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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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보는 것의 ‘즐거움’ – 전시 ‘알렉산드 지라드 디자이너의 세계 展’ [전시]
보는 것만으로도, 보는 것이기에
(* 전시장 내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내부의 사진은 주최측으로부터 제공 받은 사진임을 알립니다.) 나는 귀여운 것을 좋아한다. 귀여운 동물, 사람, 물건 등. 기분이 별로 좋지 않은 날이더라도, 아기자기한 것들을 보고 있으면 절로 웃음이 난다. 나를 웃게 해준 귀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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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다양성의 가치 – 도서 ‘다르면 다를수록’ [문학]
자연이 인간에게, 인간이 인간에게
최재천 교수의 이름을 처음으로 만났던 때가 언젠지 정확히는 모르겠다. 어디서 보았는지는 기억한다. 국어교과서의 한 글이었다. ‘황소개구리와 우리말’이라는 글에서 외래종의 도입으로 인한 생태계파괴를 언어 생활과 연결시켜 설명했다. 이 글도 그렇지만 최재천 교수는 특정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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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알렉산더 지라드 – 디자이너의 세계 展 [전시]
[ Alexander Girard, Love Heart, , 1971 ] 우리는 많은 이미지를 보며 살아간다. 순수미술에 관심이 있건, 없건, 디자인에 관심이 있건, 없건 간에 우리는 수많은 이미지 속에 둘러싸여 살아간다. 길에서 보이는 간판, 좋아하는 가수의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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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담(畵談)] 제 3 화(畵) : 분노, 빨강으로 화(化)하다
잘못된 분노, 개인적 분노, 사회적 분노의 빨강
(오늘의 세 번째 그림은 다소 충격적일 수 있습니다.) 0. 분노 죽어버려라! 싸우다가 죽어버려라! 둘 다 불에 타죽어라! 집아, 너도 불에 타라! 타서 다 바스러져라! 나도 죽겠다! 우리 모두 다 죽자!(중략)하지만 내게는 미지의 목소리가 들리기 때문에 계속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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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08. 어떤 일을 하던 글은 계속 쓸 생각이라서요 : 선인수
여덟번째 당신과 함께
당신(當身) 1. 듣는 이를 가리키는 이인칭 대명사 2. 문어체에서, 상대편을 높여 이르는 이인칭 대명사 어느 집단이든 상징 같은 존재들이 있다.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계속 눈에 띄는 존재들. 우리는 ‘우.사.인’ 프로젝트팀이 아트인사이트의 상징 같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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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텅 빈 자리를 채우는 비 – 연극 ‘스테디 레인’ [공연]
각자의 방식, 각자의 삶
아이야, 아빠는 너를 지키기 위해 복수를 택했단다. 너를, 내 가족을 상처 입힌 악마를 잡는 게 먼저라고 생각했단다. 다른 아이보다는 네가 먼저였단다. 다른 사건들보다는 이 사건이 먼저였단다. 다른 사람들은 다른 사건들을 크게 느꼈을지 몰라도 나에게는, 아빠에게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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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우아함’이라는 옷을 입은 사랑 – 백조의 호수 [공연]
우아함이란 이런 것.
우아하다 : 고상하고 기품이 있으며 아름답다. (출처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처음으로 발레 공연을 봤다. 울려 퍼지는 오케스트라의 음악소리 맞춰 커튼이 열렸을 때, 나는 사람의 몸이 저토록 아름다운 곡선을 그릴 수 있구나. 몇 번이고 감탄했다. 머리끝부터 발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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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거장의 도전은 박수 받아야 한다 – 안드레이 가브릴로프 내한공연 ‘클래식의 위대한 도전’ [공연]
음악회를 들어가기 전 내가 느끼는 감정은 늘 비슷하다. ‘귀를 호강시킬 수 있겠다’하는 기대감, ‘듣고 나서 리뷰 어떻게 쓰지’하는 걱정이 뒤섞인 감정이다. 음악을 전공하지도 않았고, 클래식에 조예가 깊지 않은 나와 같은 사람들이라면 누구든 느끼는 감정일 것이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