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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올가을엔 어떤 삶을 보내게 될까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삶이 순탄하길 바라고 또 바라는 건 우리 인생이 늘 평온하지만은 않다는 걸 잘 알고 있어서가 아닐까.
목련을 그리워하다 좋아하는 꽃의 계절이 한참이나 지났다는 것도 인지하지 못하고 일상이 빠르게 흘러갔다. 급류를 탄 듯 쏜살같이 흐르던 시간은 가을 앞에 잠시 멈춰 섰다. 여름이 길어지고 있어서다. 다시 목련이 피려면 반년이 남았다. 나는 꽃을 기다리는데 꽃은 나를 기
by 오유진 에디터 20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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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비록 까만 턱시도를 입은 고양이라도 [사람]
만남이 한 사람을 바꾸는 기적
어린 시절 가장 좋아하던 책을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세드릭 이야기>를 꼽겠다. 침착한 태도와 부드러운 미소. 그 안을 들여다보면 자리 잡고 있는 청명한 마음씨. 어린아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아니 어쩌면 어린아이라서 가능한 것인가 싶은 진솔함과 다정함. 어렸던 나는
by 오유진 에디터 2024.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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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내가 써 온 글들을 돌아보며 [사람]
내가 써 온 글들을 돌아보며
에디터 활동도 벌써 절반 이상이 지났다. 그래서인지 이제는 잠시 내 글들을 돌아볼 여유도 생긴다. 다양한 글을 썼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이야기 속 등장인물에 대해 쓴 글들이라 생각한다. 기고한 글들을 가만히 살펴 보니 내가 어떤 사람을 사랑하는지, 인간의 어떤
by 오유진 에디터 2024.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