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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내 손안의 이야기, 웹소설 [기타]
이번 여름 ‘김비서가 왜그럴까’라는 웹 소설 원작의 드라마가 방영됐다. 원작 소설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돼던 웹 소설이었다. 웹 소설은 웹툰에 비해 많이 마이너한 부류였지만, 웹 소설의 웹툰화와 드라마화가 이루어지면서 그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나는 여러 플랫폼을 통해 웹 소설을 즐겨 보는 사람 중 하나이다. 카카오페이지, 네이버시리즈 그리고 리디북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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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화 에디터
2018.10.0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키워드로 읽는 웹소설 [문화 전반]
웹소설 캐릭터와 오늘날의 우리들에 대해 웹소설 독법, 조아라, 문피아, 로맨스 판타지, 현대 판타지를 중심으로 파악해본다.
웹소설과의 만남 만화를 보다가 장르소설로 넘어가고 더 재밌는 것이 없을까하다 만나게 된 것이 웹소설이었다. CRT 디스플레이 너머 웹의 세계에서 처음은 ‘모기’라는 사이트였다. 무엇을 읽었는지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여기서 주로 판타지, 판타지 로맨스 장르를 읽었던 것 같다. 어느 정도 다 읽었다 싶었을 때 다른 사이트를 찾아 떠났고 조아라와 문피아에 정착
by
배지원 에디터
2018.10.0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경애를 배웁니다, < 경애의 마음 > [도서]
김금희 장편소설, 경애의 마음
<경애의 마음> 김금희 경애(敬愛)의 마음을 배워나가며 스스로 단단해져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2014년 첫 번째 소설집 《센티멘털도 하루 이틀》로 신동엽문학상을, 2016년 《너무 한낮의 연애》로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하며 한국문학의 기대주로 급부상한 김금희의 첫 번째 장편소설 『경애의 마음』. 고등학교 시절 호프집 화재 사건에서 운 좋게 살아남은 경애와
by
심지은 에디터
2018.09.1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내 삶의 글 [기타]
다른 사람을 위한 글보다는 나를 위한 글을 썼을 때, 오랜 생각보단 마음으로 글을 써낼 때
파인딩 포레스터 (Finding Forrester, 2000) "자기 자신을 위해 쓴 글이 다른 사람을 위해 쓴 글보다 더 나은 이유는 뭘까?" 어떤 글을 쓰고 있냐고, 묻는다 굿 윌 헌팅, 그리고 죽은 시인의 사회를 좋아한다면 이 영화에 등장하는 두 사람의 관계 역시 가슴 따뜻하게 담아낼 수 있을 것이다. 단 한 권의 소설만을 출간한 채 나머지 인생은 집
by
남윤주 에디터
2018.09.1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작가를 ; 읽다 - 김애란] 비행운(非幸運)을 바라보며 [도서]
반복되는 비극 속에서도 행복을 바란다. 김애란 소설집 < 비행운 > "물속 골리앗"
무언가 나를 지나갔는데 그게 뭔지 모르겠다.당신도 보았느냐고손가락을 들어 하늘을 가리키지만그것은 이미 그곳에 없다. 무언가 나를 지나갔는데 그게 뭔지 몰라서이름을 짓는다.여러 개의 문장을 길게 이어서누구도 한 번에 부를 수 없는 이름을.기어코 다 부르고 난 뒤에도 여전히 알 수 없어한 번 더 불러보게 만드는 그런 이름을. 나는 그게 소설의 구실 중 하나였으
by
김현지 에디터
2018.09.16
리뷰
공연
[Calli-Review] 원작에 충실했던 산울림 극단의 연극 '이방인'
연극이나 영화 등 스토리에 대한 굉장한 흥미나 여운을 느껴 원작인 책을 찾아 읽은 적은 꽤 있었어도, 이번처럼 원작인 책으로 인해 극장을 직접 두발로 가게 된 건 아마 처음일 것이다. 어쩌면 책으로는 '이방인'의 주인공으로 나오는 '뫼르소'라는 인물에 대한 궁금증으로 생긴 갈증이 가시지 않아서, 늘 여운이 남곤 했었는데, '산울림'이라는 극단이 '이방인'의
by
강민희 에디터
2018.09.1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귀 기울여 듣는 < 박완서의 말 > [도서]
박완서의 말, 소박한 개인주의자의 인터뷰
<박완서의 말> <박완서의 말>은 박완서 작가의 인터뷰 중 책으로 엮이지 않았던 것들을 호원숙 작가가 엮어낸 책이다. SNS 피드를 내리다가 우연히 발견한 책이다. 스쳐가듯이 본 첫인상이지만 이 책을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박완서의 말’이라는 제목부터 시선에 박혔다. 그분의 성함 그리고 흑백사진을 보고는 그리움이 불쑥 솟아 마음이 동했는지도 모
by
심지은 에디터
2018.09.0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문학을 편식했다 [기타]
그래서 직접 물어봤다. 왜 소설을 읽느냐고. ‘소설의 매력이 대체 뭐야?’
