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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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Art insight 마지막 오피니언을 작성하며 [문화전반]
현대 예술의 난해성과 절대적이었던 진리의 파편화, 개인주의는 대중과 예술 작품의 사이를 멀어지게 했다. 현대시에 대한 인식만 예를 들어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읽기 편하고 쉽게 공감할 수 있을 만한 글을 좋은 글이라 여기는 생각들이 여전히 많기 때문이다. 글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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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다시 보는 셰익스피어, 다시 보는 햄릿, 연극 < Wake up, Hamlet >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햄릿의 셰익스피어를 연극 < Wake Up, 햄릿 >은 어떻게 오마주할 것인지 무척이나 기대된다.
올해는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이 되는 해. 이에 발 맞춰 문화예술계의 반응이 뜨겁다. 셰익스피어의 고전에 대한 열풍은 출판업계에서 뿐 아니라 고전을 재해석하는 공연계에도 몰아치고 있다. 이번 아트인사이트 문화초청에서 받은 티켓도 햄릿! 파종잡담 극단의 연극 <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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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슬픈 영혼을 위로하는 현대판 음악굿, 앙상블시나위의 < 사랑이여 > 관람후기 [공연예술]
이 땅 위에 영혼들 위하여/꽃으로 피고 진 이를 위하여/길 잃은 나그네를 위하여/이름 없는 희생을 위하여/힘없는 자의 간절한 기도로/사랑하는 자들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인생과 사랑에 대한 찬사만큼 화려한 미사여구가 많은 게 또 있을까. 그러나 실제 삶은 그 자체로서 우리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할 만큼 친절하진 않다. 많은 인연 속에 둘러싸여 있어도 또 다른 존재를 그리워하는 것이 인간이다. 충족될 수 없는 욕망과 결핍, 설명하기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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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영화 < 아가씨 > 관람 후기: 히데코와 숙희의 만남, 사랑, 해방 [시각예술]
영화 < 아가씨 >는 히데코와 숙희의 사랑을 아름답고 감각적으로 그리며 남성들의 세계 속에서 억압된 여성의 해방과 자아 발견의 과정을 담은 영화다.
*다량의 스포가 있습니다. 아가씨 The Handmaiden, 2016 개요/ 스릴러, 드라마 러닝타임/ 144분 감독/ 박찬욱 출연/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나의 타마코, 나의 숙희" 며칠 전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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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제8회 서울국제음악제의 < 100년 전통의 스웨덴 예블레 심포니오케스트라 첫 내한공연 >
유익했다고까지 느낀 오케스트라는 처음이었다. 악기에 대한 주목, 신선한 곡 선정, 근현대 작곡가의 작품 소개, 북유럽 특유의 이국적인 색채가 느껴지는 연주 등등.
2016.06.01 수요일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SIMF - 스웨덴 예블레 심포니 오케스트라 첫 내한공연 아트인사이트 (http://www.artinsight.co.kr/) 서포터즈를 하면서 또 한번 얻게 된 오케스트라 찬스! 5월 27일부터 시작된 제8회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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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무용과 판소리의 한 마당, 국립극장 공연 < 심청 >을 보고 나서 [공연예술]
끓어오르는 감정적 충동과 에너지를 마구 분출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몸 안에 가둬 명료하게 증류하고 승화시켜야 한다는 점이 가장 경이롭고 존경스러웠다.
문학동네 출판사의 페이스북 이벤트에 당첨 되었다. 황석영의 「심청」을 소개하며, 국립극장에서 6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한 국립무용단 공연 <심청> 티켓을 신청 받았던 이벤트다. 기대하지 않았건만, 운이 좋아 생에 첫 무용을 이렇게 접할 수 있었다. 게다가 판소리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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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몸'에 관한 가장 시적인 산문집, 김경주의 < 밀어 > [문학]
몸. 몸이라는 단어를 들여다보고 있으면 이 단어 자체도 또 하나의 ‘육체’처럼 느껴진다. ‘ㅁ’이라는 작은 세계, 머리. ‘ㅗ’ 모양으로 번지는 흉골과 늑골. 그리고 다시 ‘ㅁ’으로 다물리는 하반신의 공간. 은밀한 긴장감으로 맞물리는 신비한 레고의 단어다.
몸. 몸이라는 단어를 들여다보고 있으면 이 단어 자체도 또 하나의 ‘육체’처럼 느껴진다. ‘ㅁ’이라는 작은 세계, 머리. ‘ㅗ’ 모양으로 번지는 흉골과 늑골. 그리고 다시 ‘ㅁ’으로 다물리는 하반신의 공간. 은밀한 긴장감으로 맞물리는 신비한 레고의 단어다.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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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음악계의 판타지 장르, 뉴에이지 [문화전반]
대단히 복잡한 과정에서 비롯된 산물이긴 하지만 근현대적 사상과 동서양 경계가 허물어진 선율과 리듬이 녹아 흐르는 컬러풀한 음악 장르라 생각한다.
티브이 방송이나 SNS, 유튜브와 같은 매체들을 접하다 보면 가사도 없고 가수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음악적 선율에 매혹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고전적이고 어쿠스틱한 악기들이 서로 결합한, 혹은 신디사이저와 같은 전자 악기로 새로움과 신비로움을 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