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
-
[Opinion] 미란다의 소확행으로 찾는 나의 행복 [드라마]
황당하고 웃긴 시트콤 속에 담긴 낭만
키 185cm, 30대 중반 미혼, 경영을 모르는 장난감 가게 사장, 장난이 심함. 이 일관성 없는 특징을 영국드라마 <미란다>의 주인공인 미란다는 모두 가지고 있다. <미란다>의 에피소드가 실화 기반이라는 것을 듣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어이없고 우스꽝스러운 전개에
by 한민정 에디터 2018.08.10
-
[Opinion] 극장 의자로 보는 공연예술 진입장벽 [공연예술]
극장 의자는 2~3시간 앉아있기에 불편하다.
<출처- 롯데시네마> 영화관 의자의 마력 필자가 제일 좋아하는 의자는 영화관 의자이다. 넓은 간격과 푹신한 등받이 그리고 컵홀더까지 2시간이 넘도록 가만히 앉아있어도 극장을 나갈 때 찌뿌듯하지 않다. 얼마 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21관(SUPER PLEX G)에서 문화
by 한민정 에디터 2018.08.03
-
[Opinion] 전쟁은 모두의 상처, Generation Kill [기타]
미국 전쟁에 대한 새로운 면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봐왔던 전쟁드라마 혹은 영화를 떠올려보자. 주인공은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맹렬히 맞서 싸워 결국은 승리를 쟁취한다. 시각적 효과를 위해 화려한 전투기 운전이나 빛나는 무기들은 덤이다. 어떻게 보면 히어로 영화다.
by 한민정 에디터 2018.07.27
-
[Opinion] 솔직하지 못한 마음, 바이올렛 에버가든 [기타]
망설이는 진심에 질문을 던지다
소설 <바이올렛 에버가든> SNS로 의사소통하는 시대에 편지를 쓰는 일은 조금 어색하다. 정확히 말하자면 편지로 마음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다. 필자 역시 편지를 썼던 경우는 전자기기가 금지된 고등학교 기숙사나 군대에 있는 친구에게 보내는 것 정도였다. 처음으
by 한민정 에디터 2018.07.20
-
[Opinion] 기립박수는 '관크'인가? [공연예술]
기립박수는 공연에 대한 감사의 표현이자 권리이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커튼콜 中> [출처]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초연) 공식 트위터 계정 이번 주 수요일에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보러 갔다. 좋아하는 배우가 출연하며 필자 취향에 맞는 극이기에 많은 애정을 품고 있다. 수요일 공연은 3층에 단체관람이 많았지만 부산스럽
by 한민정 에디터 2018.07.13
-
[Opinion] 킬롤로지: 지나치기 쉬운 사회 속 어두운 면에 관하여 [공연예술]
당신은 사람을 향해 방아쇠를 당길 수 있나?
2018년 5월 15일 알란: 김수현/ 폴: 이율/ 데이비: 장율 2017년 영국에서 제작된 연극 <킬롤로지(Killology)>가 올해 한국에서 초연되었다. ‘살해학(Kill+ology)’이라는 뜻의 제목과 같이 살인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심리적·생리적으로 다루
by 한민정 에디터 2018.07.08
-
[Opinion] 뮤지컬은 고상한 취미생활인가? [공연예술]
대중이 뮤지컬을 고급 문화로 인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뮤지컬을 좋아하기 시작한 건 고등학교 3학년부터였다. 보고 싶었던 공연은 신도림에 있는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렸다. 대학 준비 때문에 지방의 학교에 다닌 나는 보러 가기 힘들었다. 그렇지만 방학 중에 잠깐 시간을 내어 서울에 가서 공연을 보았고 인터넷에서 공연 영상이나
by 한민정 에디터 2018.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