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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평범함이란, 어쩌면 가장 위대한 것 - G-SHOW : THE LUNA
사람들은 여전히 참 바보 같아 기적이란 이름의 길을 쉽게 포기해 하지만 너를 만나 기적이 아닌 평범함의 의미를 깨닫네
봄바람이 불어오고 따스한 햇볕이 비추는 봄이, 선선함과 단풍으로 물든 가을이 모두 사라지면 어떤 기분일까. 북적이는 인파 속에서 꽃구경을 하는 것도, 풍성하게 물든 단풍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도 불가능할 것이다. 올해 여름도 심상치 않다. 전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고
by 이지혜 에디터 2024.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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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여긴 '우리'가 만든 세상이야 - 너츠
진정한 가족과 그 주변의 따뜻함은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가
분열된 자아를 지닌 것은 다른 인격이 공존하는 것이며 흔히 이런 상황을 병적상태라고 일컫는다. 이러한 자아분열은 소설에서도 빈번하게 등장하는 소재이기에 우리는 이를 통해 한 인물의 삶과 관련된 혼란을 살펴볼 수 있다. 다만 자아분열을 지닌 한 인물에게만 치중하여 그의
by 이지혜 에디터 20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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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반복되는 우연성은 필연성을 수반한다 - 연극 까마귀 클럽
우연이 계속되면 필연이라는 점을 명심할 것
연극 <까마귀 클럽>은 이원석 소설가의 동명소설 [까마귀 클럽]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지난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예술공간혜화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까마귀 클럽은 왜 만들어졌는가 연극은 주인공인 ‘지원초이’의 시점에서 전개된다. 사람을 사랑하지만 사랑받지는 못
by 이지혜 에디터 202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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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이번 정류장은 유토피아 역입니다 - 유토피아: 노웨어 나우히어 [미술/전시]
우리의 유토피아 세계는 어떤 곳일까
아 잠시만요. 티켓 확인은 여기서 도와드리겠습니다. 지하철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늦으셨다고요. 괜찮습니다. 여기 대부분 퇴근길에 오신 분들이에요. 아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저는 이번 유토피아 역까지 여러분을 안전하게 안내할 가이드입니다. 오늘 저와 이 여정을 함께
by 이지혜 에디터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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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꽃 한송이와 사랑 - 카르밀라
이 히아신스 꽃을 걸고 맹세할게
사람이 살아가는 이유는 사실 그리 거창하진 않다. 길가의 풀처럼 그냥 살면 된다는 말도 있듯이 나름의 소소한 기쁨을 찾으며 살면 그만이다. 마찬가지로 절망에 빠진 누군가를 일어서게 하는 말 한마디도 그리 위대한 말이 아니다. 모든 건 사소한 말 한마디에서 시작되며 그
by 이지혜 에디터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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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작품과 작품 사이, 사람과 사람 사이 -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V.17
10주년을 맞이한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V.17
이번 달 7월 4일부터 7월 7일까지 코엑스에서 10주년을 맞은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가 열렸다. 이번 주제는 THE ORIGINAL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었다.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는 100여 개의 부스와 함께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가하여 작품을
by 이지혜 에디터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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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모임] 이 작은 부분을 우리는 행복이라고 불러요
4개월의 공연 모임을 마무리하며
아직은 쌀쌀해서 겉옷을 입지 않으면 안 됐었던 3월부터 너무 더워서 손부채를 부치던 6월까지, 총 4개월간의 오프라인 공연 모임을 진행했다. 이 모임을 하게 된 이유는 크게 두 가지였다. 강제성이 부여되면 한 달에 한 번씩 공연을 보고 리뷰를 써야 하는 것의 부담을
by 이지혜 에디터 202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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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평온함이 넘쳐 흐른다 고통의 눈빛을 보지 않았기에
소리로만 느끼는 악은 평범하기에 더욱 잔인하다
당신이 관심을 두는 곳은 어디인가 초록이 우거진 집에 단란한 가족이 등장한다. 매미 소리와 새 소리가 들리고 모두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이 가족은 강가에서 놀기도 하고 숲속을 걷기도 한다. 일반적인 가족의 평범한 일상이다. 아이들은 집 앞마당에서 제각각 놀고
by 이지혜 에디터 202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