'문학 편식'이라는 말을 쓰기에, 편식은 왠지 내가 잘못하는 느낌이다. 몸에 좋은데 내가 좋아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멀리하는 어조같다. 문학이라는 커다란 틀 안에서,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수필이나 시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다른 많은 장르들 혹은 그 모두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저마다의 이유로 애호하는 것이 있을 터이니, 어떤 장르를 잘
by
남윤주 에디터
2018.09.02
리뷰
공연
[Preview] 시간, 차고 이지러지다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프리뷰] 시간, 차고 이지러지다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09.16, 남산예술센터)
공 연 명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기 간 2018년 9월 4일(화) ~ 9월 16일(일) (월요일 공연 없음) 시 간 평일 오후7시30분 / 토・일 오후3시 장 소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러닝타임 120분(예정) :: Opinion :: 달은 차고 이지러진다. 인간의 삶은 달의 속성을 닮았다. 때가 되면 차오르고 때가 되면 다시 빈 모
by
이다선 에디터
2018.09.02
리뷰
공연
[Preview] 시간이 기억하는 당신의 세계 [공연]
시간이 주는 아름다움이 있다. 행복이란 무엇인 것 같냐는 질문에 '시간'이라고 대답할 만큼 나의 인생에서 시간은 정말 중요하다. 쌓여온 시간으로 인해 현재의 내가 있고 그 시간들이 존재하기에 지금 나의 생각과 행동이 진행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은 '과거, 현재, 미래 모든 순간을 동시에 살 수 있다면'이라는 전
by
최은별 에디터
2018.09.02
리뷰
공연
[Preview] 연극 <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 [공연]
아주 개인적인 미리 보기
작품 소개 제20회 문학동네 작가상을 수상한 장강명의 동명소설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2015)을 원작으로 한다. 소설은 오직 인간만이 시간을 과거에서 현재라는 한쪽 방향으로, 단 한 번씩 만 경험할 수 있다는 전제를 뒤집으며 시작한다. 연극은 주인공 남자가 쓴 소설 <우주 알 이야기>처럼 이야기가 시간 순서대로 진행되지도 않고 사건
by
심지은 에디터
2018.09.01
리뷰
도서
[Review] 페미니즘 소설을 읽기 힘든 이유 _ 책 '여자라서 행복하다는 거짓말'
한 소설을 읽게 되었는데 이게 너무 힘든거다. 아마 이 책의 목소리는 여성 문제의 고발이자 개선에 대한 의지와 요구의 소리일 것이므로 '여성주의', 더 흔히 쓰이는 용어로는 페미니즘 도서로 분류될 거였다. 페미니즘 관련 도서가 한참 인기였다. 수많은 유명인사들이,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요즘 다수의 관심사를 표방한다고 해도 좋을 각종 SNS에 82년생 김지
by
손민경 에디터
2018.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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