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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 感 [회화, UNC갤러리]
현실을 텃밭으로 한 삶의 결이 녹아 있는 그림에선 그것만의 고고함이 배어난다. 제 아무리 감추려 해도 어쩔 수 없이 우러나는 그것은 때로 그 어떤 화려한 수사보다 감응적이며, 하나의 선(線), 하나의 면, 하나의 색깔이 꽉 채워진 휘황함에 앞서 뜻밖의 감동을 선사하기도 한다. 그건 흡사 지루하게 이어지는 구구절절한 설명 대신 단 하나의 각주가 수백 수천의 뜻과 의미를 포박하는 것과 같다. 그리고 필자는 최승희의 작업에서도 위와 유사한 유효함을 발견한다. 바로 < 전습법 >, < 들숨날숨 > 등의 제목을 한 그의 ‘검은 작업’ 연작이다.
感 感 일자 : 2015.06.04 ~ 2015.06.26 시간 : 월 - 토 오전 10시 ~ 오후 6시 (일요일, 공휴일 휴관) 장소 : UNC갤러리 주최 : UNC갤러리 문의 : 02.733.2798 관련 홈페이지(링크) <상세정보> 강박과 억압의 기화, 내 안의 나를 향한 시선 글|홍경한(미술평론가) 현실을 텃밭으로 한 삶의 결이 녹아 있는 그림에선
by 나유리 에디터 201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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