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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Preview]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밥 한끼, '특별한 저녁식사' [연극]
이번 연극은 제목과 같이 특별한 저녁식사가 되어버린 일상에서 극 중의 가족들이 서로를 마주하고 함께하는 유일한 저녁식사 시간을 통해 잠시 잊고 있고 있었던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자리이지 않을까 싶다. 따뜻한 밥 한 끼를 같이 나눠먹으며 가족끼리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어주며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위로의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우리 주변의 흔한 보통 가족의 이야기에 같이 공감하고, 관객과 소통하고자 한다.
Prologue. 몇 십 년 전만 해도 우리 사회는 각자 자신의 일과가 끝나면 집에서 모여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것이 일상적인 일이었다. 가족끼리 식탁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하루 동안 있었던 일과를 떠들며,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는 가족과의 식사는 오늘도 바쁘고 힘들었던 하루를 마무리하는 듯한 정서적 편안함과 마음의 안정을 주었다. 이렇게 가족과의 식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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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정 에디터
2018.04.07
리뷰
공연
[Preview] 연극 특별한 저녁식사, 맛있게 먹고 나오게 되기를
요즘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끌리는 이유는 내가 가족이랑 보낼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가족만큼 다가가기 어렵고, 포옹하기 어려운 존재들도 없을 것이다. 우리는 너무 쉽게 가족을 생각한다. 그들은 내가 무얼해도 받아줄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늘 가족과의 거리재기에 실패하는걸지도 모른다. 〈특별한 저녁식사〉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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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욱 에디터
2018.04.06
리뷰
공연
[Preview] 가족과 함께 보내는 유일한 시간, 연극 '특별한 저녁식사' (~18/05/13)
〈 특별한 저녁식사 〉는 해체된 가족의 치부를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세상 모든 것들이 다 그러하듯 때론 각자를 위한 항변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각자 나름의 아픔도 있는 법. 세상에 화목한 가정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어떤 이유로든 불편했던 가족도 결국은 서로를 위한 말 한마디에서 눈 녹듯 화해가 시작된다.
왜 그냥 저녁식사도 아닌 '특별한 저녁식사'라고 제목을 지었을까. 궁금했다. 저녁식사에 어떤 사연이라도 있는 걸까. 아니면 특별한 존재로 인식하는 것일까. 기획의도를 읽고 나서 의미를 파악했다. 1인 세대가 많아지고 있는 요즘. 사실 가족과 같이 저녁식사를 하는 것이 드문 일이 되었다. 어느 날은 친구와 약속이 있어서, 어느 날은 회식자리가 있어서.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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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 에디터
2018.04.06
칼럼/에세이
칼럼
[취향대책소] Episode6. 언노운 걸, The Unknown girl (2016)
취향대책소 Episode6. <언노운 걸> The Unknown girl (2016) 감독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취향대책소 취향 ; 대상을 책임지고 소개함 이번 영화는 죄책감을 주제로, 다르덴 형제 감독의 <언노운 걸>이다. 의사 ‘제니’는 한밤 중 누군가 병원 문을 두드리지만 진료가 끝나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 다음 날 병원 문을 두드렸던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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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나래 에디터
2018.04.05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다시 봄 < 봄이 온다 > [공연 예술]
지난 4월 1일 남북 평화 협력 기원 평양 공연이 열렸다. 겨울에 북한 예술단이 평창과 서울을 찾아 공연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남한이 평양을 찾게 된 것이다. 이번 공연은 16년 만에 평양에서 펼쳐진 공연으로 그 의미가 컸는데 진행자 서현을 비롯한 정인, 알리, 백지영, 강산에, 김광민, YB, 레드벨벳, 최진희, 이선희 그리고 조용필 등이 참여
by
최은화 에디터
2018.04.05
리뷰
도서
[Preview] 고야, 계몽주의의 그늘에서
<고야, 계몽주의의 그늘에서> 지은이∥ 츠베탕 토도로프 면 수∥ 328면 정 가∥ 16,000원 ISBN ∥ 978-89-92448-63-5 03600 분 야∥ 예술, 예술가, 예술 이론 1) GOYA, 다시 그 이름을 듣다. <프라도 미술관 앞 고야 동상> 작년 12월 말, 패키지로 약 열흘간 스페인에 다녀오게 되었다. 다른 일정보다도 가장 기대가 되었
by
白(하양) 에디터
2018.04.0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기억에 대한 단상 [영화]
짐승은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기억을 남긴다
노란 나뭇잎 흘러 내리고 언덕 너머로 지나쳐 버린 너는 흐린 머릿속 헤집어 놓은 파란 손 끝 기억에 남아 제비꽃 떨어지던 날엔 투명하게 빛나 우 아 실리카겔의 <기억>. 초반의 아르페지오, 느린 베이스 선율, 공간감 가득히 울리는 기타 톤 위로 담담하게 올려진 보컬을 듣고 있으면, 기억 그 자체를 노래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각자 너무나 달라서 형상화 할
by
임예림 에디터
2018.04.0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내가 사랑한 것들 - I : 나를 편안하게 하는 것들 [기타]
굳이 유럽까지 가지 않아도, 내가 사랑하는 분위기를 찾을 수 있다. 내가 사랑하는 첫 번째 분위기는 편안함이다.
