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최신글
-
[Review] 알레산드로 멘디니 展
아트인사이트 문화초대로, 10월 11일 일요일 '알레산드로 멘디니 전 Alessandro Mendini Exhibition'에 다녀왔다. 알레산드로 멘디니라는 이름이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할런지 모르지만 디자인과 건축계에서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거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알렉산드로 멘디니는 에토레 소트사스 Ettore Sottsass, 안드레아 브란치 Andrea Branzi와 함께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3대 디자이너로 손꼽힌다.
'알레산드로 멘디니 展' 리뷰 아트인사이트 문화초대로, 10월 11일 일요일 '알레산드로 멘디니 전 Alessandro Mendini Exhibition'에 다녀왔다. 알레산드로 멘디니라는 이름이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할런지 모르지만 디자인과 건축계에서는 현존하는 세계
-
[Review] 기타그룹 '피에스타 콘서트'
베토벤은 말했다. "기타는 작은 오케스라이다"라고 말이다. 그만큼 무한한 가능성과 표현력을 지닌 기타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그 중에서도 클래식 기타는 섬세하고 단아한 음색으로 마음을 따스하게 하는 면모를 가졌다. (중략) 클래식 기타 자체가 다른 악기들에 비에 작은 소리를 내는 탓이기도 하지만 엄청난 전율, 폭풍처럼 밀려드는 감동은 사실 없었다. 하지만 그대로 두어도 좋다고 생각했다. 클래식 기타 그대로의 매력에 지금 빠진 상태니까 말이다. 알면 알수록 더 신비롭고 재미나다. 지금도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듣고있다.
기타그룹 '피에스타 콘서트' 리뷰 베토벤은 말했다. "기타는 작은 오케스라이다"라고 말이다. 그만큼 무한한 가능성과 표현력을 지닌 기타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그 중에서도 클래식 기타는 섬세하고 단아한 음색으로 마음을 따스하게 하는 면모를 가졌다. 내게 클래식 기타
-
[Preview] 2015진주이상근음악제
'2015진주이상근음악제' 프리뷰 ㅇ 공연명 : 2015 진주이상근음악제 ㅇ 공연일시 : 2015년 10월 29일 ~ 10월 31일 ㅇ 공연장소 : 진주 경남문예회관 대극장 10월 29일부터 31일에 걸쳐 열릴 '진주이상근음악제'는 2002년 진주시에서 추진한 '
-
[Review] 서울세계무용축제, 올가 호리즈 무용단 '애완동물'
What is this? 다시, 그래서 이게 도대체 뭔데. '애완동물'은 이렇다 할 줄거리가 없다(굳이 말하자면 인간관계에 관한 것이다). 그래서 낯설다. 줄거리가 없으니, 관찰자는 길을 잃는다. 어느 방향으로 극을 따라가야하는지 알 길이 없다. 어찌할 도리가 없다. 길이 없으니, 직접 길을 만드는 수 밖에. 쉽게 말하면 알아서 스토리를 만들라는 것이다. 나름의 등장인물을 설정하고, 서사를 구성하고, 무대를 꾸미면 된다. 어렵지 않다. 완전히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라는 것이 아니라, 무대 위로 보여지는 모든 것을 기반으로 상상해보자는 것이니까.
서울세계무용축제, 올가 호리즈 무용단 '애완동물' 리뷰 고상하고 아름다운 것만이 예술적 지위를 획득하는 것은 아니다. 시와 소설, 미술과 음악 그리고 무용과 행위에 이르기까지 이 모든 예술이 꼭 아름다워야 하는 것은 아니다. 아름다운 것들은 쉽다. 그리고 편안하다. 그
-
[Preview] 알레산드로 멘디니 展' 프리뷰
전시 관람팁 하나, 전시 관람 시 시간이 부족하거나 무엇을 봐야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때 샵에서 팔고 있는 엽서에 프린트 된 작품들 위주로 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 엽서들이 전시를 압축 요약해놓은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중략)
알레산드로 멘디니 展' 프리뷰 ㅇ 전시명 : 알레산드로 멘디니 展 - 디자인으로 쓴 시(Alessandro Mendini - The Poetry of Design) ㅇ 전시기간 : 2015.10.09~2016.02.28 ㅇ 전시장소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
-
[Preview] 2015진주이상근음악제
10월 29일부터 31일에 걸쳐 열릴 '진주이상근음악제'는 2002년 진주시에서 추진한 '진주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출발하였다. 잘 알려지지 않은 뛰어난 진주의 문화인물을 조사, 발굴하여 시민들에게 알리고 문화적 자긍심을 가지게 하기 위해서이다. 당시 이 운동을 통해 진주 출신의 작곡가 이상근(1922-2000)선생님을 발견했고, 이것이 국제음악제로 이어지게 되었다.
