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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1점 아니면 5점, 인형의 집 호불호 원인은 [공연예술]
연극 인형의 집, 호불호 원인 분석
근대극의 일인자라 불리는 헨릭 입센의 대표작, ‘인형의 집’이 얼마 전 예술의전당에서 막을 내렸다. ‘인형의 집’은 주인공 노라의 변화를 통해 사회 속에 편견처럼 박힌 여성의 역할에 반론을 제기하며 전 세계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던 작품이다. 1879년 초연 이후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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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수많은 평범함에 관하여, 바람이 불어오는 곳
가장 김광석다운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를 정도로 바쁜 요즘, 어렵게 짬을 내어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보았다. 사실 공연장에 처음 도착했을 때는 내 또래가 아닌 엄마 아빠 또래의 관객분들이 대부분인 것을 보고 솔직히 기대보다는 걱정되는 마음이 앞섰다. 하지만 이 공연은 94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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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지중해의 영감
예지의 언어로 빚어낸 장 그르니에의 아름다운 산문
여행을 다니다 보면 유독 애착이 가는 장소가 있다. 내게는 일본의 유노히라 마을이 그런 곳이다. 유노히라는 작년 5월, 일과 사람에 치여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있을 때쯤 방문했던 숲 속의 작은 온천 마을이다. 무성하게 우거진 풀숲과 나무들 사이를 지나던 지하철,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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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의 하나뿐인 패트로누스, 해리 포터 [영화]
10년 전과 지금의 해리 포터
얼마 전 4DX로 재개봉한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관람했다. 10번도 더 넘게 보아 대사까지 모두 외울 지경이지만, 영화가 시작되는 순간 흘러나오는 웅장한 주제곡에 또다시 마음이 설레었다. 프리벳 가에서 가로등 불빛을 모으는 덤블도어, 해그리드를 따라 다이애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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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가장 김광석다운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故 김광석의 노래가 어쿠스틱 뮤지컬로 돌아왔다
20살이 되고 친구들과 우도에 갔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루를 묵고 아직 관광객들이 첫 배를 타고 들어오기 전의 조용한 섬을 산책했다. 숨 막히게 조용한 바닷길을 따라 걷다 보니 자욱하게 낀 안개 사이로 우도봉의 절경이 보였다. 딱히 목적지도 없이 가볍게 나온 산책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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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sight] 꿈을 버리는 연습
꿈을 버리고 지금과 마주하는 연습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 이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습관처럼 생각난 것은 공연예술이었다. 고등학교 때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내 취미는 줄곧 공연 관람이었다. 서먹한 대학 동기들도 나를 뮤지컬 좋아하는 애로 알고 있는 경우가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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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내가 연뮤덕이 된 이유 [공연예술]
연극 뮤지컬, 공연 문화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브루노 펠티에의 ‘대성당들의 시대’ 공연 실황 영상을 처음 보았던 때가 기억난다. 엄청난 크기의 석상이 움직이고, 그 사이에서 여유로운 눈빛으로 좌중을 압도하는 배우의 모습은 내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이후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 실황 영상을 계속 찾아보았다. B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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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괴물 신인’에서 ‘성장형 배우’로, 뮤지컬 배우 최우혁 [공연예술]
뮤지컬 배우 최우혁의 성장기
3년 전, ‘한국 뮤지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받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통해 데뷔 무대를 치른 배우가 있다. 심지어 그가 맡았던 배역은 1인 2역과 고난도의 넘버, 거친 연기를 모두 소화해내야 하는 앙리/괴물. 압도적인 흥행 기록을 남긴 뮤지컬의 투톱 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