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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Review] 에이피 사진전 AP Photo Exhibition (부제: 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사람과 사진이 가진 공통점을 찾는다면, 나는 ‘숨결’이라 말하고 싶다.
에이피 사진전 AP Photo Exhibition 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지난 주말, 오랜만에 광화문으로 나섰다. 서울역 근처로 이사왔던 12월에만 해도 꽤 자주 갈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부끄럽게도 이사 후 처음이었다. 달라진 게 하나 있다면, 내 사람과 함께 손잡고 향한 길이라 의미 있었다고 할까? 분주한 일상에서 잠시 쉼과 틈을 가졌던 지난 주말, 나
by
오윤희 에디터
2019.01.19
리뷰
전시
[Review] 이야기가 담긴 네모, 사진
AP 사진전: 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에이피 사진전 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THE ASSOCIATED PRESS PHOTO EXHIBITION 폭풍 바히 2: 보호소에서 만난 소녀와 소년 The Children in a Shelter in Houston, Where Tropical Storm Harvey Affected 사진은 세상을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보는 방법 중 하나이다. 사진의 미학
by
장미 에디터
2019.01.18
리뷰
전시
[Review] AP 사진전 : 다시 너를 볼 수 있을까 - 박제된 이야기들
이 전시는 분명 사진전이지만, 언어가 가지는 울림이 아주 커다란 전시이기도 하다.글을 어떻게 이렇게 잘 쓸까 감탄을 하면서 뒤돌면 그 글로 인한 허구의 공간을 채워주는 이미지가 존재한다
2019.01.10 (세종문화회관) 서울에 다시 올라와서 처음 만난 전시다. 생각해보면 요즘에 미술 전시(특히 현대미술전시)를 간 적이 많이 없어서 다소 들뜬 마음으로 방문했다. AP 사진전 AP Photo Exhibition : 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일시: 2018.12.29 ~ 2019.03.03 장소: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주최: ㈜메이크로드,
by
한나라 에디터
2019.01.17
칼럼/에세이
에세이
[시절의 너] 소통하지 마세요. 불편하게 하세요.
#054~#060
#054. 불편한 선의 오후 두시 좀 넘어서. 지하철에 오른다. 애매하고 한가로운 시간. 자리는 많다. 감은 눈꺼풀 위로 비치는 오후의 낡고 긴 빛이 익숙하다. 따사롭기도 하고 아주, 아주 조금 애처롭기도 하다. 꼭 나 같다. 마음껏 애처로움에 몸을 맡겼다. 눈꼴시운 자기연민을 한껏 받아주고 있었다. 옆에 모녀가 앉는다. 유모차에 앉은 아이는 엄마가 건네준
by
환영 에디터
2019.01.12
리뷰
도서
[Preview] <고아 이야기> 전쟁, 너무 흔하지 않아? [도서]
그럼에도 읽어야 하는 이유
비밀과 거짓말, 배신과 열정. 마지막 장까지 단숨에 읽어버렸다. - 크리스티나 베이커 클라인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고아 열차」 작가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2017년 굿리즈 역사소설분야 베스트셀러 1위 줄거리 제2차 세계대전, 열여섯 살 노아는 집에서 쫓겨난다. 이유는 독일군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것. 역설적이게도 그녀는 순수 아리아인 혈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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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은 에디터
2019.01.1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정말 그게 너가 만든 결말일까? <블랙 미러 : 밴더스내치> [영화]
넷플리스 인터렉티브 콘텐츠 <블랙 미러 : 밴더스내치>
계절 수업으로 일어나야 할 시간은 최대 11시. 그리고 그때의 시간은 4시 반. "계속 시청한다, 잔다.” 이성적으로 생각한다면 당장 자야 하는 시간이었다. 그러나 나는 어리석은 선택을 하고 말았다. 결국 새벽 6시가 넘을 때까지 나는 <블랙 미러 : 밴더스내치>를 보고 말았다. <블랙 미러 : 밴더스내치>는 인터랙티브 영화다. 영상
by
연승현 에디터
2019.01.12
리뷰
공연
[Preview] 너와 함께했던 시간을
소중한 사람을 기억하고 떠나보내는 방법
외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장례식을 치를 때 미리 지정된 몇 사람이 한 명씩 군중 앞으로 나가 연설하는 장면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처음 알았는데, 장례식장에서 읽는 그 글을 '송덕문'이라고 하더라. 이건 내가 가장 부러워했던 외국문화 중 하나다. 예전에 미국의 전설적인 토크쇼 진행자 래리 킹이 자신의 화술에 대해 풀어낸 책 <대화의 신>를 읽은
by
이란희 에디터
2019.01.09
오피니언
곧 사회로 나갈 너에게 - 틈
이제 너는 달라졌고, 나는 제자리에 있어. 나, 이제 너의 손을 놓아 줘야 하나 가끔 고민해. 하지만 아무래도 나는 너를 놓지 못할 것 같아. 우리, 같이 가자.
