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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추모는 왜 항상 슬퍼야 해? - 뮤지컬 '브론테'
우리는 그렇게 이야기가 된다.
여성에게 교육과 고용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시절, 여성이 글을 쓴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우리가 지금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일을 하게 된 지가 겨우 이 백 년이 채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가? 여성에게 자유가 허락되지 않던 시절, 갖은 질병으로
by 임예솔 에디터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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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봄을 알리는 소리, 사운드베리 씨어터(Soundberry Theater)
봄이라고 하기엔 제법 쌀쌀했던 3월 중순, KBS 아레나에서 뮤직 페스티벌 ‘2024 사운드베리씨어터’가 개최되었다. 뮤직 페스티벌을 즐겨 다녔지만 실내에서 열리는 공연은 들어보지 못했었다. 날씨가 화창해야만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다는 고정관념이 사라지는 순간이었다.
by 임예솔 에디터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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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평범한 삶을 누리지 못했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 낮은 칼바람
1931년 만주 객점에 모인 이들의 생존 투쟁
본격적인 겨울이 도래하지 않은 11월의 추위에도 쉽게 무너지곤 했다. 왠지 모르게 추위에 적응되기 전 찾아오는 11월의 강한 바람은 한겨울의 바람보다 배는 춥게 느껴졌다. 특히 올해는 유난히도 추위가 빨리 찾아왔다. 쓸쓸한 바람을 넘어 살갗을 파고드는 듯한 날카로운
by 임예솔 에디터 2023.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