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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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오늘날 우리가 선언해야 할 것은 [도서/문학]
왜 지금 다시 공산당선언인가
최근 들어 어느 곳을 가도 우리는 인공지능(AI) 시대, 디지털 혁신, 미래 교육의 패러다임 등에 관한 사람들의 얘기를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이는 사회 변화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부상해왔고 이미 예정된 다음 세대의 사회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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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자연스러운 사랑, 부자연스러운 이해 - 이방인
이해할 수 없는 사랑으로
6년 만에 다시 소극장 산울림 무대로 복귀한 연극 <이방인>은 보도자료에서 강조되었듯이 원작의 색과 예술성을 최대한 존중하고 보존하는 방향으로 재해석되었다. 원작의 플롯을 충실히 따랐고 핵심적인 인물들의 등장 순서 및 사건의 배치는 물론, 그들의 대사까지도 압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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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살아있는 클래식과 다시 만나다 - 앙상블블랭크 작곡가는 살아있다
일찍이 스며든 클래식과 함께
클래식 음악은 19세기에 등장한 새로운 낭만주의 음악과 구분되는 이전의 고전파 음악(모차르트부터 베토벤)을 총체적으로 일컫는 용어이다. 현대에 와서는 다면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사용되는데, '앙상블 블랭크 - 작곡가는 살아있다' 보도자료에 나와있는 '현재에도 클래식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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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셔터 아일랜드'와 '펄프 픽션' 사이의 '너츠'
그들이 이야기하는 방식에 대해
극단 '소년'이 지난 1월 워크샵 공연 이후 스토리 상의 재구성과 추가 캐스팅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미스터리 연극 '너츠'를 관람하고 왔다. '너츠'의 공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전 공연과는 다른 스토리라인과 캐릭터들로 재탄생되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해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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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사과쟁이들은 웃지 않을 것이다
사과는 언제나 불편하다
잘못이 없다면 사과하지 않는다 나는 미안하다는 말을 퍽 잘 쓰는 편이다. 대개의 경우, 그것은 쉬운 길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단어 주머니 속에서 미안한 마음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는 단어들을 구하기 위해 이것저것 도량하는 일은 어려운 길이다. 보통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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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뱅크시즘, 음험한 사회 너머로' - 리얼 뱅크시 REAL BANKSY
그는 우리를 불안하게 한다
당의정설. 로마의 시인 루크레티우스가 <자연계>에서 처음으로 주장한 문학관으로, 문학의 쾌락적 요소는 유익한 교훈적 사상을 전달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관점이다. "나는 교훈적인 소설은 읽지도 않고 쓰지도 않는다." -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이러한 문학의 수단과 목적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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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젊은 느티나무를 끌어안은 쥬드에게 - 쥬드 [영화]
사랑을 사랑이라고 발음하기 위해
아트인사이트에서 <사랑의 가벼움과 무거움>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두 차례 사랑에 대해 이야기했던 적이 있다. 영화 <블루 발렌타인>와 <500일의 썸머>를 다루었던 두 글 모두 밀란 쿤데라의 소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서 제시되는 등장인물들이 사랑을 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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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최선으로 살아가지 않는 사람에게 - 캉디드 혹은 낙관주의 [도서/문학]
모든 것은 최선으로 존재하는가?
'최선'이 여러 층위에서 가질 수 있는 의미에 대해 골똘하게 생각하거나,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날 수 있는 모든 허구의 세계관 혹은 현재 살아가는 단 하나의 유일한 세계관이 '최선의 논리'로 돌아가고 있을 수도 있다는 사실에 대해 고민을 거듭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