대한항공 광고 ‘내가 사랑한 유럽’ 시리즈를 찾아보다가, 사람들은 유럽의 맛, 유럽의 건물, 유럽에서 들려오는 음악 소리를 사랑하지만, 사실 유럽의 분위기 그 자체를 사랑한다는 생각을 했다. 두 눈 위에 책을 얹어둔 채, 공원에 햇볕을 받으며 누워있어도 아무도 손가락질하지 않는다. 물 옆에서 사람들이 노래를 한다. 배에 힘을 주어가며 내 몸을, 내 옷태를
by
김예린 에디터
2018.04.01
작품기고
The Artist
[영화, 고양이 그리고 일상들] 고양이 드로잉
고양이, 드로잉
illust by yujin 뒤를 졸졸 쫓아다니거나 매번 나한테 관심을 가지지는 않지만, 가끔 보여주는 눈 키스와 움직이는 것에 반짝거리는 눈망울, 기분 좋을 때 들려주는 갸르릉 거림이 사랑스럽다. 좋아하니까 계속 관찰하게 되고 계속 보니까 더 좋아지고 계속 그리고 싶어진다.
by
이유진 에디터
2018.03.3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색깔이 영화에서 가지는 힘 [시각예술]
우리가 당연시 여기던 색을 탐구하는 시간
우리는 언제부터 물건에 색깔을 넣어 사용했을까. 지금처럼 다양한 색들까지는 아니더라도 검정, 빨강, 파랑 등 기초적인 색은 예전부터 사용되어왔다. 색에는 특정 의미가 부여되는데 이 의미도 시대가 지나면서 다양한 뜻으로 해석되어왔다, 디지털 시대가 되면서 색이 더욱더 중요한 요소가 되었고 옷이나 책, 영화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더 나아가 색으로
by
백지원 에디터
2018.03.29
문화소식
공연
(~05.13) 특별한 저녁식사 [연극, 한양레퍼토리씨어터]
평온한 한끼 식사조차 불가능한 풍비박산 가정의 '화목한 가족' 코스프레 대작전!!
특별한 저녁식사 - 이제부터 연극하라곰?! - 평온한 한끼 식사조차 불가능한 풍비박산 가정의 '화목한 가족' 코스프레 대작전!! <시놉시스> "무슨 일이 있어도 모두 모이라"는 막내딸의 긴급연락을 받은 핵(폭탄?)가족! 먼저 도착한 가족들은 늘 그랬듯, 귀는 닫고 입만 열어 자기 얘기만 한다. 엄마는 꿈이 불길하다며 딸 걱정에 신경이 날카롭고, 아버지는 "
by
ARTINSIGHT 에디터
2018.03.28
리뷰
공연
[Review] 전화벨이 울린다
프리뷰 1) 콜센터, 그 곳의 일상 무대 위에는 칸막이로 나눠진 공간이 붙어 있었다. 그리고 유리 막에 걸려 있는 헤드셋. 콜센터라는 공간을 그 누구라도 인지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보통 공연 시작 전 공연 세트장의 조명이나 분위기에 따라 그 극의 분위기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밝음 속에 반전이 존재하기도 하지만.) 들어가 앉아
by
白(하양) 에디터
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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