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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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프레디 캠프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
이번 프로그램은 쇼팽, 라흐마니노프, 카푸스틴 세 명의 피아니스트들의 에튀드로 구성되어 있다.
얼마 전 친구가 다니는 피아노 학원의 연주회를 다녀왔다. 피아노 공연을 가 본 적도 손에 꼽지만, 그중에서도 이런 소규모 공연은 처음이었다. 아이들은 거의 없었고 대부분이 성인들이었는데, 모두 비전공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각자 한 곡씩 연주를 마쳤다. 무엇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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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타인의 창①: 레이디버드 - 나의 십대 [영화]
십대를 벗어난 지 4년 가까이 지나고 봤지만, 앞으로 나의 십대를 떠올리면 이 영화가 함께 떠오를 것 같다.
지금까지는 학창시절에 대해 거의 되돌아보지 않았다. 그럴 필요가 없기도 했고, 여유가 없기 때문이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어떤 사람인가,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면 할수록 학창시절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특히 아이와 어른 사이의 나이대인 십대 후반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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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예술, 주체성을 향한 투쟁의 역사 < 새로운 예술을 꿈꾸는 사람들 > [도서]
새로운 예술이란 실존적 싸움의 연장이다.
새로운 예술이란 실존적 싸움의 연장 예술은 무엇인가? 책을 읽기 전 던졌던 질문이다. 결론은 알 수 없으며, 예술을 접하고 감상을 나누고 배움으로써 조금이나마 앎의 영역을 넓힐 수 있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었다. 이런 점에서, <새로운 예술을 꿈꾸는 사람들>은 적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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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기억에 대한 단상 [영화]
짐승은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기억을 남긴다
노란 나뭇잎 흘러 내리고 언덕 너머로 지나쳐 버린 너는 흐린 머릿속 헤집어 놓은 파란 손 끝 기억에 남아 제비꽃 떨어지던 날엔 투명하게 빛나 우 아 실리카겔의 <기억>. 초반의 아르페지오, 느린 베이스 선율, 공간감 가득히 울리는 기타 톤 위로 담담하게 올려진 보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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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뒤돌아보지 않고, 앞으로 [문화 전반]
이 두 작품들은 자신의 인생을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는 점, 그를 위해 온 몸으로 부딪히는 시도도 필요하다는 점을 절실히 느끼도록 만들었기에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명작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글을 쓰기에 앞서, 방향성을 생각하며 올해 작성한 오피니언을 살펴보고, 요즘 고민하는 문제들도 떠올려 보았다. 그 결과 주로 생각하는 키워드는 ‘성장’,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같은 문제였다. 나 자신과 내가 살아갈 인생의 방향성에 대해 아직도 방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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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새로운 예술을 꿈꾸는 사람들 [도서]
제목 그대로 ‘새로운 예술’에 대해서 각자만의 시각을 만들어 볼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예술이란 무엇일까? 사실 예술이란 것은 너무나 오랜 시간 동안 인류의 역사를 함께 해서 인간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이며, 그만큼 한마디로 정의하기 힘든 개념일 것이다. 어떤 예술은 사람들의 계몽을 위해 만들어졌고, 어떤 예술은 최상의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위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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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이런 세상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문화 전반]
타인의 진실이 외면받지 않고, 인격을 파괴하는 행위가 마땅히 지탄받고, 서로가 받을 수 있는 상처를 배려하는 사회가 만들어질 것을 믿는다.
세상을 사는 데 있어서 가장 필요하면서도 다루기 어려운 것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하나를 꼽으라면 아마 타인의 존재일 것이다. 사람은 필연적으로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살아간다. 타인이 없다면, 세상에 나 하나 뿐이라면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 사는 것이 무척 힘들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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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할까 [영화]
그 어른의 관조가 남은 이들에게서 다음 세대로, 또 나에게로 이어지기를, 조금은 더 성숙한 어른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예전에 하던 고민이 주로 무엇이 되어야 하느냐에 대한 것이었다면, 요즘 하는 생각들은 그보다는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에 대한 것이다. 전자에 대한 답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그리고 여전히 중요하지만, 인생에서 그것보다 훨씬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은연중에 느끼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