나, 틈이라는 단어를 듣고 너를 생각했어 틈이란 건 어딘가 갈라질 때 생기는 거잖아? 우리가 걸어온 길에도 어딘가 틈이 생겼을 거야. 지금의 너와 나는 과거의 우리와는 다르니까. 그 틈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어. 문득 뒤돌아보니 너와 난 다른 방향을 보고 있더라. 함께 같은 꿈을 꾸고, 밤새며 이야기하고 서로를 생각하던 우릴 기억해. 많은 책
by
한나라 에디터
2019.01.05
리뷰
전시
[Preview] AP사진전 - 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어떤 사진을 통해 어떤 사람과 시공간을 넘어 소통하게 될까.
AP사진전 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AP? 내가 아는 그 AP?' 포스터를 보고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이다. 보랏 빛깔의 포스터와 '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라는 제목이 시선을 끌어당겼다. 어마어마한 통신망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식과 뉴스 자료를 전 세계에 전해온 AP 통신이 이번에는 사진전을 통해 관람객들과 만난다고 한다. 보도사진하면 어딘지 모르게 딱딱
by
박예린 에디터
2019.01.0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비포선라이즈>: 대화, 그리고 대화가 잘통하는 너 [영화]
나를 사랑하는 것과 타인을 사랑하는 것. 둘 중에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무엇을 택해야 할까?
학창시절에 말을 참 재미있게 하는 친구가 있었다. 같은 이야기도 그 친구의 입에서 나오면 더욱 맛깔 나는 터라 그 친구와의 대화는 항상 즐거웠다. 때때로 그 친구가 부럽기도 했는데 나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말재주를 가진 부류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말을 조리 있게 잘하는 편도 아닌 데다가 개인적인 일을 꺼내 보이는 것을 좋아하지도 않는 난 자연스럽게 대화할
by
정지영 에디터
2019.01.03
리뷰
전시
[Preview] 에이피 사진전 - 다시 너를 볼 수 있을까 [전시]
'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굉장히 낭만적인 타이틀이다. AP통신은 UPI, 로이터, AFP 등과 함께 세계 4대 통신사 중 하나이다. 저널리즘인데 이렇게나 낭만적일 수가 있을까. 타이틀 뿐만 아니라 메인 테마도 각각 <너의 하루로 흘러가> <내게 남긴 온도> <네가 들려준 소리들>이다. 누가 기획했는지는 몰라도, 더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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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 에디터
2019.01.02
리뷰
전시
[Preview] 빛이 남긴 감정 : 에이피사진 展 '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너의 하루로 흘러가, 내게 남긴 온도, 네가 들려준 소리들
해질녘 교차로 / North Korea Daily Life Dita Alangkara / 2016년 2016년 8월 25일 목요일, 북한 평양에서 해질녘에 교통경찰이 교차로에서 차량 이동을 지시하고 있다. 남는 것은 사진 뿐이라고 한다. 이제 콘서트장이나 전시장에서 자주 보이는 것은 카메라를 킨 사람들의 모습이다. 눈보다는 렌즈로 담으려는 노력이 가상해진
by
맹주영 에디터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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