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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제시된 것의 해석, 그리고 부조리극 '수업' [공연]
나는 부조리극에 무언가 환상을 가지고 있다. 막연하게 이야기하자면, 멋있을 거라는 환상이다. 설명만 듣고 나니 한 없이 복잡하고 어려워보이는 이 장르를 즐긴다는 것이 꽤나 '폼있어 보인다'는 어쩌면 웃기다고 할 수 있는 생각이다. 아직까지도 나에게 부조리극이라는 것은
by 정다빈 에디터 2018.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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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삶의 사계절을 보여주는 '소네트' [공연]
소네트를 보고 난 이후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이렇게 상투적인 표현의 작품이지만 그렇지 않게 느껴지는 연극은 처음이다’라는 것이었다. 또 소네트는 사랑의 사계절을 이야기한다고 생각했지만 그 실상은 인생의 사계절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누구나 곁에 자신만의 요정을
by 정다빈 에디터 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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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사랑의 의미를 전하는 사계절 '소네트' [공연]
고전을 좋아한다.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고전은 항상 흥미로운 갈래라고 생각해왔다. 내가 알지 못하는 시대의 반영도 재미있었고 오랫동안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서 읽고 싶은 마음도 있다. 문학이든 연극이든 고전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많은 사람들이 셰익
by 정다빈 에디터 201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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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포기하지 않음으로써 존재하는 소망 '경남 창녕군 길곡면' [공연]
‘소시민의 일상과 불안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 내가 <경남 창녕군 길곡면>에 대한 소개글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글귀이다. 이 글귀가 기억에 남은 것은 다름 아닌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것이 과연 어떤 방식으로 드러날 것인가에 대한 호기심 때문이었다. 연극이 시작된
by 정다빈 에디터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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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어두운 현실에 한 줄기 빛을 보여줄 것인가 '경남 창녕군 길곡면' [공연]
평소에 아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이렇게 묻는다면 내 또래의 사람들 중 대다수가 '좋다', 혹은 '싫다'라는 추상적인 답변만을 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깊이 생각해 본 바가 없기 때문에 그렇다. 사실 결혼과 출산, 육아는 그만큼 20대에게 저
by 정다빈 에디터 2017.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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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어차피 미친게 미친거라면, '루나틱' [공연]
나는 문화예술경영을 전공하고 있고 다른 사람들에 비하자면 조금 더 많은 문화활동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모양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다른 이들과 완전히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다거나, 특별히 대단한 평론을 한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나는 문화예술계로 나아가기를 희
by 정다빈 에디터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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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1984', 오래된 미래의 섬뜩함 [공연예술]
연극 <1984>를 보고 왔다. 연극이 끝난 후에 공연장을 나서면서 생각했다. ‘이번 달 오피니언 이걸로 써야지!’ 그리고 ‘또 봐야지!’ 그만큼 깊은 인상을 남긴 극이다. 나는 공연이나 문학작품이나 어쨌든 어떠한 콘텐츠를 접할 때에 제목에 많이 좌지우지되는 편이다.
by 정다빈 에디터 20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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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무엇이 정상일까? 뮤지컬 '루나틱' [공연]
“당신도 여기서 미쳐갈 준비가 되어있는가?” 내가 루나틱이라는 뮤지컬을 처음 접한 것은 동기의 추천 때문이었다. 각 작품마다 사람을 잡아끄는 무엇의 매력과 개성이 있기 마련이지만, 공연을 보기 전에 내가 짐작하는 루나틱의 매력은 단연 코스프레 뮤지컬이라는 이전에 없던
by 정다빈 에디터 2017.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