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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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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영화
[Review] '기억'과 '기록' - 제24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네마프
데이터로 재환원되는 장소성
제24회 서울국제대안영상페스티벌이 8월 1일부터 7일까지 KT&G 상상마당, 서울아트시네마 등지에서 열렸다. 통칭 네마프는 대안영화, 디지털영화, 실험영화, 비디오아트 등 평소 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영상부터 다큐멘터리, 실험적이고 새로운 형식의 영상까지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영화제다.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대안영화제인 네마프는 올해 30여
by
안소정 에디터
2024.08.07
리뷰
전시
[Review] 영화를 보다 -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다양한 영화를 볼 수 있었던 시간
8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 일주일간 개최되는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이하 네마프 2024)에 참석하였다.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은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대안영화제이자 뉴미디어아트 영상과 전시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축제이기도 하다. 2024년 올해의 주제는 ‘박제된 데이터, 떠도는 기억’이었다. 나는 8월 2일 상영된 [2024네마프] <
by
김예은 에디터
2024.08.05
문화소식
영화
[영화]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
삶과 죽음, 종교에 관한 세기의 논쟁.
안소니 홉킨스 X 매튜 구드 지그문트 프로이트 & C.S. 루이스 삶과 죽음, 종교에 관한 세기의 논쟁 안소니 홉킨스와 매튜 구드가 20세기 최고의 지성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C.S. 루이스'로 완벽 변신해 화제를 낳고 있는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이 8월 21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은 무신론자인 정신분석학자 지그문트 프
by
박형주 에디터
2024.07.30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아직도 담장 너머에는 사람이 있다
존 오브 인터레스트 리뷰
** 존 오브 인터레스트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베를린에는 곳곳에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를 추모하는 메모리얼이 있다. 도시 한복판에는 2700개가 넘는 비석이 펼쳐진 추모공원도 있다. 처음 출장으로 갔을 때는 먹먹해진 마음으로 그 앞에 한참을 머물렀으나 일상이 지나갈수록 추모공원은 그저 하나의 큰 건물에 불과하게 됐다. 매번 그 앞을 지
by
조수빈 에디터
2024.07.29
작품기고
The Artist
[움움: 나다움, 채움] 나의 이야기의 The End
그대와 함께하는 이야기
[illust by 움움] 모든 영화와 뮤지컬 연극에는 The End가 존재한다. 각자 서사가 담긴 내용에는 이야기의 시작과 다양한 결말로 이어진다 나의 이야기 끝에는 그대와 함께하는 결말이 되기를 바라며
by
김채은 에디터
2024.07.29
리뷰
PRESS
[PRESS] 영화/기술이 낳은 사랑스러운 실험, 하이퍼 보리안과 에스퍼의 빛을 중심으로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BIFAN
즐거운 실험
이번 BIFAN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ID 필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AI는 근본적으로 기입력된 데이터의 총합이기 때문에, 단순히 '거울'에 불과하다. 예술이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라는 일반적인 인식을 고려할 때, 이 한 줄의 메시지에서 영화의 속성과 공유된다는 인상을 준다. 하지만 막상 나눠진 섹션을 직관적으로 보았을 때 이번 영화제에서 눈에 띄는 작
by
이승주 에디터
2024.07.19
칼럼/에세이
칼럼
Eature 13. '가여운 것들' 누가 나의 삶을 가엽다고 여기는가
그래도 우리는 그녀를 응원합니다.
* 본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INTRO 저는 혼자 영화 보러 가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요즘엔 영화값이 너무 비싸 못 가지만..) 혼자 관람한 영화 중 재밌었던 것을 하나 꼽으라 하면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있습니다. 상영 끝물에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부랴부랴 늦지 않게 겨우 상영하는 곳을 찾아가서 관람했었습니다. 사전 정
by
배지은 에디터
2024.07.18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인생에서 영화 처방이 필요한 순간 - ‘엔딩까지 천천히’ 이미화 작가
25건의 영화 처방 편지
‘인생 영화’를 논하기란 참 어렵다. 인생은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이다. 그때 좋았던 영화가 남은 인생 내내 좋을 거라고 장담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인생 영화’보다 인생의 어느 순간에 딱 필요한 영화가 있다고 말하는 게 더 적절하지 않을까. '영화 처방사'로 불리며 오랫동안 영화를 곁에 두고 글을 써온 이미화 작가는 인생에 영화가 필요한 순간을 잘 아는
by
김소원 에디터
2024.07.04
리뷰
모임
[오프라인 모임] 글 너머로 닿는 것을 넘어, 이어진다는 것
좋은 사람들과 좋아하는 것을 나누는 시간
어느 순간에서나 글을 쓰지만 그 글 밖의 누군가와 연결될 것이라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다. 아트인사이트 에디터가 되어서도 마찬가지다. 다듬고 써내려간 어느 날의 생각을 누군가는 읽을 테고 내가 담고 싶었던 진심이 글 너머로 닿는다면 참 좋겠지만, 그 뿐. 마치 불특정 다수가 존재하는 허공에 외치는 듯한 기분이랄까. 가끔 내게 다시 되돌아와 닿는 ‘글이
by
박주연 에디터
2024.07.03
리뷰
모임
[오프라인 모임] 그리고 우리는 뉴진스의 춤을 함께 추기로 했다
대표님의 수동 알고리즘으로 만난 세상 요란한 급발진 모임에 관한 짧은 역사
새벽 3시, 전주 한옥마을에서. 나는 어디 가서 내 이야기 하는 게 싫다. 나는 뭐든 아는 척하는 게 좋고, 뭘 잘 몰라서 망가질 거면 아예 재밌게 망가져서 모임의 분위기를 이끄는 게 좋다. 어색하게 혼자 앉아 있거나 바보가 되는 게 싫다. 이건 숫기가 없어 뭘 잘 주도하지는 못했던 어린 시절의 나에 대한 혐오에서 올라오는 일종의 방어 기제다. 나는 보통
by
류나윤 에디터
2024.07.01
리뷰
모임
[오프라인 모임] 영화 - 영화를 익스트림하게 클로즈업하다.
영화라는 친구도 혼자서 좋아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대학교 1학년, 우연히 시작하게 된 영화 비평학회는 나에게 커다란 영감들을 참 많이도 가져다주었다. 연출이 전하고자 하는 바, 그로부터 흘러나오는 미감과 영감 모든 것들이 영화를 에워싸고 있는 데 그렇게 벅찰 수가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영화 “비평” 학회이다 보니 영화에 대한 지적 지식이 매우 필요했고, 아무리 영상을 전공한 나라도 영화 자체를 전공하지
by
임주은 에디터
2024.07.01
리뷰
영화
[Review] 지금 이 순간이 모여 삶이 된다 – 영화 ‘퍼펙트 데이즈’
코모레비; 흔들리는 나뭇잎 사이로 일렁이는 햇살
항상 충만한 삶에 대해 고민한다. 기쁨, 성취, 보람으로 가득 찬 삶을 살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된 고민이지만 가끔은 버겁게 느껴진다. 삶에 계속해서 무언가를 채워 넣어야 한다는 강박이 생길 때도 있고, 당장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는 마음에 불안감이 닥쳐오기도 한다. 앞으로 몇십 년이나 남은 인생을 어떻게 꾸려 나갈 것인가에 대한 걱정
by
박지연 에디터
2024.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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