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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우리가 아는 심청이 아닌 연극'심청'
우리가 아는 심청전이 아닌 새로운 이야기를 만나다.
제목은 심청이었지만 심청의 이야기는 없었다. 사실 아예 없다고는 말할 수 없다. 왜냐하면 심청전의 이야기는 분명 여러 번 반복해서 나오기 때문이다. 효녀인 심청의 이야기, 연꽃에 탄 심청이, 심청이가 인당수에 빠지는 장면 등 다양하게 심청전의 이야기가 구두로 전해지긴 한다. 다만 메인테마가 우리가 알고 있는 심청전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일 뿐. 프로그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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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연 에디터
2017.03.05
리뷰
공연
[Review] 일상이 깨져야 비로소 일상의 소중함을 아는 연극 ‘스프레이’
연극 '스프레이'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는 공허와 무료가 아닌, 끊임없는 변화와 공존으로 가득하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
아트인사이트 145번째 문화초대 : 연극 ‘스프레이’ #일상과 스프레이의 상관관계 연극 제목이 왜 스프레일까 한참동안이나 고민했다. 물론 연극을 보기 전까지 말이다. 사실 연극을 보고 나온 지금에도 제목이 스프레이라는 점에 명쾌한 해답을 얻지는 못했다. 그래도 나름의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서 다다른 것은 스프레이와 일상이 서로 묘하게 닮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by
이다선 에디터
2016.12.30
작품기고
[말하는데로] 기타
음악을 듣기로했다. 내가 듣던 곡이 다르게 느껴졌다.
마음이 지친 어느날 나는 기분을 달래기위해 음악을 듣기로했다. 버스안에서 가방에 있는 이어폰을 주섬주섬 꺼내어 귀에 꼿고 무심코 재생버튼을 눌럿다. 선곡아닌 선곡이 맘에들었다. 잔잔히 흘러나오는 기타소리가 맘에들었다. 내가아는 이곡이 이렇게 좋은 곡이었나? 그날따라 기타의 선율이 내 마음을 다독여주었다. 소리가 마음을 알아주는, 그런 날이 있다.
by
이주연 에디터
2016.11.1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백남준쇼 그리고 이어지는 이야기 [다원예술]
서거10주기를 맞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백남준쇼가 진행되었다. 5가지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된 그에 대한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2호선과 4호선, 5호선이 교차하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은 늘 필자에게 환승하는 곳, 미래지향형 거대한 건물이 자리하고 있는 장소 그렇게 늘 매일을 무심히 지나가는 곳 중 하나였다. 우연하게도 학교 수업 중 중간발표 준비동안 수고했다며 다음수업은 전시 야외수업으로 진행되어 DDP에서 진행중인 백남준쇼 관람을 하게되었다. <젊은시절의 백남준> 백남준, 나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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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소현 에디터
2016.11.0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꽃잎보다 불던, 당신 [문학]
사랑에 있어 수평적인 관계를 바라보되 비뚤어진 저울을 그저 받아드리며 함께 나아가는 사랑을 작가는 말하고 싶었던 것 아닐까. 오늘 깊은 사랑에 대한 잠잠한 고민이 밀려온다면 박범신의 “당신”을 읽어보는 건 어떤가.
* 오피니언을 진행하기에 앞서 작가의 최근에 불미스러운 사건이 작품의 가치까지 평가절하하지 않는다는 개인적인 생각에 주제를 선정했습니다. 박범신 "당신" 사랑이라는 가치를 온전히 느끼는 데에 제약은 무엇일까. 나이, 물리적인 거리, 주변의 시선 등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오늘은 서로 달리 흘러가는 사랑의 시간에 대해서 묘사한 박범신의 “당신”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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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에디터
2016.10.28
리뷰
공연
[Review] 쉽게 아는 오페라, '오따기'
아직 오페라를 어렵고 멀게만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오페라에 어색함이나 지루함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혹은 오페라를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오페라 따라잡기 프로그램 '오따기'를 꼭 추천해주고 싶다.
