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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선은 필사의 의지다.', 인간에 대한 탐구 연극 - 공포
"선은 필사의 의지다." 이번 아트인사이트의 문화초대는 연극 <공포>입니다. 비가 오는 날, 침착하게, 또 격렬하게, 깊게 내 마음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연극이었습니다. 공포, 그것이 무엇인가? '공포', 연극의 제목이자, 원작의 제목인 그 감정들을 찾아보기 위해서 애쓰며 이 연극을 봤습니다. 본 연극의 완성도와 모든 면이 정말 뛰어났지만 개인적으로 제게
by
고혜원 에디터
2018.05.13
리뷰
공연
[Review] 체홉이 고민했던 삶의 문제 - 공포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체홉이 고민했던 삶의 문제" 공포 - 제39회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 - Intro. 내용에 앞서 "대작이다, 이건 정말 대작이야!" 공연을 마치고 나오면서 남자 친구와 함께 계속해서 이야기한 말이다. 공연이 모두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진한 여운과 긴장감은 쉽사리 사라지지 않았다. 제39회 서울연극제 공식 참가작인 극단 그린피그의 <공포>. 인터미션 없이 1
by
장혜린 에디터
2018.05.12
작품기고
[당신의 빈 하루] 개인의 색
이익과 대가를 바라는 인간관계에 지쳐가면서 순수한 마음으로 나를 대해주는 소중한 사람들을 그려보았다. 한명한명을 떠올리며 그려보면서 그 소중한 사람들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이 깊어졌다.
점점 어른이 되어가면서 연락을 주고받는 사람의 수가 줄고 인간관계가 복잡해지고 어려웠다 개인주의, 이기주의에 갇혀 양심을 버린 사람들은 순수한 마음으로 진심으로 나를 대하지 않았고 대가나 이익을 바랬다 그런 사람을 멀리하다보니 나에게 꼭 필요한 소중한 사람들만 남게 되더라 그 수가 적을지라도 각각의 개인은 여러가지 고귀한 색을 내뿜었고 그 소중한 색들이
by
정재빈 에디터
2018.05.09
리뷰
공연
[Review] < 고도를 기다리며 > 인간다운 삶에 대하여
감각이 마비된 자에게 고통은 없다. 모든 고통을 감내하면서도 인간답게 살고자 하는 욕망은 의미있는 것인가
고도를 기다리며 고도는 누구인가 < 고도를 기다리며 >를 한 번도 보지 않은 사람조차 고도가 이 극에서 등장하지 않는다는 사실 정도는 안다. 그리고 이 극을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고도에 대해 나름의 정의를 내렸을 거라 생각한다. 가장 쉬운 대답은 고도가 '죽음' 내지는 죽음의 사자라는 것이다. 죽음을 기다리는 것. 그것을 기다리다가 나이가 들었나? 가능한
by
주유신 에디터
2018.05.06
리뷰
도서
[Review] 인간에게 더 가까워 불편한 : '고야, 계몽주의의 그늘에서'
불편함을 인식시켜준 화가이자 사상가, 고야
“마이너한 취향”이라는 말이 있다. 메이저와 마이너, 그 기준을 누가 정했는지는감도 오지 않지만 본성에 조금 더 가까운 걸 마이너하다고 표현할 때가 있다. 그럴싸한 겉모습이 아닌날 것 그대로를 보여주는 것. 고야의 그림이 그렇다. 아니조금 정정하자면, 궁정화가로서 그린 그림이 아닌 그가 병을 앓은 후의 그림들 말이다. "보스는 자신의 지옥세계에 인간을 끌
by
맹주영 에디터
2018.05.02
리뷰
PRESS
[PRESS] 동물들의 인간심판 - 본능과 이성 사이
지은이 호세 안토니오 하우레기 에두아르도 하우레기 옮긴이 : 김유경 판형 : 신국판(225*152) 면수 : 248페이지 가격 : 12,000 동물들의 인간 심판…? 책의 제목이 단연 눈에 띈다. 어떻게 심판할까? 인간이 동물들에게 잘못한 점을 어떻게 이야기 할까? 인간의 시선이 아닌 동물의 시선에서 바라본 인간의 모습은 어떨까? 동물들이 인간을 심판한다
by
