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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아날로그 대나무숲; 고민을 들어드릴게요 [도서]
오랜만에 소설책을 집어 들었다. 그리고 이 책을 펼친 이후 걷잡을 수 없이 빨려 들어갔다.
“그 답장은 당신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끼쳤습니까?” 오랜만에 소설책을 집어 들었다. 웹툰, 웹소설 등의 각종 모바일 콘텐츠에 관심이 생긴 이후 종이책과는 잠시 이별했었는데, 역시 종이책만의 질감과 끊기지 않는 흐름은 고유한 매력이 있음을 새삼 느낀다. 2019년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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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추억 서재의 문을 열어드립니다 [공연]
우리는 토마스일 수도 있고, 앨빈일 수도 있다. 토마스와 앨빈의 이야기는 곧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로, 잠시 닫아놓았던 추억의 문을 열게 해줄 것이다.
올 겨울, 다시 시작되는 ‘스토리 열풍’ 서로를 의지해왔던 두 친구 앨빈과 토마스의 우정을 그린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프로듀서/연출 신춘수)’가 오는 11월, 2년 만에 다시 한번 관객들을 찾아온다. 2010년 초연 이후 누적 관객 수 13만 명, 평균 객석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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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작은 곰; 운명의 탈을 쓴 선택이 그려낸 ‘현실 우화’ [도서]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 또한 어떠한 운명에 처하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힘을 갖기를.
‘저 소리가 나를 부르는 걸까?’ 작은 곰의 시작은 첫 페이지부터 안타깝다. 세상 무엇보다 강한 줄로만 알았던 어미 곰의 죽음, 작은 곰은 밀렵꾼을 피해 처음으로 혼자가 되어 울창하고 넓은 숲 속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항상 따뜻하고 안전했던 어미 곰의 품을 떠나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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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2019, 마지막 ‘1’의 해; 그래도 새해니까 [문화 전반]
2019년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숫자를 쓰는 것이 어색할 2020년에는 좀 달라질까.
새해가 밝았다. 너 나 할 것 없이 유독 힘들게만 느껴졌던 2018. 2019년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어쨌든 새로운 태양이 떠올랐다는 것은 알게 모르게 희망을 가져다준다. 강산도 10년이면 변한다는데 어느덧 내년이면 20‘1’이 아닌 20‘2’를 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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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안녕, 스물셋 [기타]
스물셋, 참 애매한 나이다
올해도 또 찾아온 연말, 다들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연말이 찾아왔다. 종강한 후 고향에 내려갈 버스표를 예매하며, 각종 시상식을 예고하는 TV를 보며, 캐롤송이 점령하는 음원 차트를 보며 실감하던 연말이 어느덧 며칠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이른바 ‘사망년’이라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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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올해도 꺼내 듣는 겨울 플레이리스트 [음악]
이 노래만 들으면 겨울을 실감한다
겨울이다. 쉴 틈 없이 몰아치는 과제와 시험에 허덕이다보니 어느덧 연말이 되어버렸다. 이상하게도 옛날만큼 연말이 들뜨지 않다. 불과 2년여 전까지만 해도 거리에서 들려오는 캐롤 노래에, 반짝이는 트리와 전구에 괜히 마음이 붕 떴었는데. 고3을 앞둔 겨울 때도 연말만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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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오늘도 중심은 나에게 둔다: #마음아! 하고 불러보았다 [도서]
내 마음은 온전히 나의 것이 되기를
힘든 시기다.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참 많이 힘든 요즘이다. 매년 이맘때쯤 거리에서 들려오는 캐롤 노래에, 반짝이는 트리와 전구가 예쁜 길거리 풍경에 설레고 다가올 새해에 들뜨던 때가 언제인지 모를 정도로 끊임없이 닥쳐오는 과제와 시험, 미래에 대한 압박감에 매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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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작은 곰; 어른들을 위한 잔혹 우화 [도서]
<작은 곰>; 그래도, 앞으로 나아간다
홀로 외롭고 고단한 길을 걷는 이들에게 건네는 어른들을 위한 잔혹 우화 《작은 곰》은 ‘어른들을 위한 잔혹 우화’라는 문구처럼 숲속 동물들을 만나며 인간 군상과 삶을 알아 가는 작은 곰의 잔혹한 여정을 다루고 있다. 작가의 첫 장편소설 《길 위의 토요일》이 자전적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