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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나도 불어보고 싶다, 트럼펫 <2018 치히로 야마자키+루트14밴드 내한공연>
음악 그리고 대표성.
세상에 쉬운 악기는 없지만 관악기는 현악기보다 더 큰 심리적, 물리적 거리감이 있었다. 관악기는 전적으로 감상을 위한 악기이지 나의 학습욕을 자극하는 악기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관악기보다 손과 활로 연주하는 현악기를 선호했다. 호흡과 목소리를 사용하여 노래를 부르는 아주 간편한 방법이 있는데 애써 비슷한 형식의 악기를 배울 필요가 없다는 까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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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은 에디터
2018.10.26
리뷰
공연
[Review] 오늘 우리, 꼭 친구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아마 이들의 음악을 처음 듣는 사람이라면 쉽게 트럼펫 사운드라고 생각하지 못할 것이다.
오늘 우리, 꼭 친구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CYR14 내한공연 밤하늘의 트럼펫 Review 민현 5시를 3분 앞두고 공연장에 도착해서 주위를 제대로 둘러 보지는 못했지만, 흘끗 살펴보니 생각보다 다양한 연령층이 온 것 같았다. 게다가 객석에서 이따금씩 일본어가 들리는 걸 보니 일본에서 찾아온 관객까지 있는 것 같았다. 다행히 무대가 잘 보이는 중간 자리에 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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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현 에디터
2018.10.25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아주 작은 친구들이 지지 않고 빛나는 곳, 러브 앤드 피스: 코엔지 [여행]
가난과 낭만의 코엔지엔 무엇이 있는가.
짠내 스웩 작가 한수희는 가난하긴 하지만 무너지지 않으려는 품위에 대하여 '가난 동경'이란 에세이를 썼다. 여행자 커뮤니티 Clouff의 최낭만 대표는 "결핍에서 오는 긍정에너지"를 찬양한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는 꼬질꼬질한 차림에 반짝반짝한 눈빛의 짠내 스웨거들을 사랑한다. 오늘 소개할 여행지는 일본, 동경의 코엔지(高円寺). 신주쿠에서 JR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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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서형 에디터
2018.10.22
오피니언
영화
특별한 무언가가 되지 못해도
할머니는 우린 특별한 무언가가 되지 않아도 살아갈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할머니의 메시지를 통해 매일 담배만 태우던 센타로는 큰 목소리로 "도라야끼 사세요"라고 말한다. 처음으로 밝고 환하게.
예전부터 찜해놓은 영화 앙을 봤다. 매사 의욕이 없는 센타로는 학생들의 대화 소리가 시끄럽게만 들린다. 벚꽃 날리는 어느 봄에 달콤한 냄새를 맡고 도쿠에가 찾아온다. 그녀는 아르바이트 공고를 보며 여기서 일해도 되냐고 묻지만 센타로는 거절한다. 도쿠에의 팥을 맛보기 전까지. 단 걸 좋아하지 않는 센타로는 안 좋은 일로 큰돈을 빌려 이 가게에서 일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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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혜 에디터
2018.10.21
칼럼/에세이
출판저널이 선정한 편집자 기획노트 Vol.7
편집자가 직접 들려주는 책의 기획의도, 제작 후일담,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았다.
출판저널이 선정한 편집자 기획노트 Vol.7 선정 및 정보 제공 - 출판저널 <출판저널>이 선정한 [편집자 기획노트]는 편집자가 직접 들려주는 '기획노트'를 통해 책 기획 의도와 제작 후일담을 전합니다. 칼리의 프랑스 학교 이야기 예민함이라는 무기 숲 사용 설명서 우리는 작게 존재합니다 욕망의 발견 잃어버린 치유의 본질에 대하여 칼리의 프랑스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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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연 에디터
2018.10.1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지금 나의 인생은 여행의 어디쯤 위치하고 있을까 _ 도서 리스본행 야간열차
영화 “리스본행 야간열차”를 보고 책이 정말 궁금해졌다. 영화도 좋았지만 영화가 책의 내용을 다 담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영화 “리스본행 야간열차”를 보고 책이 정말 궁금해졌다. 영화도 좋았지만 영화가 책의 내용을 다 담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레고리우스는 고전문헌학 교수이다. 이혼을 했고, 반복적인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다리위에 위태롭게 서있는 여자를 만나게 된다. “포르투게스” 그레고리우스는 여성이 내뱉은 단 한마디의 포루투갈어를 곱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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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정선 에디터
2018.10.1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누구도 가본 적 없는> : 그 자리에서, 황정은을 읽다 [도서평론]
아이의 상실로부터 비롯된 폭력성, 황정은의 <누구도 가 본적 없는>을 읽다.
