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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용기를 내다, The Help [시각예술]
소심했던 어린 시절에는 ‘용기’를 내야 하는 일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모르는 것이 있어서 질문하는 것 조차도 혼자서 여러 번 연습을 하며 마음의 준비를 했을 정도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요즈음에는 용기를 내는 상황이 드물어 진 듯 합니다. 예전보다 훨씬 더 씩씩해졌기
by 정연수 에디터 201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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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무서운 긍정 [문화전반]
자, 학교를 가거나 직장을 가는 평범한 하루를 떠올려봅시다. 다만 그 하루에 몇 가지 상황을 추가해볼까요? 우선 알람이 울리는 것을 듣지 못해서 15분 늦게 일어납니다. 또 피곤함을 물리치려고 산 커피 한 방울이 소매 끄트머리에 튑니다. 과제나 업무가 평소보다 조금
by 정연수 에디터 20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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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아메리칸 셰프, 즐거운 일요일 같은 영화 [시각예술]
책을 읽을 때나, 영화를 볼 때나 항상 낮보다는 밤을, 밤보다는 새벽을 선호합니다. 누군가 말을 걸거나 휴대폰이 울려 방해를 받지 않도록 말입니다. 그 시간만큼은 콘텐츠 안에 온전히 몰입하여 녹아 들어가야만 감상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영화 ‘아
by 정연수 에디터 201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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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끝없는 이야기 [문학]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면서 굵은 빗방울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예고 없는 빗소식에 길 위의 사람들은 애써 하늘을 가리며 뛰어보지만 작은 손바닥으로는 하늘을 가리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한 여자는 그 사실을 이미 아는지 비를 피하지 않고 천천히 걸어가려 했지만 젖어가
by 정연수 에디터 201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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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무엇과 '빠이' 하시겠습니까?
저는 정말이지 이 책을 읽고서는 ‘당장 이번 방학 때에 떠나야 겠다!’라고 생각할 줄 알았습니다. 책을 읽기 전 만나보았던 ‘빠이’는 답답한 일상을 던져버리고 배낭에 짐을 챙겨 떠나고 싶게 하기에 충분했기 때문입니다. 세계 배낭 여행자들이 안식처라니 이름만 들어도 미
by 정연수 에디터 201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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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I like it! 좋아하는 거 있어요? [문화 전반]
아이유가 얼마 전 컴백을 했죠? 선 공개했었던 밤편지와 사랑이 잘(With 오혁)이 수록된 정규4집 [Palette]을 들고 2년 만에 나타났습니다. 모든 음악 차트를 점령한 그녀의 노래를 들어보셨나요? 저는 노래가 나온 후로부터 매일 [Palette] 앨범 전체를
by 정연수 에디터 201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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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싱 스트리트, 어떠한 인물이 되고 싶은가 [시각예술]
* 영화의 스포일러가 있답니다. 싱 스트리트를 보신 분들이 읽으신다면 영화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평소처럼 구조화된 글이 아닌 조금 가볍게 써보고자 합니다. 등하교길 혹은 출퇴근 길에 가볍게 읽어볼 수 있는 글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혹시
by 정연수 에디터 2017.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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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세계 배낭 여행자들의 안식처, 빠이'를 만나기 이전에
나에게는 참 여러 꿈이 있는데, (희망 직업이 아닌 꿈 말이다) 그 중 하나는 세계 어딘가에 마음에 드는 곳이 생긴다면 그곳에서 잠시 살아보는 것이다. 여행의 짧은 머무름이 아닌 그곳에 동화되는 삶을 살아보는 것이다. 사실 주변 사람들이 이 꿈을 듣는다면 '집순이인
by 정연수 에디터 2017.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