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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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 기증작가특별전_정탁영 [회화, 국립현대미술관]
이 전시는 故 정탁영(鄭晫永, 1937~2012) 작가의 기증작품을 바탕으로 기획된 기증작가 특별전이다.
이 전시에서 선택한 그를 묘사하는 단어는 ‘다재다예’다. 작가가 다재다능하다는 것은 특이한 것이 아니다. 특히 요즘 젊은 작가들은 못 하는 게 없어 보인다. 그림을 그리고 만드는 것은 기본이고 타 예술분야는 물론 인문과 과학 분야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업들을 쏟아낸다. 그야말로 ‘Admirable Crichton'들의 향연이다.
기증작가특별전_정탁영 기증작가특별전_정탁영 일자 : 2015.3.25 ~ 2015.6.28 시간 : 10:00am~07:00pm / 수,토요일_10:00am~09:00pm / 월요일 휴관 * 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가능 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제 1, 2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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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봄을 알리고 떠난 매화, 화폭에 담아 기억하다 [회화, 청림갤러리]
이번전시는 차가움이 물러서지 않은 겨울, 아직은 정적인 휴식의 시절에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뜨려 아름다움과 향기를 번져주는 ‘매화’를 주제로 한다. 매화작가로 알려진 성영록작가는 일년 내내 그 찰나의 순간을 기다렸다가 남쪽에서 매화소식이 올라오면 서둘러 떠나 마주한다고 한다.
봄을 알리고 떠난 매화, 화폭에 담아 기억하다 봄을 알리고 떠난 매화, 화폭에 담아 기억하다 일자 : 2015.5.12 ~ 2015.6.4 시간 : 11:00am~06:00pm / 공휴일 휴관 장소 : 청림 갤러리 주최 : 청림 갤러리 문의 : 02.2687.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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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염진욱展 [회화, 미광화랑]
염진욱의 풍경화는 미술, 회화, 전시, 감상 등 고도로 구조화되고, 또 수많은 예술의 계열체 속에 존재하는 그림이다. 하지만 그의 풍경화는 아름답다거나 멋지다거나 하는 것으로 일반화시키기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그 이유에 대해 필자는 시각적 재현으로의 풍경이 아니기 때문이라 하고 싶다. 염진욱의 그림은 캔버스에 유화라는 지극히 일반적인 회화매체이다. 그리고 그의 그림 속 기표들은 누가 보더라도 산과 나무들이 풍성한 풍경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그녀는 산과 나무가 자아내는 울창한 숲의 형상들을 외면한다. 그가 재현하는 것은 철저한 기억 속 스펙터클이다. 이 스펙터클이 원근감과 대상세계에 대한 사실적인 묘사를 비껴나가고 마치 반쯤 감은 눈으로 대상을 더듬는 몽롱한 상태를 포착한다.
염진욱展 염진욱展 일자 : 2015.5.7 ~ 2015.5.27 시간 : 10:00am~07:00pm / 일요일 휴관 장소 : 미광화랑 주최 : 미광화랑 문의 : 051.758.2247 관련 홈페이지(링크) <상세정보> 염진욱의 풍경화는 미술, 회화, 전시, 감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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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癲 미칠,전_미쳐버리고 싶은, 미쳐지지 않는 [다원예술, 대안공간 루프]
“만일 분열증이 보편적이라면, 위대한 예술가란 바로 분열증의 벽을 뛰어넘어 미지의 영역에 도달한 자이다. 이곳에서 그는 이제 더 이상 그 어떤 시간에도, 그 어떤 장소에도, 그 어떤 유파에도 속하지 않는다”-질 들뢰즈, 펠릭스 과타리, 안티 오이디푸스
급속한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그에 따르는 수평적 분화와 공공적 공유가 충분히 성취되지 못한 지금 시대의 현실은 장밋빛 미래에 대한 기대만큼이나 우울하기 그지없다. 자본의 급속한 성장과 증식은 효율과 합리성, 민주주의의 수사를 남발하고 있지만, 현실의 삶은 모순과 파편들로 점철되어 있는 것만 같다. 화려한 그러면서도 끊임없는 욕망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자본의 외피와는 달리, 그 속내는 불균등한 가치의 분배로 인한 사회적 분열의 아우성으로 들끓고 있는 것이다. 사회적 의미에서의 분열이 보편화되고 있는 셈인데, 아이를 낳지 않고, 노년이 불안하기만 한 이 시절, 특히나 젊은 세대들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과 사회적 불안은 그 해법조차 강구하지 못할 정도로 표류하고 있다. 미래를 위한 그들을 결핍된 존재로, 혹은 사회의 잉여적 존재로 양산하는 것은 이 시대의 근본적인 모순이다. 하지만 우리를 더욱 슬프게 하는 것은 이러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많은 젊은이들이 순응적인 삶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냉정하고 엄혹한 현실 속에서 모순은 다시 가중될 뿐이다.