'2015진주이상근음악제' 프리뷰 지금 우리나라에는 통영국제음악제, 대관령국제음악제(평창), 서울국제음악제, 수원국제음악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등 크고 작은 클래식전문 국제음악페스티벌이 많이 있다. 혹자는 유사한 성격의 지자체 음악페스티벌이 지나치게 많다고 항변할지
-
[Review] 세종 심포닉 윈드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
솔직한 감상평을 적어보자면 일반 아마추어 연주자들과 전문 연주자들이 모여 만들어진 합주단이여서 그런지 곡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없지않아 받은 것이 사실이다. 초연이어서 그런 면이 두드러졌을지도 모르겠다. 설렘과 떨림이 함께할테니까 말이다. 하지만 난 그 연주가 좋았다.
여느 클래식 연주회와는 다른 분위기도 좋았다. 앞좌석에 앉아있던 작은 꼬마가 "아빠 저기 있어!"하고 무대를 향해 손을 흔들어보였다. 그 꼬마를 보며 조그맣게 미소가 지어졌다. 객석 곳곳 연주자들을 향해 손을 높이 흔들며 반가움을 내비치는 이들이 많았다. 보통의 일상에서 아빠 혹은 엄마가 아내 혹는 남편이 또 절친한 친구인 누군가가 오케스트라를 꾸리는 한 사람으로서 정장을 갖춰 입고 무대에 있다면, 자신의 악기를 연주할 준비를 하고 있다면 어떤 기분일까? 신기하기도 낯설기도 할 것이고, 내가 모르던 그이의 모습에 사랑에 빠질 수 도 있을 터이다. 행복한 미소를 머금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의 모습만큼 멋있어 보이는 것이 없으니까. 음악이 '좋아서,' '즐거워서' 모인 단원들 모두가 지음(知音) 안에서 행복해 보이던 밤이었다.
'세종 심포닉 윈드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 리뷰 아트 인사이트 48번째 문화초대로 지난 16일, 세종 심포닉 윈드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를 관람했다. '세종 심포닉 윈드오케스트라(Sejong Syphonic Wind Orchestra)'는 2013년 세종문화회관 주최
-
[Review] 피아니스트 박종화 콘서트 "NUNAYA(누나야) : 동요, 클래식이 되다"
공연에 동행했던 동생은 '엄마야 누나야'를 들은 직후 똑 하고 눈물을 흘렸더랬다. 어렸을 적 엄마가 침대 머리맡에서 자장가처럼 불러주신 노래였다고 했다. 박종화 선생님께서 인터뷰 중에 이런 말씀을 하셨다. 동요는 태어난 후에 어머니께서 들려주신 첫 노래고, 내면 깊숙한 곳에 저장되어 있는 선율이라고. 그 기억들을 꺼내며 가까이 있었는데 보지 못했던 것들, 과거에 중요하게 여겼는데 살면서 잊어버린 것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이다. 나는 확실히 그랬다. (중략) 행복했고, 행복했다. 행복함을 가득 안고 돌아와 행복하다. 한동안은 "푸른 하늘 은하수~"를 콧소리로 부르고 다닐 것 같다.
피아니스트 박종화 콘서트 "NUNAYA(누나야) : 동요, 클래식이 되다" 리뷰 아트 인사이트 49번째 문화초대로 오늘 20일, '피아니스트 박종화 콘서트'를 관람했다. 공연을 본 소감을 한마디로 말하라면, 행복했다고 할 것이다. 특히 박종화 선생님의 동요 앨범 수록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