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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난 당신의 캐치프레이즈가 궁금하지 않다 [사람]
이따금 젊은 강연자를 만난다.
이따금 젊은 강연자를 만난다. 이건 그 젊은 강연자들을 떠올리는 글이다. 나의 표본은 다섯 정도이다. 수가 많지 않으니 나의 시선이 단편적이라고 해도 좋다. 다만 지금부터 옮기는 나의 경험에 거짓은 없다. 어떤 배움을 얻으려고 그들을 만난 건 아니었다. 그저 개인적인
by 김희진 에디터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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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리 짝꿍 하자 [사람]
짝꿍이라는 단어는 정말 모호하다.
블로그로 사람들의 일상을 읽는 걸 좋아한다. 요즘은 유독 “짝꿍”이라는 단어가 눈에 걸렸다. 사람들은 짝꿍을 보통 이런 식으로 표현한다. 1 - 짝꿍이랑 이번 주에만 벌써 두 번째로 하이디라오에 갔다. 눈썰미 좋은 직원이 우리를 알아보고 서비스를 얹어주셨다. 조만간
by 김희진 에디터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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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우리 취향이 비슷할 것 같아요
<화니단로 여행자들>의 최유진 작가를 만나다.
모처럼 새 사람을 만날 기회였다. 아트인사이트 에디터들 가운데 한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공지에 나는 미간을 짚고 누구를 만날지 고심했다. 좋은 만남을 가지고 싶었다. 추후 연락을 지속하지 못하더라도, 함께 하는 그 날의 두어 시간만큼은 즐겁길 바랐다. 커피를 마시자
by 김희진 에디터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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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사람]
노션(notion)으로 2022년 계획을 세우며
온 사방에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냐고 묻는다. 친구들은 물론이거니와, 내야 하는 수많은 자기소개서가 같은 질문을 건넨다. 요즘 들어 그 질문에 유독 멈칫거린다. 쉽게 대답이 나오지 않는다. 내가 하려는 말이 온전히 나의 생각인지, 아니면 세상이 바라는 건강한 청년의
by 김희진 에디터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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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생산적인 하루를 보내야지 [사람]
나도 이런 내가 피곤하다
생산적인 하루를 보내야지. 매일 아침 이렇게 생각한다. 가장 먼저 컴퓨터 혹은 다이어리에 차곡차곡 적어둔 할 일을 확인한다. 해야 할 일은 물론이거니와 취미 생활까지 계획해둔다. 하고 싶었던 여가 중 오늘의 남는 시간에 딱 들어맞을 법한 것을 하나 골라둔다. 머릿속으
by 김희진 에디터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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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그 여자의 기억법
이 글은 과잉기억증후군과 정반대의 기억법을 가진 나의 이야기이다.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을 겪는 남자의 이야기이다. 과잉기억증후군은 365일 8,760시간 동안 일어나는 일을 모조리 기억하는 일종의 기억장애이다. 주인공은 과거에 겪은 불운한 사건을 방금 일어난 일처럼 속속들이 기억한다. 망각은 신이 주신 선물이
by 김희진 에디터 2021.11.28