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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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꽃잎
활짝 핀 꽃보다 떨어진 꽃잎이 더 아름다워 보일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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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딱히 너라고 다를 건 없고, 나라고 해도 역시 다를건 없다. 치졸한 것보다는 무의 상태가 나은 것 같고, 무의 상태라기 보다는 치졸한 것이 매력이 될 수도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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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흐름에 따라 무의식적으로.
하나도 안바쁜데 정신 한번 바짝 차리지 못하는 나날들이 있어. 뜬금없이 그에게 전화가 와서는 아닐까 핑계를 대보긴 하지만, 그건 아닌것 같아. 그저 너는 지나가다가 나와 닮은 사람을 보았는데 그게 나였던건지 아니였던건지 단순히 너의 시각적 능력에게 내기를 걸어보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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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아프지 않게 해주는.
그런 날이 있다. 눈을 뜨면 눈물이나고 눈을 감으면 상처가 코옥코옥 박히는. 이 날이 바로 그런 날이었다. 온몸에 힘이 없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이놈의 멈추지 않는 눈물덕에 참 청승맞다는 표현이 딱 내꼴이었으리라. 딴에는 멍하니 울다 생각하다를 반복하게 힘들었는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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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 나는 인연일까.
다시 한번 느끼는 것이지만, 기간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그리고 '공유되는 취향'은 아주 약간의 인연을 돕도록하는 부가적인 옵션일 뿐. 그냥 '인연'이 있는 것이다. 설령 그것이 아니여도 이렇게 믿는 편이 편할 것 같다. 그저 너랑 나는 '인연'이 아닌 것이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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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사실 여정 내내 오로지 자연과 사람에만 감동했다는 것은 순 거짓말이다.아침이 되어 주황색 저 커튼 틈사이로 스며든 햇빛이 내 단잠을 깨울 때, 그래서 조금은 부시시하게 살며시 뜬눈으로 그 창밖을 바라볼 수 밖에 없을 그 때에, 지금 내 옆에 너가 함께 있었더라면 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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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a,ladakh 곰파에서 만난 꼬마아이
해발 4000m 에 위치한 어느 곰파에서 라마의 춤을 찍고 싶어 카메라를 꺼냈다. 그러자 뭐가 그리 신기한지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 꼬마아이. 조심스레 초콜릿을 건내자 그 큰 초콜릿을 한입에 넣어 오물오물 먹고는 이제 나와 친해졌다고 생각한 듯 내가 이 곰파를 떠날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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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맨처음 나를 보곤 언니들 뒤로 도망가기 바빴던 헤어질때 되어서야 마음을 열고 똘망똘망한 순수한 눈으로, 나에게 작별을 인사하는. 라다크에사는 딸부잣집 막내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