황정은의 단편 「누구도 가본 적 없는」은 아이를 상실한 부모가 죽을 때까지 짊어져야 하는 상실을 잘 표현한다. 부부는 처음으로 세계 여행을 떠났고, 그 와중에 접한 외환 위기라는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여행을 이어간다. 그러한 스토리 속에서 소설에서 주로 등장하는 ‘그’와 ‘아내’는 아이의 상실로 인생에 굴레에 대한 무거운 짐을 짊어진 채 죽을 때까지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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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환 에디터
2018.10.10
리뷰
공연
[Preview] 2018 치히로 야마자키 + 루트 14밴드 내한공연 -밤하늘의 트럼펫 [공연]
난 음악을 굉장히 사랑한다. 내가 직업으로 그림을 그리지 않았으면 음악을 했을 것이다. 인생을 바칠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 미술이든 음악이든. 나에겐 숨쉬듯 자연스러운 것이 음악이다. 하지만 얼마 전에, 모든 사람이 다 그렇지 않다는 걸 깨닳았다. 28년 살면서 처음 알게 되었다. 크게 즐기지 않는 사람들은 표현하기 어색하거나 부끄러워서 라고만 생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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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 에디터
2018.10.0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리스본행 야간열차>의 문장들 [영화]
살며시 찾아온 우연은 나를 강렬하게 이끌고
<리스본행 야간열차> 빌 어거스트 감독 파스칼 메르시어 원작 ※ 스포일러에 주의하세요 ※ 리스본의 봄, 카네이션 혁명 줄거리 한 권의 책, 한 장의 열차 티켓으로 시작된 마법 같은 여행! 오랜 시간 고전문헌학을 강의 하며 새로울 게 없는 일상을 살아온 ‘그레고리우스’(제레미 아이언스)는 폭우가 쏟아지던 어느 날, 우연히 위험에 처한 낯선 여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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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은 에디터
2018.10.08
리뷰
공연
[Preview] 재즈가 지닌 포용성 <2018 Chihiro Yamazaki + ROUTE14band 내한공연>
팝재즈밴드가 선보이는 재즈의 매력
2018 Chihiro Yamazaki +ROUTE14band 내한공연 공연 일시: 10월 20일(토) 오후 5시 장소: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 티켓 가격 : 전석 66,000원 예매처: 인터파크(1544-1555), 예스24(1544-6399) 옥션, 멜론 티켓, 네이버 예약 재즈가 일본 음악계에서 차지하는 비율 일본 재즈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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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은 에디터
2018.10.06
오피니언
게임
[Opinion] 본격 손등 보호 게임 "할리갈리(Halli Galli)" [게임]
보드게임 할리갈리 (사진출처) 할리갈리(Halli Galli)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보드게임. 어렵지 않은 난이도와 다소 쉬운 룰을 가지고 있어 파티형 게임으로 적합하다. 게임을 위해 넓은 자리가 필요하지도 않다! 인원도 최소 2명부터 가능하여 같이 게임을 즐길 한명만 찾는다면 쉽사리 진행할 수 있다. 한 줄로 보드게임 할리갈리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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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호 에디터
2018.10.02
리뷰
도서
[Review] 어느 날 갑자기 펼쳐본 출판 매거진 - 출판저널 506호
들어가며 나는 출판에 관심이 없었다. 올해 초 캘리그라피 작가님들과 sns에서 글을 쓰시는 작가님들 총 13명을 모아 월간지를 기획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책을 써보고 싶었고 그것을 간단하게 생각했고 작가님들과의 협업이 재미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4월에 기획하고 7월에 창간호가 출판되었지만 그걸로 끝이었다. 생각보다 출판은 어려웠고 돈이 많이 들었고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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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에디터
2018.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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