋(Corset)은 궁정문화가 유행하던 바로크 시대의 유럽에서 여성들이 풍만한 가슴, 잘록한 허리를 과시하기 위해 착용한 보정용 속옷으로 이른바 아름다운 여성을 상징하는 아이콘 중 하나였다. 그 당시 여러 분야에서 활동할 수 없었던 여성들에게 사실
by
신예진 에디터
2018.09.10
리뷰
공연
[Preview]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늦여름에 즐기는 바로크 음악 ‘아름다운 목요일’
바로크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보면 피아노를 연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악기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은 피아노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이 악기는 피아노의 원형인 하프시코드(챔벌로)다. 피아노보다 소리가 높고 날카로운 음색을 가진 하프시코드는 이제 바로크 시대 영화에서나 볼 법한 생소한 악기가 되어버린 것 같다. 처음 하프시코드를 알
by
장세미 에디터
2018.09.10
칼럼/에세이
칼럼
[Femina] 탈코르셋의 의미
완전한 여성이 되기 위한 코르셋 벗기.
최근 SNS를 통해 자신의 탈코르셋 과정을 공개한 여성들의 사진이 줄을 이었다. 머리를 짧게 자르거나 삭발한 모습, 코스메틱 제품들을 박살내고 하이힐을 벗어던진 사진으로 저마다 다양한 탈코르셋의 모습을 전시한 것이다. 여기서 코르셋이란 와이어로 만들어져 여성의 흉통을 잔뜩 조이던 중세시대의 속옷을 현대 여성들이 수행하는 꾸밈노동에 비유한 셈이다. 온라인
by
장지은 에디터
2018.09.0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애써 누군가 되고 싶은 너에게 [사람]
여러 아이가 되어 큰 지금의 나의 대답
예전의 난 놀이기구를 잘 탔다고 한다. 타고나면 한 번 더 태워달라고 그렇게 떼를 썼을 정도로. 그런데 지금의 난 못 탄다. 무섭다. 그냥 그렇게 됐다. 어떤 경험을 하고 난 뒤 무서워한 게 아니라 그런 경험의 기억도 없이 무서워졌다. 어느 순간. 나도 모를 어느 날 그렇게 바뀌었다. 그럼 어쩌냐고. 난 그런 사람이니 이제 애써 놀이기구를 타지 않으면 되
by
김현지 에디터
201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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