[도곡아트홀 스페이스락] 오따기 2016년 8월 25일 목요일 아트인사이트와 함께 이번엔 특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도곡 아트홀 스페이스락에서 열린 오페라 따라잡기 프로그램. 일명 '오따기'가 그것이었다. 4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변함없이 사랑받아 온 오페라는 음악과 미술, 문학과 철학, 문화와 역사, 청각과 시각 등 복합적인 요소들이 연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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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수 에디터
2016.09.02
리뷰
공연
[Preview] 달빛크로키
<<달빛 크로키>> ********* 연극<형제의 밤>으로많은 사랑을 받았던 공연 제작/기획사 으랏차차스토리의 세 번째 이야기, '본격내레이션격정멜로극<달빛크로키>' <달빛크로키>는 옴니버스 형식의 공연으로 '옥탑방크로키'와 '참깨라면' 두가지의 이야기로 꾸며져 있다. 작품 속현재와 과거의 연인들을 통해 사랑에 대한 외로움과 상실에 대해 이야기 하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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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주 에디터
2016.08.03
리뷰
공연
[REVIEW] 모른척 하지 말기, 아는척 하지도 않기.
트라우마는 계속해서 해석되어져야 하고, 풀어나가야 한다. 그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배설'일것이다.
▲ ⓒyoumin-Park.2016 연극 모놀로그-아이(i) 배고파 시리즈 10번째 이야기 일시: 2016/05/17 ~ 장소: 연진아트홀 (구 챔프 예술극장)출연: 박혜선, 이영주, 조화영관람등급: 만 12세이상관람시간: 약 80분 ▲ 오늘의 캐스트. 내가 갔던 날은 이영주 배우의 연기를 볼수 있었다. ⓒyoumin-Park.2016 ○평일의 대학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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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민 에디터
2016.07.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과학은 인간에게 무엇인가? 갈릴레이의 생애 [문학]
진실을 아는 자의 갈등과 선택
진실을 아는 자의 갈등과 선택 갈릴레이의 생애 외 2 작품 연극 '갈릴레이의 생애' 사드(THAAD) 요즘 대한민국에 많은 이슈 중에서 사드(THAAD)배치가 있다. 이 이슈를 둘러싸고 사드(THAAD)배치의 합당성 여부, 어디에 배치할 것인가 또 배치된 곳의 사람들의 시위 등의 문제들로 인해서 여름 날씨처럼 뜨거운 논쟁들이 일어난다. 인간을 해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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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에디터
2016.07.2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왜 말을 못하냐는 이에게 [예술철학]
우리의 언어로는 서로 사랑하는 연인을 남자와 남자를 마주한 남자로, 다른 주체로서 구분하는 것조차 번거로움을 느끼게 된다
한 쌍의 연인이 벤치에 앉아있다. 남자가 옆에 앉은 남자에게 지그시 속삭인다. 사랑해. 옆에 앉은 남자는 빙긋 웃으며 짓궂은 질문으로 답한다. 얼만큼? 남자는 고민한다. 남자가 아는 범위 내에서, 지금의 마음 상태를 설명할 수 있을 법한 언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상황을 바꿔본다. 한 연인이 벤치에 앉아있다. 남자는 미간을 찌푸리며 옆에 앉은 남자에게 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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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에디터
2016.07.21
리뷰
공연
[Review] 모르는 줄 알았는데 사실은 다 아는 노래, 여행스케치 토크콘서트
추억의 노래가 지니는 매력, 여행스케치의 토크콘서트 속으로
일월의 막바지, 조금은 생소했던 여행스케치의 토크 콘서트를 관람하기 퇴근하고 부랴부랴 강남으로 행했다. 공연은 마리아칼라스 홀이라는 장소에서 개최되었다. 다행히 지하철 역에서 가까워 찾기 어렵지 않았다. 작은 공연장이지만, 지하로 내려가면 놀랄 만큼 멋진 공간이 나온다. 이전에 보았던 소극장들과 대비되면서 묘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소개를 찾아보았더니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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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진 에디터
2016.02.0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건축계의 이단아들이 묻는다, 당신의 유토피아는 어디있나요? [예술철학]
아키그램, 당신의 유토피아는 무엇인가요? Archigram 그림 속 네 발 달린 기계들을 보시라. 생긴 모양이 곤충이나 파충류 같기도 한 저것들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도시’이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생각하면 좀 더 이해가 쉬울지도 모르겠다. 위의 그림은 1960년대 영국의 건축집단 ‘아키그램(Archigram)’ 의
by
윤정훈 에디터
201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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