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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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대나무숲에서 들려오는 소리 [문화전반]
마음 속에 맺힌 말이 있는, 말하고 싶은데 말할 수 없는 당신을 위한 대나무숲.
신라 제 48대 경문왕은 왕이 된 후 갑자기 귀가 길어져 나귀처럼 되었다고 한다. 임금이 이 사실을 숨겨 아무도 알지 못했으나, 왕을 위해 모자의 일종인 복두를 만들던 복두장이만은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는 처벌이 무서워 평생 그 사실을 발설하지 못하다가, 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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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사랑의 디자인 [시각예술]
단순한 외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세상에 대한 사랑을 전하는, 지속가능한 디자인. 더 나은 세상으로, 더 오래 나아가기 위한 발걸음.
‘지속가능한 개발’, ‘지속가능한 경영’, ‘지속가능한 에너지’ 등... 현대의 핫한 키워드 중 하나가 바로 ‘지속가능한’이 아닌가 싶다. 만물을 키워내는 풍요로운 어머니 자연, 그 속에서 아무런 걱정 없이 마음껏 축복을 누리던 우리 인간들. 그러나 오랜 세월동안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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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프로의 세계를 살아가는 모든 아마추어들을 위해 [문학]
프로가 되기를 강요하는 사회 속에, 몸부림 치는 모든 아마추어들을 위한 책. 박민규의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마치 재구성된 지구의 대륙처럼 그 봄의 홈그라운드는 텅 비어 있었다. 이제 그곳에서 무얼 해도 좋을 것 같았다.” - 박민규,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中 * 삼미 슈퍼스타즈 : 프로야구의 원년(元年)인 1982년, 인천을 연고지로 등장했던 프로야구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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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스프레이 레지스탕스, 뱅크시 [시각예술]
스프레이를 들고 시대에 저항하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뱅크시(Banksy). 기발한 발상과 탁월한 유머, 동시에 정곡을 찌르는 사회 ·예술 비판, 그리고 평화의 소망까지, 그가 전하고자하는 메시지는 너무나도 많다. 할 말 많은 이 매력적인 예술가에게 한번 귀 기울여보자.
'레지스탕스(Resistance)'는 ‘저항’을 뜻하는 프랑스 말이다. 흔히 2차 세계대전 때 나치에 저항하여 유럽, 그중에서도 주로 프랑스에서 일어난 지하운동단체를 의미한다. 그들은 무기를 들고 조국을 짓밟는 독일의 군홧발에 맞서 싸워 마침내 그들의 조국과 자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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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숙명의 공연, 노트르담드파리 [공연예술]
‘숙명(宿命)’이라는 단어가 있다. 날 때부터 타고난 정해진 운명, 또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는 뜻이다. 당신은 숙명을 믿는가? 지난 1월, 한국에 상륙한 뮤지컬 <노트르담드파리>는 본래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빅토르위고는 노트르담 대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