나정선 에디터
2018.04.30
칼럼/에세이
칼럼
[민꽁의 소견] 인간은 왜 외로움을 느끼는가
봄이고, 벚꽃도 피었다 졌고, 또 이런 변화를 막연히 보다 보니 꽤 이젠 곁이, 마음이 허전한 것이다. 우습지만, 인간은 참 외로움을 많이 타는 동물이다. 연인, 혹은 친구나 주변인과 함께 하는 것이 필수는 아니더라도, 우리는 꽤 혼자 있는 시간을 필요로 하고 바라고 있는 누군가이면서도 가끔은 왠지 외롭고 고독한 것이다. 우리는 그렇게 사무치는 외로움과
by
손민경 에디터
2018.04.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한 인간의 몰락 『인간 실격』 [문학]
** “저는 어릴 때부터 정말이지 자주 참 행운아다, 라는 말을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저 자신은 언제나 지옥 가운데서 사는 느낌이었고, 오히려 저더러 행복하다고 하는 사람들 쪽이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훨씬 더 안락해 보였습니다.” 부잣집에서 태어났지만,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가정부들에게 겁탈을 당했지만,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요조는 그런 아이
by
오지영 에디터
2018.04.28
리뷰
공연
[Preview] 인간이 마주한 가장 진실한 인간 - 공포 [연극]
연극 < 공포 > 프리뷰, 아직 잠재되어있는 공포에 대하여
“안톤 체홉은 왜 병든 몸을 이끌고 사할린에 갔을까?” 얼어붙은 대지와, 몰아치는 바다와, 산다는 것의 의미를 잃어버린... 인간의 그림자만 하염없이 일렁이는, 신(神)조차 눈을 감아버린 그곳에. 러시아 남부 항도 카간로크에서 출생한 그는 잡화상의 아들로 농노 출신이었다. 그는 가족의 생계를 위하여 글을 쓰기 시작했고, 남작과 검열과 잡지사의 무리한 요구
by
김아현 에디터
2018.04.27
리뷰
공연
[Preview] 제39회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 연극 ‘공포’ [공연]
“안톤 체홉은 왜 병든 몸을 이끌고 사할린에 갔을까?” 얼어붙은 대지와, 몰아치는 바다와, 산다는 것의 의미를 잃어버린... 인간의 그림자만 하염없이 일렁이는, 신(神)조차 눈을 감아버린 그곳에. - 보도자료 중- 한 작품이 새로운 작품의 시작이 되는 경우가 있다. 작품에 대한 존경부터 풍자까지 그 목적은 다양할 수 있다. 그 중에서 존경하는 작가나 작품
by
김마루 에디터
2018.04.26
리뷰
공연
[PREVIEW] 인간을 묻습니다, 연극 '공포'
“안톤 체홉은 왜 병든 몸을 이끌고 사할린에 갔을까?”
[PREVIEW] 인간을 묻습니다, 연극 <공포> 한창 마음이 아프고 복잡할 때가 있었다. 하루 하루 사는 것이 어렵고, 기억하고 싶지도 않은 과거가 끝을 알 수 없는 늪처럼 정신을 삼켜버리던 시기. 다가오는 미래가 두렵고, 새로운 매일에 적응해야 한다는 것에 지치던 시기. 하는 수 없이 S에게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며 우울한 마음을 토해냈다. 사는 것이
by
이주현 에디터
2018.04.25
리뷰
공연
[Preview] 고요한 인간의 삶에 시험이라는 돌맹이가 던져졌을 때[공연]
시험이 이끈 지금껏 지켜온 우리의 삶
"안톤 체홉은 왜 병든 몸을 이끌고 사할린에 갔을까?" 얼어붙은 대지와, 몰아치는 바다와, 산다는 것의 의미를 잃어버린... 인간의 그림자만 하염없이 일렁이는, 신조차 눈을 감아버린 그곳에. 안톤 체호프는 러시아의 소설가 겸 극작가로 <지루한 이야기>, <사할린섬> 외 수많은 작품을 써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객관주의 문학론을 주장하였고 시대의
by
강인경 에디터
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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