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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무채색 멜랑꼴리 버라이어티, 춘향
예전 동화책이나 교과서의 삽화들, 또한 많은 매체를 통해 춘향의 이미지는 단아하고 아름다운 여성의 이미지가 어느정도 자리를 잡고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인 대회 중 하나로 미스 춘향이 있듯, 춘향은 어느 순간부터 단아한 여성, 아름다운 여성의 대명사가 되었다.
by 박주현 에디터 201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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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일기] 철없는 젊은 우리 사랑
[illust by 박주현] Because I wanted you to know 당신이 알았으면 해서 - call me by your name 中 - call me by your name을 보던 중 가장 마음에 닿았던 대사입니다. 어린 나이와 다르게 아는 것도 많고 성
by 박주현 에디터 2018.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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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일기] 말없이 바라봐 주세요
illust by 박주현 아무것도 아닌 게 그날 유독 내 걸음을 멈추게 하더라. 한참을 그저 말없이 바라봤다. 거리에 우두커니 서 깃발을 보는 외딴 나 멀리 있는 깃발을, 막혀있는 철장을 뚫고 들어가 더 보고 싶다 되뇌일뿐 발걸음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다. 멀리서부터
by 박주현 에디터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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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일기] 그럼에도 하는 걱정
버스 창가 자리는 늘 사색에 빠지게 한다.
[illust by 박주현] - 하나. 내 이마 왼쪽 중간에 있는 큰 점 말이야 관상학적으로 봤을 때 열정 있고 명예를 중시하는 사람을 뜻한대. 그래서 그런가. 가끔은 이 점을 빼고 싶기도 해. 정말 점 때문인가 싶기도 해서. 내 욕심과 열정만큼 그에 따른 걱정을 할
by 박주현 에디터 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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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일기] 남겨질 우리의 말들
최근에 외할아버지께서 편찮으셔서 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평소 바쁘게 지내느라 별 해드리지 못함에 엄마는 늘 미안해 하셨는데,
그 미안함이 할아버지께서 편찮으시니 더 커지는 듯 보였습니다.
그 때 엄마와 나누었던 대화가 계속해서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떠나는 사람과 남겨질 사람 중 남겨질 우리가 나눈 대화와 걱정을 적어보았습니다.
사진은 지난 여름의 저희 외할아버지이십니다.
[illust by 박주현] 언젠간 찾아올 이별이었고, 알고 있던 것이었다. 다만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이 다가왔을 뿐. 며칠 전 할아버지께서 편찮으셔서 시골에서 천안에 있는 병원으로 올라오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어디가 편찮으신거냐는 나의 질문에 나이가 드셔서 그래,
by 박주현 에디터 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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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아 우리 사진 찍자
주현아 우리 사진 찍자.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마음에아직 나는 어리구나 싶었던 날너의 그 한마디가 나를 여기까지 오게 한 거야. 수진아부족한 우리를 탓하며 지난밤 나눴던 우리의 대화와우리의 웃음과 노래 그리고 그림까지고통스러운 우리의 젊은 날을 서로가 함께였
by 박주현 에디터 20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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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날씨는 흐림
손에 어디서 왔는지 모르는 피가 묻어있다.또 불안했나.불안해지면 내 손을 뜯어내는 건 내 오랜 습관이자 버릇. 그리고 내 주변 사람들의 오랜 걱정. 그날은'왜 나는 하지 못할까' 이 한 문장이 나를 괴롭혔다. '나는 왜?' 수백 번 나에게 물었다.억지로 비교하고 물어
by 박주현 에디터 2018.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