癲 미칠,전_미쳐버리고 싶은, 미쳐지지 않는 癲 미칠,전_미쳐버리고 싶은, 미쳐지지 않는 일자 : 2015.5.12 ~ 6.14 시간 : am 10:00 ~ pm 7:00 장소 : 대안공간 루프 주최 : 대안공간 루프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의 : +82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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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나와 오수 [회화, 플레이스막]
억수. 억수는 해바라기슈퍼 앞에 살고 있던 개다. 해바라기슈퍼는 최현주 작가가 살던 길목의 조그만 구멍가게 이름이다. 어느 날 부터인가 억수가 보이지 않자 주인 할아버지에게 억수의 행방을 여쭈었다. 억수는 그만 교통사고로 죽고 억수의 새끼 강아지인 돌돌이만 혼자 남겨졌다. 그리고 억수는 사실 억순이 라는 이름의 암캐였다고 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해바라기슈퍼 자리에는 구멍가게 대신 씨엔유가 자리 잡았다.
나와 오수 나와 오수 일자 : 2015.5.16 ~ 2015.5.31 시간 : 12:00pm~08:00pm / 월요일 휴관 장소 : 플레이스 막 주최 : 플레이스 막 문의 : +82.17.219.8185 관련 홈페이지(링크) <상세정보> 억수. 억수는 해바라기슈퍼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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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2015 OCI YOUNG CREATIVES [다원예술, OCI미술관]
지도는 현대미술의 매력적인 모티브 중의 하나이다. 지극히 중립적인 차원에서 사회의 ‘객관적 형식’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그 특성상, 아카이빙이나 리서치 베이스 작업에서 이용하기 좋은 소재 중 하나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맥락에서 제시되는 지도는 주로 철저히 기계적인 외관을 띠고 등장한다. 일종의 중립적 태도를 견지하는 이러한 아카이빙이나 리서치 작업이 유행하는 현실에 비추어볼 때, 김정은의 작업은 독특하다. 지도를 작업의 소재이자 자료로 이용하되 개인적인 기억과 몸의 움직임, 일상적이고 소소한 주관적 감성을 담는 그릇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작가가 만들어낸 지도는 현실의 지형을 반영하는 지도인 동시에 몸과 기억이 스며있는,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지도’이다.
2015 OCI YOUNG CREATIVES - 김정은, 주세균 展 - 2015 OCI YOUNG CREATIVES 일자 : 2015.5.14 ~ 2015.6.9 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장소 : OCI미술관 티켓가격: 무료 주최 : O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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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이종교배 프로젝트 시즌2 [다원예술, 아트포럼리]
대안공간을 자처하는 두 공간, 부천의 아트포럼리와 부산의 오픈스페이스배의 교류전 < 이종교배 >전을 오픈스페이스 배에서 개최합니다. 대안공간에서 대안이라는 것은 주류를 일탈한 이질적 다양성을 기본으로 하는 개념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공간별로 지향하는 대안과 대안이 만나는 것은 통섭과 융합의 형상을 내오는, 웹2.0시대에 맞는 관계 소통의 좋은 유기체라 할 것입니다.
이종교배 프로젝트 시즌2 -2015 로컬 투 로컬展- 이종교배 프로젝트 시즌2 일자 : 2015.5.16 ~ 2015.6.13 시간 : 10:00am~06:00pm / 공휴일 휴관 장소 : 대안공간 아트포럼 리 주최 : 아트포럼 리 문의 : 032) 666-5858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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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유쾌함, 그리고 그 이면 -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어버이날이었던 지난 8일, 무악오페라의 ‘피가로의 결혼’을 관람하러 예술의 전당으로 향했다. 오페라를 보게 될 기대감에 역에 한 시간 가량 일찍 도착했지만 예술의 전당과 반대편으로 가는 버스를 타는 바람에 공연 시작을 놓치고 말았다. 그 날 따라 교통정체가 심했기 때문에 택시를 타고 1막이 시작 된 후 겨우 도착할 수 있었다. 구구절절히 설명했지만 결론은 서곡을 놓쳤다는 사실이다. 장르를 막론하고 공연은 처음부터 끝까지 보지 못하면 어쩐지 찝찝한 느낌이 남는데, 이번 공연도 사실 시작은 그런 기분을 안고 관람했다.
어버이날이었던 지난 8일, 무악오페라의 ‘피가로의 결혼’을 관람하러 예술의 전당으로 향했다. 오페라를 보게 될 기대감에 역에 한 시간 가량 일찍 도착했지만 예술의 전당과 반대편으로 가는 버스를 타는 바람에 공연 시작을 놓치고 말았다. 그 날 따라 교통정체가 심했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