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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전에 예습할 마블 영화 7편 [영화]
마블덕후가 소개하는 마블 입덕 순서
지난 4월 25일 개봉한 마블의 신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이하 인피니티 워)가 개봉 8일째인 5월 2일, 관객수 600만을 돌파했다. 한국에서 개봉한 역대 외화 중 최단기간에 관객 600만을 넘긴 기록이다. 인피니티 워의 흥행 신기록은 역대 최다 예매량(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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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넷플릭스 "트로이": 진부하고 루즈한, 그럼에도 한 번쯤 볼 만한 [영화]
넷플릭스 오리지널 <트로이: 왕국의 몰락>에서 생각해 볼 만한 지점들
▲ 넷플릭스 오리지널 <트로이: 왕국의 몰락> 포스터 넷플릭스는 2018년 1월,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트로이: 왕국의 몰락>을 선보였다. 총 8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 드라마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역사적, 신화적 사건을 다룬다. 10년에 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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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보다 나음'을 향한 순례를 위한 지침서
책의 첫머리에서 저자는 예술을 '보다 나음'을 향한 순례라고 표현한다. 저자가 생각하는 예술가들이란 본능적 욕구 너머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끊임없이 나아가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인간의 욕망이 생존과 몸의 쾌락을 위한 본능적 욕구, 불의에 분노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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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청춘과 황혼의 무게에 대하여 [여행]
슬로베니아,류블라냐에서
▲ 류블라냐의 전경 교환학생의 신분으로 암스테르담에서 학기를 마친지 10일째, 내내 친구들과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를 여행하다 마침내 홀로 슬로베니아에 도착했다. 43kg에 159cm, 체구가 작고 마른 만큼 힘도 없는 나는 암스테르담에서부터 25kg짜리 몸집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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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마지막 화자의 고독 - "바깥은 여름" 중 '침묵의 미래'를 읽고 [도서]
마지막 화자의 세계는 그 누구보다 조용하고 고독하다.
"언어가 폭발하면 생각도 폭발한다. 시작하자, 두 돌부터!" 2009년 즈음 '신기한 한글나라'는 TV광고에서 이런 카피를 내세웠다. 광고에서는 아직 혀 짧은 소리를 내는 귀여운 아이가 아빠가 들고 있는 신문 기사의 헤드라인 '뜨거운 지구! 갈 곳 없는 북극곰'을 또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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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고뇌하는 인간의 ANÁΓKH(아나키아) [공연예술]
‘노트르담 드 파리’에 나타나는 인간의 숙명과 사유체계에 대한 고찰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Notre-Dame de Paris)’는 프랑스 뮤지컬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등장인물 중 콰지모도를 전면에 내세워 ‘노트르담의 꼽추’라는 제목으로 작품이 알려져 있고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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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2018년, 여전히 신여성은 도착 중: MMCA "신여성 도착하다"展 늦은 리뷰 [문화공간]
어쩌면 신여성은, 한 세기나 넘게 다른 겉모습과 이름으로 우리 사회에 존재해왔는지 모른다. 그들의 도착은 현재 진행형이다.
자기(김연실)가 동경으로 뛰어오고 지금 학교에까지 들어간 것은, 본시는 무슨 중대한 목적이 있는 바가 아니라 집에 있기가 싫어서 뛰쳐나온 뿐이었다. 그러나 지금 이 회장의 연설을 듣고 보니, 자기의 등에도 무슨 커다란 짐이 지워지는 것 같았다. 조선의 여자가 어떻게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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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길고양이의 몸에도 살아온 사회의 시간이 새겨진다 [도서]
물고기 비늘에 바다가 스미는 것처럼, 인간의 몸에는 자신이 살아가는 사회의 시간이 새겨집니다. 아마 고양이의 몸에도 그러하겠지요.
" 아무리 우아한 이론을 가져와도 혐오는 혐오이고, 어떤 낙인을 갖다 붙여도 사랑은 사랑이에요. 그래서 여러분이 혐오로 스스로의 존재를 확인하는 저들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분명 그럴 거라고 저는 믿어요. 혐오의 비가 쏟아지는데, 이 비를 멈추게 할 길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