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 오피니언문화 전반 [Opinion] 공백 없는 시대의 사랑과 상실 - 아나타, 애프터 양 [문화 전반] 언제든 떠난 사람을 다시 불러낼 수 있는 시대, 소설 『아나타』와 영화 「애프터 양」으로 작별의 조건을 묻는다 헤어진 뒤에도 우리는 한동안 그 사람과 함께 지낸다. 지우지 못한 사진 속 웃음을 오래 들여다보고, 다시는 마주할 수 없는 얼굴을 그려 보며 긴 밤을 건넌다. 그러다 같은 사진을 보고도 더는 마음이 내려앉지 않는 날이 온다. 그제야 우리는 작별할 수 있다. '이별'이 by 채수영 에디터 2026.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